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표현들

2011년 5월 말

IamHAN 2011. 5. 21. 18:19

지웅이 태권도 수련 마치고.

수영장에서 두 형제 간식 먹는 중.

볶음라면 맛나게 먹는 주헌. 오늘 점심은 뒷마당에서.

지웅이 반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news day가 있다. 주제가 있는날은 주제에 대한 물건을 가지고 발표를 하고,
주제가 없는 날은 각자 좋아하는 것을 가지고 와서 이야기를 한다.
이번주는 도구에 대하여. 지웅이는 붕어빵 틀을 가지고 가서 발표했다.

아빠가 낚시 따라가서 구경한 고기들.

여기는 아빠가 연습하러 온 골프장.

오늘은 여과없이 나간다~나중에 지워달라 하지 말아라 주헌아~
또 조용해서 봤더니 이젠 아주 망고나무에 가까이 가서 저러고 있다.
그래도 너무 붙지 말고, 좀 떨어져서 거름주라고 말해줬다. 에고~이게 최선이야.
못하게 하면 또 잔디밭에서 구를지로 모르니...

바지 내리는 건 잘하더만...바지가 안 올라간다고 땡깡.
마당 쓸다가 뛰어 올라와서 바지 이쁘게 입혀줬다...

어제 비와서 난리가 난 포도나무 넝쿨들.
나뭇잎 한번 털려다가 포기. 오늘은 아직 젖어 있어서 담 기회에...

오랜만에 머리자르는 날.
지웅이는 벌써 자르고 씻고 놀고 있고,
주헌이 자르고 있는데 오늘은 영 집중을 안하네~
거울도 없어서 내 맘대로 잘라놨다.
지웅이 머리는 앞머리만 레고머리, 사방이 삐죽삐죽 구공탄이 딸로 없네...
시간이 약이다. 몇일 지나면 좀 자연스러워지겠지 머...

주헌이는 쉼없이 장난질...눈도 아프다, 코도 가렵다...에고

발 한짝도 튀어나오고...멀카락 투성이~

왜 의자를 들고 나가나 했더니...

올라가도 팔이 안 닿으니 이제 던져서 떨어뜨릴 요량.

어느새 하나 건져서 까먹고...신가 보다. 표정 봐라~

씨도 퉤퉤 잔디밭에 뱉어 주고...

주헌이도 하나 줘보고...
앞머리가 좀 짧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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