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나들이

perth zoo[20110430]

IamHAN 2011. 4. 30. 18:07
지웅이 방학 전에 어디 멀리도 못 가고...
전에 가보려 했는데 지웅이가 마침 감기에 걸려서 못가본 곳...perth zoo
드디어 왔다...

의욕좋게 시작했으나 엄마는 다리가 아프고...
그래도 주헌이 용케 잘 걸어다닌다...다컸다.
2시간 조금 더 걸어다닌 것 같다.
그런데 정작 사자, 호랑이 이런 중요한 넘들은 다들 자거나 숨거나...


주차장 자리를 못 찾아 한바퀴 돌면서 찍은 입구사진. 결국 한시간에 2.5$하는 주차장에 주차하고 들어갔다.

지난번 초기입국때 봤던...꼬리가 잘린 줄 알았는데 원래 이렇쿤.

어째 조각이 더 진짜같다...

진짜 공룡 벨로키랍토르처럼 생긴 도마뱀. 무셔워~

펭귄 헤엄치는 거 잘보라고 유리로 해 놓았는데 정작 사진은 잘 안나오네...

너 다리 진짜 길다...

엄마랑 아가 둘이랑 셋이서 놀고 있었는데 아가 한마리가 사라졌다 한참 떨어진 곳에서 나타났다. 잠수 진짜 잘한다~~

호주에서 캥거루, 코알라 담으로 많이 보이는 에뮤.

오늘 잘 걸어다녀서 예뻐요~

여기 캥거루도 역시나 피곤하신 듯. 다들 널부러져 있다.

고슴도치가 굴판 곳에 이렇게 유리로 만들어 관찰하게 해뒀다.

낮잠자는 캥거루. 참 구찮게들 한다. 잉?

참으로 오랜만에 일어서 있는 캥거루 본다. ㅋ

이 새는 혀가 보인다. ㅋ

물은 이렇게 먹는 것이여~

오랑우탄끼리 장난하는 걸 구경하면서 지웅이 자지러지게 웃는다.
너랑 주헌이 생각나는거야?

애는 엄마인 듯. 한마리가 장난하다 와서 안기고 또 장난하다 와서 안기고 하는 걸 보니...

곰이 사람들이 구경하고 있으면 저기까지 왔다가 들어가 버린다.

코뿔소.

늦은 점심이 되어버려 sizzler에 갔다. 이번에는 지웅이도 함께.
여기서 호박스프 한 세사발 드신 것 같다.
결국 마트에서 장보다가 화장실행. 그래도 맛있었단다.ㅋㅋ 만족했으면 됐다.
아빠랑 메론 건배.

아이스크림으로 장난질. 배가 불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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