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부르마블 중.
시즐러에서.
아빠랑 willetton park에 있는 놀이터에 놀러왔어요.
자전거 타고 왔어요.
짬뽕 국물에다 우동면을 넣었더니...잘 먹는다...그런데 넌 짬뽕이냐. 우동이냐.
아침에 씻고 나왔는데 조용해서 찾아봤더니 둘이서 이렇게 얌전히 앉아서 책보고 있다.
내가 살다살다 이런 날도 오는구나...ㅋ
형아랑 찰흙놀이 해요.
DVD 시청 중. 가꾸운 riverton 도서관에서 빌려왔다.
일주일에 한사람에 DVD 10개씩 빌릴 수 있단다.
네명이 모두 대출중 신청해서 주헌이 DVD 3개, 아빤 책 한권, 지웅이는 DVD 1개 이렇게 빌렸다.
제목은 extreme dinosaurs.
나폭한 감이 있다...그래도 집중 짱이군...
형아가 쉽게 대응을 못하는 걸 알았는지 대꾸 형아한데 하극상을 보이다 결국.
벽보고 의자에 앉는 굴욕...그.러.나.
입가엔 미소가 흐르고 발가락은 까딱까딱 거리고...
이넘...벌주는 걸 즐긴다.
우야꾜~ 벌써부터 삔.질.삔.질.
어쩜 그리 똑같은 포즈로...
수박먹기.
형아가 이렇게 먹는 걸 보더니...
요렇게 따라한다. 표정 대박. 다람쥐같다.ㅋ
좋단다.
오늘은 돼지고기 다리살로 수육. 나름 부드러움.
왜 돼지고기를 더 좋아하냐구요...
여긴 쇠고기가 더 싸거든요...
엄마는 오늘 콧바람쐬러 north bridge china town에 나왔답니다.
good friday에...이런 성스러운 날 하필.ㅋ
앞에는 수박. 그릇에는 먹다 내려놓은 막대사탕. 한손에는 과자.
책 좀 읽으라 했더니 수박 국물 좀 책에 흘려주시고, 과자 부스러기 좀 흘려 주시고...
그리곤 스르르 사라지더니...
요로고롬 불쌍하게 소파에서 누워잔다. 아주 조.용.히
하은이네 집에 놀러 왔어요.
역시 남자끼리 통하는 게 있나봐요.
하은이만 쏙 빼놓고, 어느덧 자리잡고 앉아있는 세 남자.
이쁜 표정 좀 지어보라고 했더니...어쩜...건질 게 없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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