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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말

지웅이 태권도 수련 마치고. 수영장에서 두 형제 간식 먹는 중. 볶음라면 맛나게 먹는 주헌. 오늘 점심은 뒷마당에서. 지웅이 반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news day가 있다. 주제가 있는날은 주제에 대한 물건을 가지고 발표를 하고, 주제가 없는 날은 각자 좋아하는 것을 가지고 와서 이야기를 한다. 이번주는 도구에 대하여. 지웅이는 붕어빵 틀을 가지고 가서 발표했다. 아빠가 낚시 따라가서 구경한 고기들. 여기는 아빠가 연습하러 온 골프장.오늘은 여과없이 나간다~나중에 지워달라 하지 말아라 주헌아~ 또 조용해서 봤더니 이젠 아주 망고나무에 가까이 가서 저러고 있다. 그래도 너무 붙지 말고, 좀 떨어져서 거름주라고 말해줬다. 에고~이게 최선이야. 못하게 하면 또 잔디밭에서 구를지로 모르니... 바지 내리는 건 ..

일상의 표현들 2011.05.21

2011년 5월 중순_2

치카치카 중. 주헌아 너무 열심히 닦는다. 지웅이는 물고 있으면 안돼~ 열무.너무 늦게 뽑아서 꽃피게 생겼다. ㅋ 부침개 먹는다. 너무 행복하게 부침개 먹는 주헌. 지웅이가 닭봉조림 먹고싶대서 마트에 갔는데 여긴 닭봉만 팔지 않는다. 닭봉이랑 날개랑 섞어서 nibble이라해서 판다. 아쉬운데로 이걸로 만들어줬더니 잘 먹는다. 오랜만에 피아노 치라고 했더니 입이 뽕 나왔다. 지웅이가 수첩을 손수 찢어서 엄마 보라고 냉장고에 떡하니 붙여뒀다. 더하기를 이럴때 쓰라고 배운건지... 곱하기 아닌게 다행이긴 하다. 근데 다른 건 이해한다면 라면 3박스는 뭔지... 맞춤법도 틀려놓고...하는거 봐서 들어줄지 말지... 또띠아 피자 만들기 준비. 재료만 있고 완성품을 바빠서 없다. 냉장고를 잘 뒤져서 잘게 썰면 오케..

일상의 표현들 2011.05.21

2011년 5월 중순

조용히 바구니 들고 나왔더니...'엄마 어디가!'하고는 막대사탕물고 달려나온다. 빨래 걷는다고 했더니 도와준다고 저런다. 빨래집게 뽑아줬더니 눈여겨봤던지 빨래 걷어서 터는 것까지 하고 바구니에 올려 놓는다. 눈썰미 좋은 넘...ㅋㅋ갑자기 병원놀이 가방을 가져와서 혼자 만지작 만지작하더니 저걸 머리에 뒤집어 쓴다. 머리띠한 것 같아서 세워줬더니...그래도 머리띠한 것 같다...ㅋ오늘은 아빠 생일. 바쁜 하루였지만 저녁에는 케잌불도 끄고 맛나게 먹고... 오전에 잡채도 하고... 소고기 넣은 미역국은 어제 밤에 끓여두고...아빠 좋아하는 산적도 하고... 주헌이가 끼운 것도 있다. 당근이 다 빠져나왔네. 집에 있는 걸로 만들었더니 피망이 구부러지고, 고기도 길고...모양은 그릏다.어쨌든 두가지 완성!엄마 요..

일상의 표현들 2011.05.15

2011년 5월 초

어버이주일. 아이들이 찬양 두곡에 맞춰 율동을 했는데 두시간 연습 중 한시간 참석. 그나마 연습하는거 구경하다 속터질뻔 했는데 본 공연에서는 손동작이라도 해 주시는 지웅.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나같으면 모두들 율동하는데 안하는 것이 이상하겠구만 꿋꿋하게 하고싶은 것만 하신다. 암튼...어버이주일 부모님을 위한 공연인데 그것보고 속터져하는 나는 또 뭔가...ㅋ 청년부에서 마련한 카네이션. 내가 이거 꽂고 앉아서 예배드렸다. 내가 꽂아드려야 하는데... 치즈만 세장째 달라기에 그 좋아하는 치즈 넣어 샌드위치 만들어줬다. 마루바닥에 누워서 땡깡부리고 있었는데 사랑해요 해 보랬더니 저러고 한다. 왜 땡깡부렸는지 잊어버렸겠지?ㅋㅋ 팔이 많이 길어졌구만. 예전에는 저 두 손이 닿지 않았었는데...많이 컸다. 지웅..

