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표현들

2011년 5월 초

IamHAN 2011. 5. 10. 18:11

어버이주일.
아이들이 찬양 두곡에 맞춰 율동을 했는데 두시간 연습 중 한시간 참석.
그나마 연습하는거 구경하다 속터질뻔 했는데 본 공연에서는 손동작이라도 해 주시는 지웅.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나같으면 모두들 율동하는데 안하는 것이 이상하겠구만 꿋꿋하게 하고싶은 것만 하신다.
암튼...어버이주일 부모님을 위한 공연인데 그것보고 속터져하는 나는 또 뭔가...ㅋ

청년부에서 마련한 카네이션. 내가 이거 꽂고 앉아서 예배드렸다.
내가 꽂아드려야 하는데...

치즈만 세장째 달라기에 그 좋아하는 치즈 넣어 샌드위치 만들어줬다.

마루바닥에 누워서 땡깡부리고 있었는데 사랑해요 해 보랬더니 저러고 한다.
왜 땡깡부렸는지 잊어버렸겠지?ㅋㅋ
팔이 많이 길어졌구만. 예전에는 저 두 손이 닿지 않았었는데...많이 컸다.

지웅이 드뎌 2term 시작.
새로운 숙제 책과...

아침마다 책을 골라서 읽는 독서일지.

이 와플팬도 오래전에 아가씨가 마련해 준 것.
간식 찾기에 붕어빵이랑 와플이랑 같이 구워봤다.
그 중 가장 성공작.

와플에 메이플시럽 발라서 맛나게 드시는 지웅.

레스토랑 '신라'
외국인들이 꽤 많이 있었던 한식당.
생각보다 양도, 맛도 괜찮았음.
지웅이는 여기서 먹었던 닭강정(닭고기 탕수육 비슷) 계속 생각난다고 함.
먹기 전 사진 한장만 달랑.
저 강에 블랙스완이 나타나서 지웅이랑 주헌이랑 한참 놀았는데 사진을 찍었으나 어느넘이 흑조인지...ㅋ

월남쌈 먹는 한씨 세남자.

백년에 한번 볼 수 있는 모습...5분이 안 간다...

뒷마당 쓸고 있었더니 하나씩 챙겨와서 같이 청소하는 중.

아이스크림 4리터 사서 첫 두 스푼 떴음.

이제 저 잔디밭에서 구르고, 뛰고 난투극을 벌임.
엄마는 개미 무서워 신발 신으라고 소리지르고, 개의치 않고 맨발로 뛰어 댕김.

도서관에서 빌려온 'extreme dinosaurs' 시청중. 주헌아~ 들어가것다~

혼자 소파에서 한바퀴 돌다 마루바닥에 넘어져서 윗입술 왕창 부음.
한 30초 집이 떠나가라 울더니 사진 찍는다니 이러고 웃고 논다.
저 느끼한 쌍꺼풀은 누굴 닮았는지...

무슨 나무인지 관심도 없었는데 색깔이 변하고 있다...
오늘은 수확한번 해서 맛보기로 했다.
이건 오렌지 나무인 것 같고...

어머니께서 열심히 심어놓으신 씨앗 중 건진 건 이 열무 뿐...
근데 언제 먹어야 하는지...ㅋ

무가 올라왔다...먹어야 하나?

똑같은 넘인줄 알았는데 레몬인 듯...
신 거 좋아하는 지웅이도 너무 시다고 뱉어 버렸다.

'일상의 표현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년 5월 중순_2  (0) 2011.05.21
2011년 5월 중순  (0) 2011.05.15
2011년 4월 말  (0) 2011.04.30
2011년 4월 중순  (0) 2011.04.20
willetton primary school harmony day[20110418]  (0) 2011.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