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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초

2009.04.01(수) 도라도라 시청 중... 주헌이는 요즘 혼자먹기에 심취. 흘리느라 정신없고, 엄마는 치우느라 정신없고... 2009.04.02(목) 암 생각없이 브로콜리 먹기 2009.04.03(금) 형아 바나나 먹는 거 방해하기. 형아 뒷덜미 잡기.ㅋ 지웅이는 '엄마~'만 연신 불러댄다.ㅋㅋ 2009.04.07(화) 혼자 먹는 중이에요. 그런데 턱받이가 영~ 맘에 안드나 보다. 그거 안두르면 난리나지. 암~~~ 결국 한바탕 울었다. 벗겨달라고. 휴~ 2009.04.08(수) 2009.04.09(목) 처음으로 지웅이랑 주헌이랑 욕조에 함께 들어갔어요. 주헌이는 머리 감을때 울고불고 난리더니, 욕조에 들어가더니 오리 입에 물고 신났다. 나올때 또 울고불고 난리. 종종 함께 놀려야겠다. 밥먹으면서 하..

서오릉[20090329]

때 : 2009년 3월 29일(일) 장소 : 서오릉(서쪽의 다섯개의 능) 햇볕이 느무나 좋은 관계로 집에만 있기에는 아깝기에 또 나섰다. 원래 계획은 가까운 호수공원에서 지웅이 자전거 탈 계획이었으나, 호수공원에 가까이 살고있음에도 불구하고 늦장부리는 바람에 주차장이며, 늘어선 차들이며 난리가 아니다. 아직 왕초보인 엄마가 운전하는 관계로 그냥 고고. 지난번에 종마공원 가는 길에 보았던 서오릉으로 도착지 급수정. 자전거와 유모차를 끌 수 있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오르락, 내리락했던 서오릉. 다시가고 싶으면 둘 다 잘 걸어야 할 겨~~~ 지쳐가는 아빠와 엄마의 표정을 보라. 높은 산 등반한 느낌... 아~오늘도 피곤혀~~~

화석정과 파주 한우마을[20090328]

때 : 2009년 3월 28일(토) 장소 : 화석정(율곡 선생이 제자들과 시를 짓고 읊었다는...)과 파주 한우마을 원래 계획은 헤이리의 '딸기가 좋아'를 가는 것이었으나, 왕초보 엄마가 운전하고, 아빠가 길 안내하는 중 스쳐 지나가 버렸기에 또 직진직진... 이정표를 보고 들어간 화석정. 뭐 볼 것도 없고, 공사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꽤 들른다. 바로 옆에 매점이 있는데 북한돈이랑 북한산 고사리도 있다. 어케 된걸까? 바로 북한에서 건네주나??? 그 사람들을 계획에 없었던 파주 한우마을에서 다 만났다. 다들 한우마을 가는 길에 들르는 모양이다. 화석정에서... 파주 한우마을... 가격이 진짜로 싸긴 한건지 비교한다고 아빠가 찍은 거. 그날 하나로 마트 갔는데 저렴하긴 했지 머. 애들도 잘먹고... 다른 ..

2009년 3월 말

지웅이가 한문학원 다닌지 좀 됐는데 한번도 찍어보지 않았던 것 같다. 한문을 잘 하기를 바란 건 아니고 단지 지웅이가 과연 엉덩이를 붙이고 있을 수 있는 아이인가 알아보고 싶었을 뿐이고. 이런 이유로 학원 선생님도 그리기를 좋아하면 가능하다며 받아줬을 뿐이고, 현재 학원 선생님은 이렇게 집중력도 뛰어나고, 나이에 비해 어휘도 훌륭하고, 머리도 좋고 뛰어나 자신을 깜짝깜짝 놀라게 하는 아이를 엄마, 아빠가 왜 그런말을 했는지 이해를 못하겠다 할 뿐이고, 엄마인 난 그말이 진짜인지 확인하고 싶을 뿐이고, 이렇게 얘기했더니 핸펀 동영상까지 찍어주셨을 뿐이다. 무지 연습장에 색연필로 그림을 그리는 수준이던 한문이 어느새 연필로 바뀌고 제법 글씨 틀도 잡혔다. 오늘도 4개만 써보고 자자했더니 하나만 더 쓴다더니 ..