일상의 표현들 2011.05.10

2011년 4월 말

엄마랑 부르마블 중. 시즐러에서. 아빠랑 willetton park에 있는 놀이터에 놀러왔어요. 자전거 타고 왔어요.짬뽕 국물에다 우동면을 넣었더니...잘 먹는다... 그런데 넌 짬뽕이냐. 우동이냐. 아침에 씻고 나왔는데 조용해서 찾아봤더니 둘이서 이렇게 얌전히 앉아서 책보고 있다. 내가 살다살다 이런 날도 오는구나...ㅋ 형아랑 찰흙놀이 해요. DVD 시청 중. 가꾸운 riverton 도서관에서 빌려왔다. 일주일에 한사람에 DVD 10개씩 빌릴 수 있단다. 네명이 모두 대출중 신청해서 주헌이 DVD 3개, 아빤 책 한권, 지웅이는 DVD 1개 이렇게 빌렸다. 제목은 extreme dinosaurs. 나폭한 감이 있다...그래도 집중 짱이군...형아가 아픈 틈을 타서 분위기 파악이 완료된 주헌. 형아가 ..

일상의 표현들 2011.04.30

perth zoo[20110430]

지웅이 방학 전에 어디 멀리도 못 가고... 전에 가보려 했는데 지웅이가 마침 감기에 걸려서 못가본 곳...perth zoo 드디어 왔다... 의욕좋게 시작했으나 엄마는 다리가 아프고... 그래도 주헌이 용케 잘 걸어다닌다...다컸다. 2시간 조금 더 걸어다닌 것 같다. 그런데 정작 사자, 호랑이 이런 중요한 넘들은 다들 자거나 숨거나... 주차장 자리를 못 찾아 한바퀴 돌면서 찍은 입구사진. 결국 한시간에 2.5$하는 주차장에 주차하고 들어갔다. 지난번 초기입국때 봤던...꼬리가 잘린 줄 알았는데 원래 이렇쿤. 어째 조각이 더 진짜같다... 진짜 공룡 벨로키랍토르처럼 생긴 도마뱀. 무셔워~ 펭귄 헤엄치는 거 잘보라고 유리로 해 놓았는데 정작 사진은 잘 안나오네... 너 다리 진짜 길다... 엄마랑 아가..

mandurah[20110425]

남쪽으로 40분 정도 달려서 mandurah 도착. 유람선(?)타고 한바퀴 돌면서 돌고래도 보고 밀리언달러 집들도 보고 멍멍이들 레이스 한 번 보고 돌아왔다... information centre에서...유람선 예매도 해준다. 형아랑 아빠 기다리면서 나뭇가지 주워서 놀아요. 유람선 타기 전 선착장에서... 이제 배타러 들가요~ 아빠 지못미. 지웅이가 말하는 파인애플 나무. 지웅이 표정 뭐냐...엄마만 신났다. 넌 또 뭐냐...아빠만 신났따. 아빤 나중에 이거 해보고 싶단다. 지웅이와 함께... 물이 얕은가 보다. 수영하는 사람들 많다. 쌀쌀하구만. 이 배들은 누구의 배들인고...정말 수도 없이 많은 배들... 이 돌고래들을 보려고 선장님이 이 자리에서 두바퀴는 도신 듯... 사람들도 배 위에서 이리저리 ..

