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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중순

2009.03.17(화) 내복이 너무 작은가? 어째 얼굴이 너무 커 보인다 주헌아~ 으쩌니. 엄마가 안틴가?ㅋ 2009.03.18(수) 온가족이 짜장먹는 중. 짜장에 면발은 쌀국수 면발. 나름 모양은 난다. 주헌이도 꽤 먹었다. 지웅이가 찍은 사진. 2009.03.19(목) 지웅이가 드디어 태권도복을 입었다. 가장 작은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약간 커서 소매, 바지 한단씩 넣었다. 나름 어울림. 근데 띠가 너무 길다. 태권도를 잘 하기를 바라기 보다 튼튼해지고 바른 사나이로 커가길 바란다. 피곤한지 관장님한테 안겨서 돌아온 날도 있었으나 쉴래? 하면 절대 안쉰단다.ㅋ 같은 시간대에 함께 하는 형아들도 너무 좋아하고 돌아오는 토요일에 도장 식구들 산행가는 것도 손꼽아 기다린다. 도대체 안간다고 울긴 왜 운건..

타조농장

때 : 2009년 3월 22일(일) 장소 : 타조농장 타조농장에 다른 동물들도 많다. 타조, 돼지, 토끼, 양, 흑염소, 말 등등. 타조에가 밥(배추) 주는 것이 오늘의 주 임무였으나, 처음에 타조에게 지웅이가 물리는 바람에 다음부터는 다른 동물들에게만 먹이를 쏟아붓고, 달려드는 타조들에게는 배춧잎을 그냥 날려줄 뿐...ㅋ 돼지를 포식한다. 제일 잘 받아먹으니 지웅이도 밥줄 맛이 나나 보다. 나도 하나 줘보려고 했더니만 자기가 다 준다고 뺏어가 버렸다. 피~ 울타리를 넘어오고야 말것 같았던 흑염소들. 양도 있더라. 우리나라에 양도 키우나??? 말도 주랬더니 쳐다보지도 않아서 자고있는 주헌이랑 나만 한컷. 아무래도 말은 우리에 갇혀있지 않아서 가버린 것 같다.ㅋ 흑염소들 신났다. 형아가 밥 다주고 나니까 ..

일산 호수공원

때 : 2009년 3월 20일(금) 장소 : 일산 호수공원 혼자두고 빨리 갔다고 울면서 오고 있음. 주헌이는 뻥튀기 삼매경 엄마랑 주헌이는 자리깔고 먹고 있음. 뻥튀기, 바나나, 초코파이 등등. 지웅이는 뛰어다니고, 땅파고, 나무에 올라가고 혼자 바쁘다. 바뻐. 주헌이는 먹기 바쁘다. 바뻐.형아 한번 불러 보고...'어이~' 또 먹고. 뭘 저리 캐고 다니는지. 손에는 항상 막대기 쥐어져 있고. 이번엔 아빠랑 바나나 먹기. 완전 피곤한 지웅이.ㅋ

모산농장

때 : 2009년 3월 15일(일) 장소 : 모산농장 농장에 체험하러 갔어요. 모산농장 입구에서... 토끼한테도 인사. 솔잎하나 주워다 넣어주는 지웅이. 건 못먹을건데... 아기젖소 우유주는법 설명 중... 혼자 이리저리 구경 중이에요. 아빠랑 아기젖소 우유주고 있어요. 지웅이는 별로 재미없는지 더 줘도 된다는데 됐다네요. 젖소 젖짜는 체험하는 곳. 난 젖소 우리에 들어가서 하는 줄 알았는데 어두 컴컴한 곳에 젖소 한마리 있고, 줄서서 사람들 한번씩 짜보고 끝~~~ 좀 싱거운 감이... 주헌이 앉고 있어서 난 skip~ 트렉터 체험. 애들이 탈것을 좋아해서 체험에 넣었다고 하는데 바람맞으면 동네(?) 한바퀴했다. 그래도 지웅이는 재미있었다니 걸로 됐다. 본격적으로 젖소에게 먹이주기. 풀주기. 혀가 정말 ..

