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표현들

2011년 6월 중순

IamHAN 2011. 6. 12. 19:04
원래 엄마가 운전면허 합격했으면 축하 점심이 됐을텐데...위로의 점심이 되어 버렸다.
사진찍는 것도 잊고, 지웅이 아이스크림 먹을때 잠깐 찍은 사진. 여긴 riverton에 있는 sizzler.
지웅이가 직접 데코한 아이스크림. 초콜릿을 예쁘게도 박았다. ㅋㅋ

운전면허 떨어지고 따뜻한 저녁잠을 위하여 난방필름 시공중.
원래 2미터 * 3미터 길이로 주문제작해서 가지고 왔는데 거실에 깔기고 마땅치 않고, 공간이 어설퍼서
저녁에 큰방 방바닥에서 지지면서 자기로 결정. 큰방에 깔았다.
난방필름 사이즈가 좀 커서 아깝지만 일단 0.5미터 * 3미터는 자르고 시공. 필요하면 다음에 다시 붙일 수도 있다는... 
이 방은 저녁에 너무 썰렁한 방인데 이 난방필름 깔고 1단계로 해놓고도 정말 따뜻하게 잤다.
이 퍼스에서의 첫겨울 아마 이 난방필름 위에서 쭈~욱 잘 것 같다. ㅋㅋ
지금은 첫 단계 방수포 깔기. 이 날 자르기와 붙이기는 엄마 담당.

방수포 연결하여 붙이기 1단계. 침대와 서랍장에 끼워서 고정하기 2단계

고정된 방수포 위에 난방필름 붙이기 3단계.

물론 재현아빠도 함께 시공했다.

엄마랑 아빠랑 테이프 작업 중. 지웅이한테 사진 찍어달랬더니...이렇다.

난방필름 보호하는 보호판 잘라서 붙이기 4단계. 

그 위에 장판깔기 5단계.
조절기에 전선 연결하기 5단계.

원래는 방수포랑 장판이랑 사이즈 잘 맞춰서 마감작업을 잘해야 하는데 이사갈지도 모르니 바닥에 고정하지도 못하고,
약간 허접한 감은 있지만 나름 만족.
어쨌든 완~전 따뜻하다. ㅋㅋㅋ


오늘은 오랜만에 머핀믹스로 머핀만들기.

불조절에 약간 실패하여 주변이 좀 탔지만. 맛있다.

지웅이도 만족. 낼 간식 시간에 싸줘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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