2011년 4월 중순

잠자기 전 세 모자. 다들 휴대폰 하나씩 들고.ㅋ 아빠가 구워주신 붕어빵 먹는 주헌. 좀 못생긴 붕어들. 잘난 붕어들도 많았다.좋아하는 공룡퍼즐. '어디에 맞춰야 해~'잘 하면서~ 형아 학교에 간 사이에 형아가 유치원에서 선물받은 마법사 옷입고 좋아라 신났다. 오랜만에 숙제 좀 하라고 앉혔더니 저 자세로... 강아지랑 이쁜 목소리 내면서 혼자 논다. 애교 짱이다 이넘. 나무블럭 가지고 놀다가 이제 정리할 줄도 알게 됐다. 엄마랑 교회 셀모임 가는날. 오늘은 셀방학 전 마지막 모임이라 야외로 고고. 오늘 점심은 스파게티를 만들어줬더니 '맛있다'를 연발하며 잘 먹는다. 스파게티면이 좀 살아있네? 그래도 맛나단다. ㅋ 그 스파게티를 요넘은 TV보면서 몇 포크질하다가 관둔다. 에그. 정말 먹는덴 관심이 없다. ..

일상의 표현들 2011.04.20

willetton primary school harmony day[20110418]

지웅이 primary school에서 harmony day를 맞아 각 나라 전통복장과 음식을 나눠먹는 행사를 한다. 취지는 좋으나 아직 정착은 되지 않은 듯... 아침부터 지웅이는 한복 입고 가고, 엄마랑 주헌이는 점심때 김밥싸서 학교에 도착. 나눠먹고 이럴 정신도 없다. 애들은 먹는데는 관심없고, 한복입고 둘이 흙장난만 열중. 여러 부모들과 이야기할 기회가 있을 줄 알았는데 다들 따로따로 모이는 가족들도 있어 많이 만나보지도 못한 듯... 돌때 입었었는데 이제 겨드랑이가 꽉 낀다. 지웅이가 입었던 한복을 입혔더니 좀 크고 맘에 안 들었는지 기어이 작아도 입겠다고... 표정이 예술.ㅋㅋ 본격적인 점심 전 아이들은 행사 중... 여기서도 흙장난이냐. 이그~ 도대체 예쁜 표정이 없다. 웃는 표정이 이쁜 아이..

일상의 표현들 2011.04.18

2011년 4월 초

이것이 바로 폭립? 마트에 갔는데...이놈이 눈에 띄여서... 그냥 구워먹으면 될 줄 알았는데...그래서 재현아빠한테 요리를 맡기려 했는데... 세남자 공원에 산책간 사이 혼자 여유를 즐기고 있는데 이상한 느낌이 계속들었다. 이런... 핏물도 빼야하고, 그냥 구워서는 해결이 안 될 놈이었다. 이그~ 핏물빼고...냄새안나게 삶고...오븐에 굽고...옆에서 누가 소스 좀 발라보래서 소스도 발라서 다시 굽고... 야채도 오븐에 굽고...이렇게 또 불 앞에서 몇시간 있었다. 도대체 왜???쉬운 요리가 하나도 없냐구요. 난 왜이렇게 시간이 많이 걸리는지... 먹기전에 힘 다 빠진다. 에효~ 핏물빼고, 칼집내서 각종 야채, 조미료 등으로 보글보글 목욕 중... 한번 삶아 나오신 분들...야채도 오븐에서 사우나 중...

일상의 표현들 2011.04.10

우드만 포인트[20110402]

지난번에 왔던 곳. 제일 좋았던 기억에 다시 왔는데 오늘은 햇볕이 너무 따갑고 경치도 좀 그랬다. 그러나 애들은 신났다... 재현 아빠는 저 써핑보드 한 번 타보겠다고, 주헌이 앉혀서 기어이 타더라... 지웅이는 우선 뛰어 들어가 조개껍질부터 주워왔다. 집까지 잘 모시고 다 먹은 아이스크림통에 보관하고...지금은??? 아빠한테 꼭 붙어서 물놀이하는 주헌이와 나홀로 놀고 있는 지웅이. 오후 5시쯤인데 제티에 낚시하러 온 사람들이 많다. 오늘은 해변에 있는 사람보다 낚시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주헌이는 물놀이 마치고 모래놀이 중 지웅이는 여전히 혼자 물질 중. 구덩이 하나 발견하고 둘 다 들어가서 한 컷. 이 아저씨는 혼자 배타고 다닌다. 이제 그만 가려나 보다. 이것저것 정리하더니 혼자 들쳐메고 집에 가더라..

