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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상실 신고하려니 맘이 쫌 그러네~~

이 게시판에 7년만에 글이 올라가네.. 트윗이나 페북같이 끄적거리는 것들이 있었는데 이젠 별로 쓰지도 않고 나중에 찾아보기도 힘들고 블로그에가 가끔 끄적여야 겠다. 작년 12월에 호주 시민권 받을때만해도 그냥 뭐 운전면허증 새로 따는 것 같았는데.. 오늘 국적상실신고서를 캔버라대사관으로 보낼려고 하니 맘이 쫌 그런다. 물론 대한민국 법상으로는 다른나라 시민권을 획득한 날이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한 날이긴 한데..ㅠㅠ 초등학교땐 일본에 있는 재일동포들도 국적을 지키며 살아가는 그런 이야기들으며 국적을 포기하면 매국노같은 그런 분위기 였는데.. 내가 대한민국국적을 포기할 줄이야~~~ 현재 사는 이곳에서 의무와 권리를 다해야 할것 같아서 신청한 호주 시민권. 아이들도 덩달아 신청하긴 했지만..지들이 원하면 다시..

끼적거리기 2015.05.21

호주 퍼스에선 전기세 얼마나 내냐구요? 태양열발전은?

예전 포스팅 (호주에서 공과금, 생활비 얼마나 들까요?) 에서 밝혔던 것처럼 월 $100 정도(2달에 한번씩 정산하는데 보통 $200) 전기세를 냈던 기억이 있습니다(한 3년간). Renewable Energy :지금 우리집은 3.8KW 태양열 발전기가 설치되어 있답니다.Synergy라는 퍼스 전력담당 회사에서 Renewable Energy라는 항목으로 태양열발전으로 발생되는 전기중 집에서 사용하고 남은 전기를 사줍니다. 되파는 비용이 unit당 저희집의 경우는 unit당 47센트로 쳐줍니다. 전기요금은 unit당 22센트니까 엄청 가격 쳐주는 거죠.. 하지만 이렇게 좋은 혜택을 보는 가구는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지금 태양열 발전을 설치한데도 이렇게 좋은 rate를 받지는 못합니다.그저 unit당 7..

2015년 5월 중순

삶은 족발 살짝 식혀서 랩으로 모양 잡아주기. 냉장고에 살짝 보관 후 썰어서 먹기. 지웅이는 좋아하고 주헌이는 젤리부분 떼달라하고... 입맛 맞추기 힘들다. 한국에서도 구하기 힘들다는 귀하디 귀한 허니버터칩. 지웅이 고모가 보내줬다. 아가씨 고마워요~~~ 지웅이는 한봉지 뚝딱뚝딱. 과자귀신 주헌이는 뭔가 살짝 입맛이 안맞나 보다. 엄마랑 지웅이 차지.ㅋㅋㅋ 오븐에서 조리중인 크레이피쉬. 시내에서 쌀국수 먹고 후식 먹으러... 여름 아닌데...맛나다. 오늘은 우리셀 5월 생일자 추카추카~ 사진이 흔들려서...ㅋㅋ

일상의 표현들 2015.05.20

2015년 5월 초

셀 돌예배에 가져갈 무쌈만들기 준비 모양잡아 시도해 본 족발. 오늘의 주인공들. 지인분의 지인이 잡았다는 정글의 법칙에 나오는 집게없는 크레이피쉬. 치즈와 오븐만 제공해 주니 재현아빠가 저녁요리 완성. 돌예배 음식사진 투척. 참석하신 분들 한가지씩 도와주시고. 튀김전문가 유늬아빠는 튀김요리 하시느라 돌예배 지각하셨다는...ㅋㅋ 모두모두 감사~

일상의 표현들 2015.05.10

2015년 4월 말

셀가족들과 함께 저녁먹는 날. 돼지불고기, 부침개, 치킨샐러드.밤묵, 반찬. 과일 바쁘다~ 이 소파를 직접 만드셨다는데 이런 심플한 소파가 좋은데... 오늘은 임산부 애낳기 전에 초대해서 먹고싶은것만 엑기스로 넣어먹는 샤브샤브~ 슬립오버 하러 온 강안이랑 잠자기 전에 색칠놀이하는 주헌. 올해의 밤농장. 작년에는 들러보지 못했는데 올해는 맘먹고 왔건만... 벌써 끝물이라는... 밤은 껍질만 가득하고... 결국 지웅이가 땅에 떨어진 밤톨 몇알, 2kg는 사오고... 저 많은 껍질들. 이미 다 까서 가져가 버렸다.ㅠㅠ 왼쪽부터 밤농장에서 사온 2kg, 지웅주헌이가 주워온 밤, 마트에서 산 밤. 마트에서 산 밤은 반이상이 썩었다는...ㅠ 그래도 밤농장의 밤이 상태는 훨씬 좋았다. 요건 마트에서 익혀서 냉동시킨 ..

일상의 표현들 2015.04.30

2015년 4월 중순

동네 놀이터에서. 이제 혼자 그네 잘타는 주헌. 아직도 모래놀이 좋아하는 지웅. 많이 컸다.~ 지웅, 주헌 시민권따고 호주 여권 신청하기 위해서 우체국에서 찍은 사진. 간단 김치 감자탕. 신김치 맛이 강하네. 아그들은 오로지 고기만 뜯고 김치와 국물은 우리 몫. 방학 기념 오랜만에 시즐러. 주헌이는 스파게티 조금 먹고는 나가자고 난리난리~ 어느 토요일. 오늘은 두 아들들이 놀러와서 네 아들 엄마.ㅋㅋ 간식으로 소세지롤. 조금 쉬었다가 붕어빵. 반죽이 좀 물러서 모냥이 좀 그렇네. TV보면서 붕어빵 먹기. 간식먹고 나가서 농구하기.

일상의 표현들 2015.04.20

2015년 4월 초

재현아빠는 연어 손질 중. 두 아들들의 연어 신들린 연어먹기. 농구하는 형제. 지웅이는 골대를 조금 높이고 싶은데 아직 주헌이가 힘들어해서 조금 더 버텨야 겠다. 영화보고 놀이방에서 잠깐놀기. 방학 첫 주 영화로 시작하다. 스펀지 밥~ 오늘점심은 식빵으로 간단하게 만든 핫도그와 크림 파스타. 오븐 사용한 김에 마늘빵도 함께. 비오는 날 온모밀이 생각난다는 재현아빠 말에 오늘 저녁은 온모밀.

일상의 표현들 2015.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