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한국에서 들고 들어온 복조리. 정월대보름 기념 호두랑 같이 들어있었는데 호두는 배속으로.ㅋ 어느날 셀모임 잡채 미쿡 과자와 미국 커피 한잔. 맛나다~ 발렌타인 데이. 재현아빠가 꽃이랑 초콜릿 들고 들어옴. 뭔가 바뀐 것 같지만 화이트 데이 걍 지나면 안될 듯.ㅋㅋ 간식으로 옥수수도 삶아본다. 호주 옥수수 완전 달다. 소금만 쬐금 넣었을 뿐. 수육이랑 먹을 무생채. 주헌이가 한번씩 부르짖는 닭강정. 오늘은 만들어줬다. 부족한 듯 튀겼는데 맛남~지웅이는 공사다망하여 맛도 못봄.ㅋㅋ 2023년 UWA 신입생. 졸업하고 상 받으러 학교로 오라고 했는데 못감. 우편으로 보내줌. 한국에서 가져온 주아고모 기타. 누가 배워서 해보자~

일상의 표현들 2023.03.15 0

2022년 12월

12월 햇빛좋은 어느날 공원에서 엄마 독서모임 오래되어 헤어진 성경책 겉표지 천으로 커버 만들기. 지웅이 졸업기념 꽃다발 꽃으로 몇주간 우리거실이 환해졌다. 요새 시험끝난후 집에서 빈둥빈둥하는 지웅이 아침에 출근할때 같이 데리고와 시티 도서관에 있으라하고 점심때 만나 160 Central Arcade Food court에 있는 Thai curry laksa (Khao soi) 먹고 버블티도 한잔씩. 요리 훈제구이가 갑자기 땡겨서. 바로 실행에 들어갔다. 오리도 맛있지만 오리기름에 구워진 감자가 대박 맛나다. 2시간 넘는 정성이 필요하다 열심히 키우고 잇는 깻잎. 역시나 땅이 좋지 않아서 인지 팍팍 자라진 않는다. 내년에 흙에 더 정성을 쏟아야 겠다. 주헌이 학교 HAS 프로젝트. 크리스 마스 파티를 위해..

일상의 표현들 2023.01.06 0

2022.12.29 알바니캠핑 4 - 낚시, 워터슬라이드

오늘은 바람도 잔잔하고 날씨도 좋아서 아침에 낚시하러 고고~~ 주헌이가 먼저 올리기 시작. 병어같은 sweep 이어서 지웅이도 올리고 지웅이 오늘의 월척 41cm. 부러운 주헌이 쥐치 10마리 와 병어같은 놈 1마리 같이간 송집사님이 머리따고 내가 가죽 벗기고 주헌이가 지느러미랑 나머지 손질. 지웅이는 여기저기 한량같이 돌아다니며. 아지트에 와서 키친타올로 물기제거후 냉장고로..점심으로 회 먹을 예정. 7시 좀 넘어서 낚시 갔다가 10시쯤 돌아와 늦은 아침. 삼계탕 후딱~~~ 후식으로 어제 카페에서 사온 딸기도 드시고 날씨가 따뜻해서 어제 이 캠핑장에 처음으로 개장한 Splash park(워터슬라이드) 타러갔다. 캠핑장 이용고객은 무료. 오피스에 가면 입장할 수 있는 팔찌를 준다. 체크아웃할때 반납하라고..

캠핑 2022.12.30 0

2022.12.28 Albany 캠핑 3- Handasydes, Bluff Knoll 등산

오늘 하루의 시작은 작년에도 왔었던 Handasydes 카페에서 브런치. 웹싸이트에서 예약하고 가야함. 우리는 9시반으로 Alfresco로 테이블 예약함. 재현아빠 메뉴 베이글. 괜찮음. 엄마는 Bruschetta 토마토 듬뿍 메뉴. 요것도 한번 먹어보기 괜찮음. 지웅이가 어떻게 만드는 건지 물어봄.ㅋㅋ 아들들은 기본 와플 하나씩 식사후 딸기쨈도 둘러보고, 딸기도 한팩 1킬로에 6불(유기농 2등급)에 구입.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수 없어서 아이스크림 2스쿱 작년에 현장로님 추천으로 온 Handasydes. 알바니 오면 브런치로 꼭 들르길 강추.. 자 이제 먹었으니 그 다음 일정 Bluff Knoll으로 떠나 보자. 알바니에서 북쪽으로 한시간정도... 멀리 산이 보인다. 퍼스에서만 있으면 평평한 Hi..