2011년 3월 말 II

귀국세일때 서랍장 사면서 가져온 샌드위치 메이커. 가져와보니 바닥이 약간 벗겨져서 쓸 수 있을까 했는데 이렇게 종이호일 깔고 쓰니까 훌륭한 샌드위치 메이커. 주헌이와 엄마의 간식을 열심히 만들어댄다. ㅋㅋ 지웅이 점심으로 빵 싸달라고 해서 열심히 일했는데 이제는 들어가야 겠다. 지웅이가 다시 밥을 원한다. 또 참치볶음밥.엄마랑 샌드위치 간식먹는 주헌.요건 쭈꾸미. 애들도 요새 매운거 잘 먹는다.갑자기 김밥 먹고 싶대서 열심히 만든 김밥.김밥 10줄 싸서 2줄은 삼촌들 한줄씩. 나머지는 지웅이 도시락, 아빠 도시락, 우리 아침 식사.퍼스 백양교회 4주 교육을 마치고 수료증을 받았다.엄마랑 샌드위치 먹어요.김치를 담아보려고 했는데 배추가격이 올라서 한포기에 거의 7$요이다. 렇게 딱 2kg에 $15.5. 초..

일상의 표현들 2011.03.31

2011년 3월 말 I

형아 학교에 가면 혼자 잘 놀아요.휴게소 고구마튀김이 될 줄 알았는데...안됐다...지웅이도 다르다고 안 먹는다...주헌이는 좀 먹어줬다. 이론.숙주나물. 애용하는 도시락 반찬.떨어지면 안되는 장조림. 메추리알이 없어서 아쉽. 지웅이는 메추리알 좋아하는데...호주엔 메추리가 없나???ㅋ압력솥에 오랜만에 닭삶고, 죽 끓였는데 먹느라 인증샷 없음. ㅋ우리집에서 떨어지지 않는 브로콜리. 한씨 세남자 밥먹으면서 장난질...머리는 아그들이 대는 아빠가...ㅋ지웅이가 삐져서 아빠가 야구하자고 달래서 노는 중. 사진찍는다니까 싫어함. 얼굴에 그대로 나타남.속터지는 야구. 주헌이는 지맘대로 플레이 ㅋ. 그래도 구색은 다 맞췄네.호주에 소고기는 싸고 많은데 정작 불고기는 첨 해먹는 것 같다. 한국처럼 불고기감은 한국마트..

일상의 표현들 2011.03.31

city beach[20110326]

city beach. 여긴 파도가 너무 쎄다. 아빠도 주헌이 안고 파도타다가 주헌이를 놓쳐 버렸다는... 다행히 주헌이가 구명조끼를 입고있어서 다행...지웅이도 파도가 쎄서 겁을 먹었는지 왠일로 바다에 들어가지 않고, 오늘은 대부분 모래밭에서 놀았다. 엄마는 근처에도 가보지 않은 바다. ㅋㅋ모래밭에서 수영을 하신다.물놀이 조금하고, 삼겹살 집어들고 뜯어먹고, 과자도 먹고...

2011년 3월 중순

2011.03.12 낮에 느끼한 걸 먹어서 고추장에 한치랑 돼지고기, 양파, 감자, 당근넣고 볶았다. 한치 골라먹느라 저녁밥상에서 열심히 싸운 두 아드님. 형아 학교끝나는 시간 맞춰가야 하는데 엄마가 주차공간이 없으면 불안해서 한 20분 빨리간다. 덕분에 주헌이는 매일 비둘기 잡으러 뛰어다니고 신났다. 매일 만나는 누나도 생겼다. 아직 인사도 안하는 사이지만...ㅋ 오이랑 양파피클 한번 더 만들었다. 역시나 이번에는 한번 먹어봤다고 먹는 속도가 느리군. 1리터짜리 튀김기. 딱 내 싸쥬. 맘에 들어. 근데 여럿이 먹을 걸 튀기기는...한 열번은 튀긴 것 같다. 아고...다리야 허리야. 이불 일광욕 시키고 잠시 날아온 까치 잡고. 어라? 눈 감으셨네. 표정 웃기삼. 이늠의 모자 꼭 씌워달라더니 정작 엄마손에..