2009년 3월 중순

2009.03.17(화) 내복이 너무 작은가? 어째 얼굴이 너무 커 보인다 주헌아~ 으쩌니. 엄마가 안틴가?ㅋ 2009.03.18(수) 온가족이 짜장먹는 중. 짜장에 면발은 쌀국수 면발. 나름 모양은 난다. 주헌이도 꽤 먹었다. 지웅이가 찍은 사진. 2009.03.19(목) 지웅이가 드디어 태권도복을 입었다. 가장 작은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약간 커서 소매, 바지 한단씩 넣었다. 나름 어울림. 근데 띠가 너무 길다. 태권도를 잘 하기를 바라기 보다 튼튼해지고 바른 사나이로 커가길 바란다. 피곤한지 관장님한테 안겨서 돌아온 날도 있었으나 쉴래? 하면 절대 안쉰단다.ㅋ 같은 시간대에 함께 하는 형아들도 너무 좋아하고 돌아오는 토요일에 도장 식구들 산행가는 것도 손꼽아 기다린다. 도대체 안간다고 울긴 왜 운건..

타조농장

때 : 2009년 3월 22일(일) 장소 : 타조농장 타조농장에 다른 동물들도 많다. 타조, 돼지, 토끼, 양, 흑염소, 말 등등. 타조에가 밥(배추) 주는 것이 오늘의 주 임무였으나, 처음에 타조에게 지웅이가 물리는 바람에 다음부터는 다른 동물들에게만 먹이를 쏟아붓고, 달려드는 타조들에게는 배춧잎을 그냥 날려줄 뿐...ㅋ 돼지를 포식한다. 제일 잘 받아먹으니 지웅이도 밥줄 맛이 나나 보다. 나도 하나 줘보려고 했더니만 자기가 다 준다고 뺏어가 버렸다. 피~ 울타리를 넘어오고야 말것 같았던 흑염소들. 양도 있더라. 우리나라에 양도 키우나??? 말도 주랬더니 쳐다보지도 않아서 자고있는 주헌이랑 나만 한컷. 아무래도 말은 우리에 갇혀있지 않아서 가버린 것 같다.ㅋ 흑염소들 신났다. 형아가 밥 다주고 나니까 ..

일산 호수공원

때 : 2009년 3월 20일(금) 장소 : 일산 호수공원 혼자두고 빨리 갔다고 울면서 오고 있음. 주헌이는 뻥튀기 삼매경 엄마랑 주헌이는 자리깔고 먹고 있음. 뻥튀기, 바나나, 초코파이 등등. 지웅이는 뛰어다니고, 땅파고, 나무에 올라가고 혼자 바쁘다. 바뻐. 주헌이는 먹기 바쁘다. 바뻐.형아 한번 불러 보고...'어이~' 또 먹고. 뭘 저리 캐고 다니는지. 손에는 항상 막대기 쥐어져 있고. 이번엔 아빠랑 바나나 먹기. 완전 피곤한 지웅이.ㅋ

모산농장

때 : 2009년 3월 15일(일) 장소 : 모산농장 농장에 체험하러 갔어요. 모산농장 입구에서... 토끼한테도 인사. 솔잎하나 주워다 넣어주는 지웅이. 건 못먹을건데... 아기젖소 우유주는법 설명 중... 혼자 이리저리 구경 중이에요. 아빠랑 아기젖소 우유주고 있어요. 지웅이는 별로 재미없는지 더 줘도 된다는데 됐다네요. 젖소 젖짜는 체험하는 곳. 난 젖소 우리에 들어가서 하는 줄 알았는데 어두 컴컴한 곳에 젖소 한마리 있고, 줄서서 사람들 한번씩 짜보고 끝~~~ 좀 싱거운 감이... 주헌이 앉고 있어서 난 skip~ 트렉터 체험. 애들이 탈것을 좋아해서 체험에 넣었다고 하는데 바람맞으면 동네(?) 한바퀴했다. 그래도 지웅이는 재미있었다니 걸로 됐다. 본격적으로 젖소에게 먹이주기. 풀주기. 혀가 정말 ..

