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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7]둘째날 Augusta 등대, Mammoth Cave

짜파게티 배식중.ㅋㅋ우리집 텐트. 참~처참하다. 여기서 정리란 없다.모두들 열심히 짜파게티 먹는 중.이것은 전복. 수렵생활 중.ㅋcoffee factory인 줄 알았으나 기냥 cafe.Augusta 등대 가기 전에 잠깐 들른 간이 전망대.이 등대를 보러 숙소에서 3시간을 왔나 보다. 등대까지 들어가는데 입장료 있고, 등대를 올라가려면 또 추가. 우리는 곧 문닫을 시간이라 등대 보는 것으로 만족.지웅이는 벌써 형아랑 뛰어가버렸다. 사진이 없다. 미안하다 지웅아.빨간티 세남자.등대 올라가는 시간에 딱 맞추어 올라가는 척.여기는 맘모스 동굴. 이 근처에 여러개의 동굴이 있는데 주헌이가 안아달라는 걸 감안하여 가장 수월한 동굴로 골랐으나 역시나 아빠는 고생~동굴속에서 디카로 함 찍어봤다. 찍으면 안될텐데...흠..

[20111226]첫째날 버셀톤 제티

어찌어찌 크리스마스 연휴에 떠나게 된 캠핑. 일정은 버셀톤, 팸버튼, 덴마크로 5박 6일. 일단 첫날은 세가족이, 둘째날부터는 두가족이 함께 했다. 첫날 출발시간이 다들 달랐던 관계로 일단 가장 먼저 도착한 우리가족은 버셀톤 제티에서 만나기로 했다. 일단 간단히 피쉬앤칩과 햄버거를 먹고 구경할 생각이었는데 결국은 그냥 캠핑장으로 출발. 그늘에서 잠깐 찍은 사진밖에 못 건졌네. 멋졌는데...다음에 또 기회가 있겠지? 왼쪽은 짧은 제티. 오른쪽은 긴 제티. 걸어갈 수도 있고, 기차를 타고 갈 수도 있단다. 날씨도 좋고, 바다도 푸르고 사람도 많다. 여기 햄버거도 맛났다.ㅋ

[20111221]교회 크리스마스 행사

주헌이는 연습시간에도 똥씹은 표정으로 가만히 있더만 결국 무대에는 오르지도 않았다. 잠와서 안 올라간다더니 눈만 똘망똘망. 아이구~~~벌써 걱정이다.ㅋㅋ 시종일관 저 표정. 완전 포기했다는 듯...ㅋㅋ 지웅이가 싫어했던 별율동. 유치하다나? 거기서 거기거든?ㅋㅋ 교회만 들어서면 저렇게 입을 꾹 다문다. 이렇게 수다스런 주헌이를 세상도 알아야 하는데... 무튼 성황리에 행사 잘 마쳤다.

일상의 표현들 2011.12.21

[20111217]로트니스 아일랜드

아빠 회사 출근한지 일주일만에 회사에서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섬에 놀러간단다. 좀 불편할 것 같았지만 이때 아님 언제가볼까 싶어 얼른 따라나섰다. 참~이나라는 꼭 수영이 필요하단 것을 절실히 깨달은 날. 나도 배에서 뛰어들어 수영하고 싶다. 아들들아 너희들은 꼭 누려보거라.ㅋㅋ 이날 컨셉은 파자마 파티. 도저히 난 못 입겠고, 그래도 츄리닝 비스무리하게. 아그들은 집에서 입는 옷 입혀갔다. 아빠는 다행히 들고가서 잠깐 갈아입고 벌칙 모면. 저 뒤로 보이는 섬이 로트니스 아일랜드. 섬에 정박하지도 않고, 바베큐도 배안에서 모든 걸 배에서 해결했다. 본이 아니게 아빠 회사 한국인 동료와 함께 사진이 찍혔네.ㅋㅋ 배에서는 파티중. 엄마는 구경 중.ㅋㅋ 누구의 팔뚝인고? 수영 후 바로 먹고 놀고 춤추고...참 자..

