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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아빠 한국방문 일주일 2

금요일(5월31일) 점심때는 영산포 고모/고숙을 만났다. 고모는 항상 내가 한국 오면 밥을 사주신다 ㅎㅎ. 작은어머니도 시간이 되셔서 함께. 고숙이 아빠가 살아 있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아쉬워 하신다. 잘 따르고 잘했다고..두분 건강하셔서 감사할 따름이다.디져트로 아이스크림 아무거나 ㅋㅋ 지웅.주헌이 담에 오면 꼭 와야겠다 ㅎㅎㅎ 오후엔 집에서 휴식. 엄니는 계속 뭘 갖다 주신다. 내가 마치 제비 새끼같다 ㅎㅎ배불어서 저녘은 간단히. 집에 있던 한살림 순대릉 주셨는데 니 건강한 맛은 내가 원하는 순대맛은 아니다.ㅋㅋ 토요일(6월1일)에는 용인 샘물 호시피스병원에 계신 송집사님을 면회가기로 했다. 목요일날 남편되시는 김집사님 카톡을 받았는데 위독하다셔서 맘이 편치 않아서 아침 7시10분 버스타고 용인터미널 ..

2024년 5월 아빠 한국방문 일주일 1

일정 : 2024년 5월 26일(일) - 6월3일(월) 베트남항공(호치민 경유) 퍼스에서 00시50분 비행기 출발해서 인천공항 오후4시30분도착 6시30분 버스타고 광주에 10시도착. 터미널 마중나온 엄니랑 지아 만나서 풍암동 집으로..(퍼스집에서 광주집까지 정말 24시간 쫌 더 걸림) 지아의 구박과 잔소리에도 불구하고 굽네치킨 바로 시킴 ㅎㅎ(일반 통닭 시킬려했는데 화요일 아침이 건강 검진이라 구운통닭으로 타협 ㅋㅋ) 다음날 월요일 아침 어머니 생신. 주아랑 교발이가 보내준 케잌주아가 엄마랑 나 생일선물로 보내준 갤럭시 와치 엄니가 염색해주심.지아에게 강제 붙들려 팩도하고우리 엄니는 뒷목 머리 정리까지 ㅠㅠ화요일 아침8시30분이 위.대장내시경 예약되어 있어서 월요일 점심부터 금식하고 저녘에 약 먹기 시..

2024.04 Busselton 2박 3일 둘째날

둘째날 아침. 느즈막히 일어나서 빵이랑 베이컨, 계란, 아보카도 취향껏 알아서 먹기 애들은 핫초코. 우리는 소이라떼(두유넣은 라떼) 해가 중천이지만 숙소 한바퀴. 마실 나가는 길에 들른 던스보로 아이스크림 가게. 지나번에 우연히 들렀다 맛있어서 또 찾아옴.ㅋㅋ 브런치를 먹고 나와서 늦은 점심은 간단하게 브루어리에서. 주헌이는 레몬라임비터 엄마아빠는 Tasting Paddle 간단히 피쉬앤칩스와 샐러드. 엄청 골짜기인데 사람들이 겁나 많음. 맛있는 집은 다들 알아서 찾아옴.ㅋㅋ 오랜만에 왔더니 입장료가 생겼다. 들어가려다 그냥 빠꾸. 바다 구경할 겸 전복 포인트 다녀옴. 비포장이랑 울퉁불퉁 난리도 아님. 지웅이는 전복이 잡고 싶음. 장비도 없고 코스타 후라 다들 피곤하니 이번 여행은 쉬었다만 가는 걸로. ..

2024.04 Busselton 2박 3일 출발/도착

코스타 끝나고 바로 잠깐이라도 가족 콧바람 쐬기. 급하게 예약한 숙소로 고고~ 가는 내내 자다 게임하다 신났음. 한국마트에 들러 장보고 아이스크림 하나씩 물고 출발~ 마침 정오의 희망곡. 신나게 가보자~ 캠핑이 아니라 아침에 일어나서 후다닥 짐싸서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하이체어라 인화엄마는 올라탐.ㅋㅋ 친절하게 번호도 표시해 줌. 알고는 마셔라~이거겠지? 아들들은 콜라. 나중에 레몬라임비터 하나 추가 제티는 구경만. 입장료 내고 걸을 생각 없음. 숙소 입구. 아그들이 어렸다면 사진한번 찍었을까? ㅋㅋ 다들 거들떠 보지도 않음. 우리 숙소 표시 원래 3인실인데...그래도 훌륭함. 원룸 사이즈 내집 아니니 대강 편하게 지내다 가자. 돌아오는 날. 주일에 올라와서 새벽부터 서두름. 지웅이랑 재현아..

2024년 3월

주헌이 생일 밥먹기. 교회 일정이 있어서 하루 당겨서 저녁 함께 먹기. 커튼대학교 내 일식당. 교회 집사님이 운영하시는 곳. 양도 푸짐하고 맛남. 다들 만족~ 오늘은 주헌이 생일날. 주헌이가 고른 치즈케잌에 축하하고 미역국에 밥먹기. 축하축하~~~ 생일선물은 오래오래전에 골라놓은 이어폰. 죙일 끼고있음. 셀모임 후 저녁먹고 생일맞은 가족 축하하기. 초대받은 점심상. 한정식집인 줄 알았네~감사합니다. 대접받고 갑니다. 코스타 식사준비 중에 시식을 얼마나 했는지...ㅋㅋ 우리 최세프 고생이 많았습니다. 덕분에 250인분 식사 잘 마무리했네요~ 우리셀 교회 식사당번. 맡은 비빕밥 재료 교회에서 준비하고 뒷풀이로 교회에서 삼겹살 구워먹기. 앞으로 식사준비는 쭉 이렇게 하고 같이 저녁먹고 마무리하는 걸로~ 아이들..

일상의 표현들 2024.04.15

2024년 1월

설날 아침. 몸보신하라고 보내주신 갈비찜과 함께. 방학아침 빵 시리즈 점심은 소스 듬뿍 오므라이스 한국에서 보내주신 선물. 엄마 상처크림 한가득과 아그들 간식. 감사합니다~ 몰래 집을 등지고 건포도 따먹는 지웅. 집에서는 항상 잠옷바람.ㅋㅋㅋ 재현아빠 한동안 전기차 폭풍검색 후 올해 장만한 첫 전기차. 빨간색이냐 푸르스름한 색이냐 선택의 기로에서 빨간색으로. 오랜만에 크림 파스타. 고춧가루 좀 뿌려서 딱 봐도 와인 안주임. 한국 방문한 언니에게 선물받은 책과 도토리묵. 감사합니다~ 토요일 아침 재현아빠 잡아온 전복. 집으로 보내주신 맛난 점심 전기차 픽업하던 날. 재현아빠 전복잡으러 간 날. 어느날 재현아빠 점심

일상의 표현들 2024.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