일상의 표현들 2011.03.20

Riverton 수영장[20110319]

집에서 제일 가까운 수영장인데 오늘 처음으로 와봤다. 한국 물놀이장에 비하면 약하지만, 꽤 알차게 만들어진 수영장. 지웅이 주헌이도 좋아했다. 애들은 물놀이하고, 어른들은 입장만해서 볼일 봐도 된다. 먹을 것도 싸가도 되고... 물론 싸서 간 먹을거리는 엄마 배속으로 다 들어갔지만... 주헌이를 쫄랑쫄랑 쫓아다니던 여자친구. 주헌이는 관심없는 척 하면서도 잘 따라오고 있나 돌아보고...웃겨요. 혼자 놀더니 급기야 누워서도 논다. 지웅이도 이렇게 놀진 않았는데 ...ㅋㅋ 매점에서는...6시에 문을 닫는다. 수영장은 7시까지. Riverton 수영장 가격표

shelley park[20110313]

갑자기 저녁에 나서게 된 shelley park. 조금 늦은감이 있어서 애들 놀이터에서 노는 동안 아빠가 얼른 바베큐하고, 먹고는 야경보고 집으로 돌아왔다. 호주 인터넷은 너무 느려~~~ 이글 하나 올리는 데 2시간째 사투 중...아고 이제 쉬어야 겠다. 난 무섭게 생겼던데 애들이 무지 좋아하는 놀이터 기구. 지웅이도 짱 좋아한다. 주헌이는 오로지 미끄럼틀...ㅋㅋ 음~역쉬 겁이 없는 지웅. 혼자 외로이 바베큐 하고 있는 재현아빠. 밥 다 먹고, 배부르니 해가 떨어졌다. 한가로이 의자에 앉아 있었더니 어디선가 오리가족이 나타났다. 집에 가남?

일상의 표현들 2011.03.13

2011년 3월 초

rockingham 놀러간 날. 고기를 너무 많이 준비하셔서 한팩씩 집으로 가져왔답니다. 노느라 먹지 못했는지 저녁에 엄청 잘 먹는 아그들... 3월 8일 첫번째 인스펙션이 있었습니다. 원래 3개월은 지나서 와야하는거 아니냐고 발끈했는데 부동산에서 일정 시기에 일괄적으로 실시한다기에... 특별히 준비할 것 없다더니 우편으로 온 내용을 다시보니 한 열가지는 주문사항이 있었던 것 같다. 바닥청소, 잔디관리, 환풍기, 가스렌지, 오븐 등등. 투덜투덜하면서 공들여 구석구석 돌아보며 청소했는데... 한명이 와서 한 5분 정도 휙 돌아보더니 그냥 종이 한장 남기고 간다. clean. 괜히 신경썼다. 그김에 대청소 함 하고...앞으로 한달은 긴장 덜하고 살 것 같다. ㅋ 집에 있는 재료로 먹고 싶은 것만 넣어서 먹을..

일상의 표현들 2011.03.10

Rockingham 바닷가[20110305]

교회 재현아빠 남자셀에서 추진한 가족모임. 우리가족은 교회 등록한지 얼마 안되어서 인지 밥과 음료만 준비해오라고 해서 가벼운 몸으로 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각했다는...항상 그렇듯...에효 바닷가는 좋더만...엄마는 구경하다가 수다떨러 올라와버리고 아빠랑 두 아덜덜 오늘도 열심히 놀았답니다. 그래서 사진이 별로 없네...ㅋ 출발한지 얼마 안되어 벌써 꿈나라 가신 주헌. 아침에 일찍 일어나더라니... 오랜만에 가족티 입었어요. we're soul mate라고 쓰여 있는데 seoul mart인 줄 알았다는...ㅋㅋ 자주가는 한인마트가 서울마트임.ㅋ 공짜인 줄 알고 아그들한테 가서 타라고 했더니 1인당 3달러씩 내라고 해서 포기. 아그들 원성은 자자했음.세 아들집 둘째 로빈. 주헌이를 아주 귀여워했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