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판에 7년만에 글이 올라가네.. 트윗이나 페북같이 끄적거리는 것들이 있었는데 이젠 별로 쓰지도 않고 나중에 찾아보기도 힘들고 블로그에가 가끔 끄적여야 겠다. 작년 12월에 호주 시민권 받을때만해도 그냥 뭐 운전면허증 새로 따는 것 같았는데.. 오늘 국적상실신고서를 캔버라대사관으로 보낼려고 하니 맘이 쫌 그런다. 물론 대한민국 법상으로는 다른나라 시민권을 획득한 날이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한 날이긴 한데..ㅠㅠ 초등학교땐 일본에 있는 재일동포들도 국적을 지키며 살아가는 그런 이야기들으며 국적을 포기하면 매국노같은 그런 분위기 였는데.. 내가 대한민국국적을 포기할 줄이야~~~ 현재 사는 이곳에서 의무와 권리를 다해야 할것 같아서 신청한 호주 시민권. 아이들도 덩달아 신청하긴 했지만..지들이 원하면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