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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3]Lake Leschenaultia Camping 3일

아지트 철수 후 간식시간~ 지웅아~나중에 크면 이런 표정들...창피할거야 ㅋㅋ 주헌이는 입이 터지네~ 캠핑의 마지막. 호수가 산책 약 40분 소요된다. 모두 추리닝 차림에. 주헌이는 한번도 안아달라 하지 않고 잘 걸었다. 돌아오는 길에 점심은 간단하게 햄버거로~ 마지막으로 들른 John Forrest. 지웅이는 집에 가고 싶다고 심통. 다음에 다시 들르기로 하고 금방 돌아나왔다.

[20130602]Lake Leschenaultia Camping 2일

이번 캠핑 기념으로 장만한 테니스 게임. 우리 텐트, 가제보와 함께 이번엔 2인용 꼬마텐트도 장만했는데 실용적이지 못함. 여전히 혼자 추운 엄마. 주헌이는 낮잠자고 일어나서 정신 없는데... 형아는 놀이터에서 신나게 노는 중. 엄마랑 잠시 호숫가 산책중인 지웅. 마지막 밤을 함께 할 다나네 가족이 도착했어요. 구여운 마라나타. 우리 텐트 옆으로 아지트 설치 중. 이제 두번째 밤을 위한 불피우기~ 오늘은 불판에 제대로 삼겹살과 소세지를.. 새우도 한 번 더

2013년 5월 중순

아빠 생일날. 태윤이네 노아네와 저녁 먹으면서... 아이들은 촛불끄느라 신났다. 어버이주일. 유초등부 어린이들 노래한곡 하러 앞으로 나섰다. 부시시한 모습으로 아빠 생일 케잌 촛불끄기. 앞니가 너무 크게 나온 지웅. 어서 얼굴이 커져야 겠다. 치과에 정기점검 갔더니 6학년때 다시 보자고 하신다.ㅋ 대체 뭘 먹은겨~ 뒤에 무지개 떴다고 사진 찍어달랬는데...무지개가 안나왔네...ㅋㅋ

일상의 표현들 2013.05.20

[20130427]Pemberton Camping 네째날

2013년 4월27일(토) 펨버튼 캠핑 마지막 날.. 새벽부터 비가 부슬부슬 오기 시작한다. 우중캠핑은 첨인데 나름 운치가 있다..간밤에 타프에 비 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며 여유를 즐겨보기도 한다. 근데 아침이면 겔줄 알았더니 이런 체크아웃 할때까지 계속 쏟아지네.. 폭우는 아니고 보슬비지만 철수할때는 해가 쨍쨍해줘야 텐트도 말리고 할텐데..집에가서 다시 말려야겠다. 아이들은 못내 아쉬워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펨버튼에서 나와 퍼스가는쪽으로 20분 정도 가면 Diamond Tree가 나온다. 이젠 큰 나무봐도 시큰둥 하지만 그래도 마지막 날이니까 한번 들러본다. 이건 50미터 정도크기의 Karri나무. 1940년대에 나무에 올라갈수 있도록 징을 박았다가 안전상의 문제로 1980년대인가 90년대에 다시 페..

[20130426]Pemberton Camping 세째날

펨버튼 캠핑 세째날 2013년4월26일 아침에 노아네를 떠나 보내고 세집이서 어디가서 놀까 궁리하다가... 어제 가봤더 Karri Valley Resort에 갈까 아님 Windy Harbour쪽 바다에 가볼까 한참을 망성이다 결국 바다를 선택했다. 아침부터 아이들이 몰려있었는데 왠가 했더니 먹이를 손에 들고 있으면 앵무새들이 와서 손위나 어깨에 앉는다.. 서로서로 선택받기를 바라는 아이들~~ 앵무새 호강한다. 빨리 밟어서 40분만에 Windy Harbour의 바다에 도착했는데 이놈의 바다는 파도도 엄청쎄고 구글맵으로 보았던 바위에는 조개류 비슷한것도 없다...그냥 다시 허망하게 숙소로 돌아가야 하다가 그래도 경치라도 구경할겸 해안도로를 갔더니 View는 끝내준다. 그래도 여기왔는데 해변은 가봐야 할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