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텀 방학을 맞아 오랜만에 팸버튼으로 go go~~ 텀방학이라 작년 12월에 미리 부킹했었죠.. 성수기라서 하루에62불. Big4캠핑장에 비교하면 허접하긴 하지만 울창한 나무사이에 자연친화적인 (물론 관리를 좀 안하는 것 같긴하다) 면이 오히려 좋다. 공용식당 깔끔하고 따뜻한물 콸콸 잘 나오고 화장실 청소 잘해주니 호텔 온 것도 아니고 만족.ㅎㅎ 오전에 교회일이 있어 마치고 늦게 출발.. 점심은 헝그리잭으로 가면서 해결하고 3시간40분을 내리달려.... 차안에서 먹거리 뻥튀기로 가면만들기.ㅋㅋ 다행히 오피스 문 닫기 바로전 도착...휴ㅠ~~ 90번대 100번대는 카라반 주로 사용하는 자리인데 우리는 카라반들 사이에 자리를 주네요. 114번. 5년전에 왔을땐 큰 나무 및 70번이었는데.. 아마도 요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