2009년 3월 초

2009.03.03(화) 형아랑 붕붕차 타고 놀기... 형아 얼굴보다 더 크냐... 2009.03.07(토) 형아 공책에 뭐있나... 근데 공책이 뒤집어 졌다.ㅋㅋㅋ 지웅이는 항상 이표정...어색함...ㅋㅋ 원숭이띠 아니랄까봐. 어디든 올라간다. 이번엔 아빠 등... 2009.03.12(목) 잡고 서는건 잘하는데 말야. 왜 안걸으려고 하니. 아직도 주헌이는 붕붕 날아다니는 게 좋아요. 2009.03.14(토) 아기욕조는 너무크고, 집에 있는 대야는 너무 작은듯하여 조금 큰 대야를 샀더니, 그 좁은데 둘이 들어가서 이러고 논다. 볼풀에서 놀아요. 볼풀이 정사각형이라 둘이 놀지 않으면 한쪽으로 기울어 버려요.ㅋ

주헌이 생후 52주~돌

생후 52주~돌(02.22~03.02 2009.02.23 브로콜리 먹기 도전. 뭐든 입에 닿으면 입벌리는 주헌이. 항상 처음먹는 음식에서는 저런 표정이 나온다. 잘도 뜯어 먹는다.ㅋㅋ 주헌이 첫 신발. 아직 걷진 못하지만 걸을때 신을 신발을 미리 준비해 둬야 할 것 같아서... 제꺼라고 먼저 뜯어본다. 2009.02.24 엄마가 잘게 찢어준 흑미식빵을 집어 먹어요.2009.02.26 붕붕차 태워놨더니 바로 내려와 버린다. 재미없어? 형아는 재밌다는데...

지웅이의 cake

때 : 2009년 3월 3일(화) 장소 : 내가만든 cake 지웅이가 유치원 5세 수료 기념으로 유치원에서 받아온 cake만들기 쿠폰으로 엄마랑 cake을 만들었다. 뭐 처음부터 만든 건 아니고, 기본 cake빵에 생크림 옷입히기는 완성되어 있고, 토핑(?) 올리기와 생크림 짜기(?)를 하면 된다. 마침 주헌이 생일 즈음이라 '주헌이 생일축하' 기념 cake을 만들었다. 집에서 주헌이 생일축하. 지웅이 형아가 만들어준 cake랍니다.

오랜만에 월남쌈

때 : 2009년 2월 26일(목) 장소 : 일산 우리집 한동안 월남쌈에 꽂혀서 열심히 만들어 먹었는데 좀 뜸했다. 오랜만에 해보니 재료도 생각 안나고, 암튼 급하게 필수요원만 장봐서 또 1시간이 걸려서 먹게 된 월남쌈. 난 뭘해도 왜 1시간이 필요하냐고요. 배고파 혼나고, 만드느나 진빠지고... 그래도 지웅이가 이날 월남쌈 기록중 최고인 6개를 먹어줘서 기뻤다. 남은 재료는 담남 볶음밥해서 광주가는 길 도시락으로 쌌건만... 먹을 시간도 없고, 파프리카 때문인지 주헌이는 뱉어버리고... 뒤끝이 안좋았다. 오우~ 오랜만에 엄마 등장. ㅋㅋ

주헌이 생후 50주~51주

생후 50주~51주(02.08~02.21) 2009.02.10 도대체 뭐하는 거니? 이제 물은 빨대컵으로 잘 먹어요. 오랜만에 달구랑. 너무 과격해 졌어. 맘에 안들면 던져버린다. 2009.02.11 바나나 다 먹고, 그릇까지 핥고. 2009.02.12 이번엔 옷장 뒤지기.요새 작은방에 관심이 많다. 2009.02.13 드뎌 김치냉장고에 올라가 버렸다. 2009.02.15 2009.02.16 불럭통 잡고 일어서기. 바퀴가 있어서 잘 굴러가요 이제 빨대물병도 혼자잡고 잘 먹어요. 2009.02.17 이건 뭐지? 뭔 표정이람? 짱구가 되어 버렸다. 사진을 잘못 찍었나?ㅋ 오이랑 닭고기 먹어요. 잘 먹다가 또 장난질. 2009.02.18 아기체육관 끌고 냉장고까지 왔어요. 바나나 먹는 중... 2009.02...