2011년 12월 중순

우리집에 손님이 아이들 포함 30명이 왔었다. 우리집 크네~ 쇼핑중에. 캠핑을 위해 장만한 콜맨 8인용 인스턴트 텐트와 캠핑용 이층 침대.2011년 마무리. 지웅이는 level3에서 level4로...아빠는 호주도착 1년만에 취업 성공. 엄마는 영어수업 개근상으로 마무리.ㅋㅋ 방학 둘째날. 냉동실에 돌아다니던 아이스크림 습득한 아그들. 불량품의 향이나고 맛도 특이한~그래도 좋단다.

일상의 표현들 2011.12.16

[20111215]Shelley park

방학 첫날. 아침부터 차 한대를 정비소에 맡기고 오늘은 발이 없는 관계로 기냥 집에서 푹 쉬기로 했다. 그런데 갑자기 걸려온 전화 덕분에 콧바람 좀 쐬러 갔다. 5분 거리에 사는 진아언니네 두 아들들과 놀리기로 했다. 맥도널드가서 간단히 점심먹고, 아그들 놀이터에서 좀 놀고 Shelley park가서 놀이터에서도 놀고, 물놀이도 하고...덕분에 재미나게 방학 첫날을 보냈다. 진아언니는 영어수업 시간에 만났다. 이런 저런 얘기 중에 바로 옆에 사는 인연이 있고, 애들도 서로 비슷한 또래라서 놀기 좋네~ 주헌. Joshua. 진아언니 둘째. 주헌이랑 같은해에 태어났지만 생일이 늦은 관계로 내후년에 킨디에 간다. 역시 높은 곳부터...지웅. 올라갈 준비하는 진아언니 첫째 Noa. 지웅이보다 한살 어리다. 잠깐..

2011년 12월 초

아빠가 열심히 잡아온 전복. 수렵생활에 익숙해지면 안되는데...ㅋ 그토록 먹고싶었던 전복라면. 그러나 애들은 질기다며 초고추장에 회로 먹는 전복이 맛나단다.지웅이 수영수업이 막바지다.아빠가 아침에 뜯어 온 깻잎에 붙어있던 달팽이.인화엄마 2011년 마지막 term 영어수업시간에 이번에는 퍼스 parliament house(국회의사당)을 방문했다. 이 널찍한 주차장을 못 찾아서 kings park에 2시간 무료주차하고 5분 걸어 도착했더니 이 안내판이 보인다. 이그~ 안에서는 사진촬영이 안되고 혼자 일찍 온 관계로 뻘쭘해서 대충 밖에서 찍어본 parliament house. 더 멀리서 보면 더 그럴싸한데 말이지~

일상의 표현들 2011.12.10

[20111118]지웅이 Assembly

오늘 지웅이 학교 조회시간에는 1학년 아이들이 함께 준비했단다. 무대 올라갈 준비중인 지웅.교실 들어간 김에 복도에 전시되어 있는 지웅이 작품들.혼자 뚝 떨어져서 사진찍으라고 그러는 건가?포즈까장???ㅋㅋ다른 엄마들도 사진찍고 난리났다.지웅이도 네번째로 대기중. 다들 한마디씩 하고 들어온다.드뎌 지웅이 차례. 자리를 잘못 잡아서 요거 하나 건진 사진.

일상의 표현들 2011.11.18

[20111106]전복 잡으러...

수트까지 장만한 아빠. 전복잡을 채비 완료.집에서 1시간 거리인 준달럽. 한달에 한번 잡는 날이 정해져 있고, 시간도 7부터 8시까지 1시간동안 잡는다. 라이센스 갖고 있는 사람 당 20마리씩. 이 많은 사람들이 잡으러 왔다. 아이고~ 해변에는 구경나온 사람들도 많다. 그 중 엄마와 주헌이도 있다. 그런데 오늘 마침 파도가 세서 아빠는 할당을 못 채웠다. 그래도 다리는 후들후들. 고생했소~ 전복손질도 아빠 담당.ㅋㅋ내장은 모래가 많던데 그래도 열심히 손질해 놓은 아빠. 아그들 엄청 잘 먹어준다.

