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나들이 974

버셀톤 5박 6일 셋째날

오늘은 숙소를 벗어나 근처로 마실 마가보기로 했다. 전에 왔던 와이너리인데 주인이 바뀌었단다. 빠질 수 없는 초콜릿 공장. 하나씩 고르라고 했더니 둘이 다른 걸 고른다. 취향도 달라.ㅋㅋ지웅이는 블랙, 주헌이는 화이트. 여기는 마가렛리버 Sandalford Winery지웅이는 포도도 하나 따먹고. 재현아빠랑 인화엄마는 와인 시음도 하고 세종류 6병 1박스 구입했다. 아침은 아빠가 만든 토스트 와이너리, 초콜릿 공장 요렇게 간판이 바뀐 와이너리. 처음으로 이정표보고 들어가본 Brewery.엄청 깊숙한 곳에 위치해있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이 찾아온다. 주헌이는 놀이터부터 들르고. 지웅이는 잠자리 잡는다고 뛰어다닌다. 그러더니 잠자리를 잡아왔다. 신기~지웅이는 집에서 파리도 손으로 잘 잡는다는.ㅋㅋ Brewer..

버셀톤 5박 6일 둘째날

재현아빠랑 아들들 던지기 놀이중. 숙소와 바다가 붙어 있어서 안전하게 바다로 이동할 수 있다.이 숙소에서 숙박하지 않더라도 방문자들도 하루 $3만 내면 이 바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 날은 Australian Day.할머니가 쓰고 있는 모자가 알려주는 군.ㅋㅋ 아침에 다같이 전복잡으러 다녀왔다.주헌이 뭐먹니?ㅋㅋㅋ 전복잡다가 이빠빠진 지웅이.ㅋㅋ

버셀톤 5박 6일 첫째날

우리가족만 떠만 버셀톤 5박 6일.원래는 6박 7일 이었으나 트레일러가 말썽을 부려서 하루 늦게 출발~1월달에 버셀톤만 세번을 오는구나~ 거의 일주일 쉬고 갈 계획이어서 애들은 책이랑 카드게임이랑 바리바리 싸고.재현아빠는 셜록홈즈 드라마 시리즈로 다운 받아와서 짬날때마다 열심히 보고 왔다.ㅋㅋ 요번에 다시 장만한 주방조리대.지난번보다 업그레이드.수납장이 있어서 조립은 조금 복잡해졌지만 더 편해졌다.ㅋ 일주일이라 맘먹고 미니 냉장고까지 챙겨들고 왔다.가져오길 잘한 듯.ㅋㅋ역시 캠핑은 있으면 편하고 없으면 말고~

Busselton 1박 2일 돌아오는 길

Busselton 1박 2일 돌아오는 길숙소에서 나오는 길에 만난 포썸.지웅이가 사진 찍으러 갔더니 나무타러 올라갔단다. 지웅이가 집에 가는 길에 전복잡자고 졸라서 들르게 된 곳.넘 늦게 왔더니 물이 너무 많다.한마리만 잡고 철수! 돌아오는 길에 만난 BlueTongue 도마뱀.우리집에도 한번씩 들어오기 때문에 그닥 놀랍진 않다.ㅋㅋ

Busselton 1박 2일 초콜릿공장&얄링업 비치

Busselton 1박 2일 둘째날 초콜릿공장&얄링업 비치 마가렛리버에 들른 김에 오랜만에 초콜릿 공장에 들러 시식만 왕창하고 사진찍고 왔다. 숙소로 가는 길에 펼쳐진 포도나무들. 얄링업 비치에 잠깐 들러서... 그냥 지나갈 수 없는 아이들. 발이라도 담그고~ 아침부터 전복딴 재현아빠는 배가 고팠는지 밥도 없는데 삼겹살 가져와서 바베큐. 이곳에서 새해 첫 가족사진을 찍었다. 얄링업 비치로 내려오던 길에서 찍은 비치. 서퍼가 되고 싶은 재현아빠. 놀이터에서도 잠깐 놀고.

Busselton 1박 2일 전복잡이&아지트

Busselton 1박 2일 전복잡이&아지트 2015년 송구영신예배를 마치고 집에 오니 2016년 1월 1일 1시경.잠 한숨 자고 3시 30분에 일어나서 냉장고 짐 좀 아이스박스에 채우고 4시에 출발~갑자기 가족끼리 가게된 새해 Busselton 캠핑.전복잡이 물때를 맞추려는 노력 덕분에 고속도로에서 새해 해돋이를 대신했다. 동트기 시작함~ 애들은 다시 꿈나라로.인화엄마도 열심히 자다가 재현아빠랑 바꿔서 운전 중... 소떼들도 벌써 일어났구나~ 새벽부터 전복잡으러 나선 부자.주헌이와 인화엄마는 구경하러~ 물이 얼마나 빠졌는지 전복이 붙어있는게 다 보인다.정말 이 바위틈에만 전복이 20마리는 붙어 있었던 듯.그러나! 손이 안 들어가는 관계로 대다수는 그림의 떡!ㅠㅠ 재현아빠도 열심히 탐색 중. 전복하나 캐..

Busselton 2박 3일 둘째날

네 가족이 2박 3일로 다녀온 Busselton 여행.이번에는 텐트를 가져가지 않고 숙소를 예약. 조금 편하게 다녀왔다.왠일로 독사진이 재현아빠 핸드폰에 들어있네~ 남자애들 끼리 모여서.남자아이만 7명, 여자아이 1명 그래서 끼어서 잘 노는 거 보니 신기하다.ㅋㅋ텐트를 가져오지 못한 아쉬움인지 오랜만에 헥사타프 설치중인 재현아빠. 카약이랑 고무보트랑 신나게 물놀이하는 아이들. 주헌이랑 재원이 형아랑. 타프안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아이들. 오랜만에 등장한 포썸. 자세히는 보지 못했다. 원숭이처럼 꼬리가 길다. 숙소를 예약하니 공동 주방도 이용할 수가 있다.비수기에 방문해서인지 온통 우리차지. 재현아빠도 카약 한번 타보고~

한씨 삼부자 1박 2일

한씨 삼부자 1박 2일 캠핑. 장소는 Lake Leschenaultia. 간단하게 가제보없이 텐트와 최소한의 짐만 싣고 오랜만에 트레일러 없이 떠난 캠핑. 그래도 옷짐이며 기본짐으로 차는 가득 채웠다. 삼겹살, 라면, 짜파게티, 과자 몽땅 아이들 좋아하는 거 잔뜩 챙겨간 짧은 여행. 게다가 불피울 수 있는 기간이라 저녁에 신나게 불장난도 했다니 아이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을 듯. 지웅이가 어렸을때 아빠랑 둘이 캠핑 다녀온 이후 세 남자 캠핑이 이루어진 건 처음인 것 같다. 돌아온 재현아빠가 아직은 더 키워야 힘을 더 보탤 것 같다고 하지만 든든히 두 아들 끼고 좋았을 듯..ㅋㅋ 아지트 잘 차렸네~ 전기담요 가져가서 밤에도 따뜻하게~ 푹 자고 일어난 얼굴이구만. 불놀이 중~ 무섭다야~ 뭔가 있어 보인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