2009년 3월 초

2009.03.03(화) 형아랑 붕붕차 타고 놀기... 형아 얼굴보다 더 크냐... 2009.03.07(토) 형아 공책에 뭐있나... 근데 공책이 뒤집어 졌다.ㅋㅋㅋ 지웅이는 항상 이표정...어색함...ㅋㅋ 원숭이띠 아니랄까봐. 어디든 올라간다. 이번엔 아빠 등... 2009.03.12(목) 잡고 서는건 잘하는데 말야. 왜 안걸으려고 하니. 아직도 주헌이는 붕붕 날아다니는 게 좋아요. 2009.03.14(토) 아기욕조는 너무크고, 집에 있는 대야는 너무 작은듯하여 조금 큰 대야를 샀더니, 그 좁은데 둘이 들어가서 이러고 논다. 볼풀에서 놀아요. 볼풀이 정사각형이라 둘이 놀지 않으면 한쪽으로 기울어 버려요.ㅋ

주헌이 생후 52주~돌

생후 52주~돌(02.22~03.02 2009.02.23 브로콜리 먹기 도전. 뭐든 입에 닿으면 입벌리는 주헌이. 항상 처음먹는 음식에서는 저런 표정이 나온다. 잘도 뜯어 먹는다.ㅋㅋ 주헌이 첫 신발. 아직 걷진 못하지만 걸을때 신을 신발을 미리 준비해 둬야 할 것 같아서... 제꺼라고 먼저 뜯어본다. 2009.02.24 엄마가 잘게 찢어준 흑미식빵을 집어 먹어요.2009.02.26 붕붕차 태워놨더니 바로 내려와 버린다. 재미없어? 형아는 재밌다는데...

지웅이의 cake

때 : 2009년 3월 3일(화) 장소 : 내가만든 cake 지웅이가 유치원 5세 수료 기념으로 유치원에서 받아온 cake만들기 쿠폰으로 엄마랑 cake을 만들었다. 뭐 처음부터 만든 건 아니고, 기본 cake빵에 생크림 옷입히기는 완성되어 있고, 토핑(?) 올리기와 생크림 짜기(?)를 하면 된다. 마침 주헌이 생일 즈음이라 '주헌이 생일축하' 기념 cake을 만들었다. 집에서 주헌이 생일축하. 지웅이 형아가 만들어준 cake랍니다.

오랜만에 월남쌈

때 : 2009년 2월 26일(목) 장소 : 일산 우리집 한동안 월남쌈에 꽂혀서 열심히 만들어 먹었는데 좀 뜸했다. 오랜만에 해보니 재료도 생각 안나고, 암튼 급하게 필수요원만 장봐서 또 1시간이 걸려서 먹게 된 월남쌈. 난 뭘해도 왜 1시간이 필요하냐고요. 배고파 혼나고, 만드느나 진빠지고... 그래도 지웅이가 이날 월남쌈 기록중 최고인 6개를 먹어줘서 기뻤다. 남은 재료는 담남 볶음밥해서 광주가는 길 도시락으로 쌌건만... 먹을 시간도 없고, 파프리카 때문인지 주헌이는 뱉어버리고... 뒤끝이 안좋았다. 오우~ 오랜만에 엄마 등장. ㅋㅋ

주헌이 생후 50주~51주

생후 50주~51주(02.08~02.21) 2009.02.10 도대체 뭐하는 거니? 이제 물은 빨대컵으로 잘 먹어요. 오랜만에 달구랑. 너무 과격해 졌어. 맘에 안들면 던져버린다. 2009.02.11 바나나 다 먹고, 그릇까지 핥고. 2009.02.12 이번엔 옷장 뒤지기.요새 작은방에 관심이 많다. 2009.02.13 드뎌 김치냉장고에 올라가 버렸다. 2009.02.15 2009.02.16 불럭통 잡고 일어서기. 바퀴가 있어서 잘 굴러가요 이제 빨대물병도 혼자잡고 잘 먹어요. 2009.02.17 이건 뭐지? 뭔 표정이람? 짱구가 되어 버렸다. 사진을 잘못 찍었나?ㅋ 오이랑 닭고기 먹어요. 잘 먹다가 또 장난질. 2009.02.18 아기체육관 끌고 냉장고까지 왔어요. 바나나 먹는 중... 20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