주헌이 생후 48주~49주

생후 48주~49주(01.25~02.07) 2009.01.25 할머니께서 이발 좀 해주시니 동글동글 훌라후프도 있네? 2009.01.28 주헌이가 배로 열심히 밀고다니던 쿠션 주헌이의 나무 사수하기... 2009.01.29 롤러코스터도 있네. 쉬운건 제법 가지고 논다. 2009.01.30 이제 밥이 먹고 싶은가 보다. 맨밥을 손으로 퍼서는 그냥~ 2009.02.06 다시 한번 자동차 장애물을 넘어서... 주헌이의 뒷머리...일명 제비추리?제비꼬리? 이거이거 나중에 문제 좀 될 거 같은데...ㅋㅋ 없애달라고 난리치는 거 아냐? 내가 어떻게??? 2009.02.07 고모 가게에서... 주헌이는 또 무언가를 얻어먹고 있다.ㅋㅋㅋ 먹을때만큼은 아기의자도 괜찮아요.

주헌이 생후 46주~47주

생후 46주~47주(01.11~01.24) 2009.01.12 이제 나아갈 수 있는 것은 무조건 밀고 걸어다닌다. 2009.01.14 코감기가 심해서 코가 헐어버렸다. 무지한 엄마 그냥뒀는데 외할머니께서 바세린 발라주라셔서 발랐더니 바로 나았다.ㅋ 엄마 커피마신 컵 달라고 난리여서 줬더니 좋단다. 결국 하나 깨뜨렸다. 왜그리 던지고 부딪히는 걸 좋아하는지...조심혀~ 혼자 조용히 어질기. 가만 뒀더니 정말 난리다 난리. 이번엔 부엌??? 2009.01.15 부엌 서랍 뒤지기. 주헌이는 어질고, 엄마는 정리하고 그래도 이러고 한참 논다.ㅋ 2009.01.16 주헌이가 제일 좋아하는 밥통이랑 주걱이랑. 형아 데리러 나가요. 유일한 외출시간.ㅋ 2009.01.17 아빠엄마 모임에 놀러가서. 아빠랑 아~주 편안..

2009년 2월

여기는 운암동 외가집 지웅이 내복을 하나만 가져왔는데 그나마 빨아버려서 아쉬운대로 사촌 선형이 내복을 빌려 입었다. 분홍색이 제법 잘 어울려요.ㅋ 다음날 벗겨 달라고 난리났다. 2009.02.01(일) 2009.02.02(월) 2009.02.04(수) 높은데 오르는 걸 왜이리 좋아하는지 불안불안... 2009.02.06(금) 사진찍자고 가만 있으랬더니 이러고 있다. 2009.02.07(토) 2주동안 지낸 광주에서 올라오면서 고모 가게에서... 이빨이 가지런?ㅋ 2009.02.12(목) 볼풀을 사줬는데 둘의 무게에 저렇게 굴러다닌다. 주헌이도 혼자 들어갔나 나왔다 묘기를 한다. 아주 2009.02.14(토) 발렌타인데이가 고모가 보내준 cake. 엄마는 해줄 게 없다...ㅋㅋㅋ 2009.02.16(월) 혼..

주헌이 생후 44주~45주

생후 44주~45주(12.28~09.01.10) 2008.12.29 2008.12.30 2009.01.01 좌탁은 거뜬히 올라가 버려요. 2009.01.02 가만보면 은근히 입이 커~ㅋ 2009.01.03 2009.01.05 2009.01.07 2009.01.10 과즙망 갖고 놀기. 과즙망의 용도로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2009.01.11 좋아하는 구강티슈 껍데기. 떼쓰다가도 이거 주면 수습된다.ㅋ 땡깡부리는 중. 냅둬봤다. 사진도 찍어봤다. 독한 엄마.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