2011년 10월 말

고무줄 들고 오더니 머리 묶어 달란다. 머리가 좀 짥다~ 파운드 케잌. 설탕이랑 버터 , 커피 좀 줄이고...먹을만하다. 가운데 갈라주는 걸 또 까먹어서 또 멋대로 갈라진... 요새 고기로 패티만들어서 도시락 싸달라는 지웅이의 요청에 의해서 귀차니즘 발동. 미리 만들어 냉동실로 고고. 이층침대 놔두고 아빠엄마 침대서 애들이랑 나랑 자고, 아빠는 이층침대 1층에서... 이 침대가 그리 좋더냐~ 형아랑 아빠 학교가고 아침부터 인상쓰고 처깅턴 시청중...왜 심각해? 눈은 팅팅붓고, 멍~~~

일상의 표현들 2011.10.24

[20111021]Athletics Carnival

지웅이 학교 Athletics Carnival 날. 김밥싸서 보내고, 주헌이랑 준비하고 willetton park로 갔다. 한국의 운동회랑 같다. 지웅이는 year1 아직 어려서 오전만 하고 점심먹고 학교로 돌아가지만 신청을 받아서 엄마랑 그냥 돌아오기도 한다. tabloids 진행중. 지웅이는 아직 못 찾았음. year1 달리기, 여학생들 뛴다음에 남학생들이 뛴다. 지웅이는 대기중. 지웅이 달리기 준비. 자세 좋고! 확실히 남자애들이 잘뛴다. 4등 안에 못 들어왔음.ㅋ 엄마보다 낫다. 엄만 맨날 꼴등이었던 기억이... 넘 더운 날. 형아 운동 중에 나와서 놀이터서 노는 주헌. flag relay 첫주자 지웅. flag relay 2등하고 사진 한장. 햇볕에 얼굴이 벌게졌다. 고생했다. 지웅

2011년 10월 중순

거품기 산 기념으로 모카 파운드케잌 만들기 준비. 가운데가 좀 죽긴 했지만 맛있다고 베이킹 강습까지 했다. ㅋㅋㅋ 빨래 정리하는 틈을 타 빨래바구니에 들어앉아 노는 주헌. 아직까진 딱 사이즈. 거울보고 혼자 이 닦아요. 제법 자세 나옴. 입주위에 치약이 질질~ shelley park에서 날개미 날아다니는 와중에 바베큐먹고 제티에서 뛰어 나오는 주헌. 저녁을 안해놓고 와서 먹고있긴 했지만, 당분간은 이넘의 날개미, 파리땜에 바베큐 먹으로 못오것다~ 방학 마지막날. 수영강습도 없고, 내복입고 책읽는 지웅. 방학 중 유일하게 여유있게 보낸 날이네~ 주헌이 child care에서 사진찍는다고 해서 기념으로 찍었다. 머리가 좀 커~ 액자에 있는 사진을 찍어서 흐릿~

일상의 표현들 2011.10.20

2011년 10월 초

오랜만에 블럭 꺼내서 맞춰줬더니 한동안 잘 갖고 놀았다. 딸려나온 선풍기 가지고 노는 주헌. 지웅이 VacSwim. 방학 2주 동안하는 수영강습 vacation swim인가보다. 주말빼고 매일 하루 30분 이상씩 강습을 하는데 강습료가 1불이다. 단 입장료는 따로 내야한다. 그런데 시간이 아침 8시 15분이라 방학내내 늦잠도 못잤다. 1주일 동안 8시 30분인 줄 알고 갔는데 갈때마다 지각이다 싶더니...8시 15분에 시작이었다는... 비록 level 3 pass하지는 못했지만 엄마가 보기엔 잘하더라 지웅아~ 고생했다.~ 더워서 메밀소바 해봤는데 무가 좀 메워서 맛이 별루. 뭐냐...핫도그??? 그래도 지웅이 두그릇 먹은 듯... 깻잎과 아주까리 씨를 얻어와서 재현아빠가 길러보겠다고 밭고랑을 만들었다. ..

일상의 표현들 2011.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