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1월은 테니스의 계절. 남반구에 있다보니 추운 북반구 대부분의 나라에서 테니스경기하러 호주에 몰려온다. 시드니 브리즈번 멜번 퍼스까지 이름도 생소한 경기가 펼쳐진다. 오스트레일리아 오픈 경기전에 선수들이 몸도 풀고 돈도 벌겸 여기저기 경기를 뛴다. 퍼스에서는 매년 1월에 국기대항전인 hopman cup이 개최된다. 8개 나라의 남녀선수가 출전해 남자단식 여자단식 그리고 남녀혼합복식 요롷게 3경기를 A그룹4나라 B그룹4나라가 토너먼트를해서 각 그룹 1등이 결승전을 치른다. 올해도 스위스의 로져 페더러가 왔다. 하지만 내가 예매한 금요일 저녁 경기는 호주랑 독일. 호주남자선수는 200위 정도하는 Thanasi 독일남자선수는 4위의 Alexander. 싱거울거 같지만 홈 어드벤티지가 있으니.ㅎㅎ 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