캠핑 2022.12.29 0

2022.12.27 Albany Emu Point Holiday Park Camping 둘째날

티한잔에 책 한권 읽어보려는데... 앞집에서 연말 선물로 보낸 햄퍼박스에 있었던 스넥과 딥. 점심은 라면.ㅋㅋㅋ 손맛도 못보고 물고기 새우밥주고 옴. 낚시 준비하다가 날 새겠구만~ 남은 낚시줄에 있는 새우밥은 펠리칸 밥으로~ 여기서부터는 재현아빠 사진. 아침 일찍 산책 다녀왔나 봄.ㅋㅋ 캠핑 사이트 지도 우리 아지트. 이번에는 가제보 2개 연결해서 더 넓게. 5일 이상 캠핑 갈때는 냉장고와 함께.ㅋ 엄마아빠는 라떼, 잠시 새우미끼 사러 들렀다가...Dog rock 해가 진다.

캠핑 2022.12.29 0

2022.12.26 Albany Emu Point Holiday Park Camping 첫째날

2022년 알바니 캠핑 첫째날. 집 내부 공사중이라 출발하는 날 아침부터 짐싸기. 출발 계획은 9시 30분 이었으나 오후 1시에 출발.ㅋㅋㅋ 출발~ 네비게이션 켜고, 인터넷 라디오 Mini와 함께 지웅이는 일어난지 얼마 안됐는데 다시 자기 시작하고... 주헌이는 무제한 닌텐도 게임하기.ㅋㅋ 지웅이도 일어나서 게임 시작. 2시간 30분 달려서 코존업 도착. 화장실도 가고 잠깐 스트레칭도 하고. 흔적을 남기자고 했더니 도망가는 지웅. 그래도 사진 찍어주는 주헌. 다시 출발~ 1시간 40분 정도 남음 쭉쭉 뻗은 Albany Hwy 사진 거부. 도착. 카라반 파크 내 슬라이딩 시설. 곧 개장한다는데 이제 아들들은 안 놀겠지?ㅋㅋㅋ 날도 춥다. 1년만에 왔더니 아들들이 돕고 있었구나.ㅋㅋㅋ 아침에 주헌 왈, 텐트..

캠핑 2022.12.27 0

2022.11.26 딸기따기

토요일 이른 아침. 보통은 늦잠자는 시간이지만... 딸기 빨리 한박스 따면 교회 데려다주고 아니면 버스 타고 가라고 했더니 열심히 따라나서서 딸기 따는 아들들.ㅋㅋ 오랜만에 딸기딸러 와봤네. 이제 같이 다닐 날이 얼마나 있을까나?ㅋ 그 와중에 열심히 먹기까지 하는 지웅. 얼굴이라도 박고 먹지~ㅋ 재현아빠도 입안 가득 딸기 한입. 왜케 열심히 따는 겨~엄마 모자까지 뺏어쓰고.ㅋㅋ 실하고 이쁘네. 마트에서 파는 것보다는 달아도 생각보다 아주 달진 않음.

여기저기나들이 2022.12.25 0

2022년 텀2방학 Lake leschenaultia

어김없이 lake leschenaultia 로 텀2 캠핑을 왔다. 어떤 싱황이 오더라도 온 가족행사엔 필히 참석하는걸 아이들에게 어려서부터 세뇌 시켰는데 지웅이가 12학년이라 안가고 싶다는걸 강제하진 못했다. 결국 주헌이랑 둘이서만 짧게라도 2박 3일. 짐도 가볍게 못챙긴건 그냥 어쩔수 없고. 오는길에 캐닝베일 홈마트 들러 삼겹살에 한국과자 몇개사서 고고~~ 언제나 그렇듯 캠핑가는 차에서는 한국 라디오. MBC mini로 2시의 데이트. 캠핑장은 집에서 1시간이 안걸려서 운전도 부담없고 아침 일찍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 이번 사이트는 6번. 내가 선호하는 3.4.5.6.7번중 하나. 얼릉 가제보 먼저 펴고. 간편한 가제보연결텐트도 후딱. 이건 부피도 별로 안커서 이렇게 짧게 트레일러 없이 놀때는 편하다...

캠핑 2022.07.0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