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나들이 974

버셀톤 2박 3일[Camp Grace]

2박 3일로 다녀온 버셀톤 캠핑 일단 아지트 설치. 우리 텐트랑 가제보. 두 가정이 함께여서 아들 넷이 됐네요.ㅋㅋ 마침 캠핑온 날 주헌이 생일날. 미역을 준비해가서 아빠가 새벽에 잡아온 전복으로 미역국을 끓이고... 은주이모가 집에서 가져온 잡채까지. 집에서보다 더 풍성한 주헌이 생일상이 차려졌네요. 아빠가 전복잡아 오는 길에 사온 케잌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차려진 생일상. 생일 축하해, 주헌아~ 모두의 생일축하에 너무 부끄러워하는 주헌. 케잌커팅까지 스스로. 이제는 물놀이 시간. 장난꾸러기 아들들. 집에 돌아오는 길. 너무 피곤하게 주무시는 두아들.ㅋㅋㅋ

Lake Leschenaultia 셋째날

캠핑 마지막날. 아침에 뒹굴뒹글 한가로운 여유를 즐김.. 아침은 간단히.. 아빠, 엄마는 짐 정리중. 지웅이는 배짱이 모드. 언제나 도와줄려나???ㅎㅎ 지웅이는 계속 저 자세로...ㅋㅋㅋ 집에 가기 전에 물놀이 한번 더 하쟎다..! 카약을 기어히 타야된다는 주헌이땜에 어제 차 루프랙에 꽁꽁 묶어두었던 카약을 다시 내렸다..힘들다.ㅠㅠ 드뎌 아빠는 호수 끝까지 갔다왔다..한 40분 걸린듯~~ 엄마도 카약타고 반대편까지 갔다오고..

Lake Leschenaultia 둘째날

오늘은 Australian Day! 기념으로 사진 찍는다고 방송으로 다 모이란다..ㅎㅎ Lake leschenaultia 페이스북에 올라온 사진이다. 노란 카약이 아빠랑 주헌이..그 바로뒤에 목내밀고 카약따라오며 수영하는 파란옷이 지웅이. 캠핑 둘째날. 오늘은 물놀이~ 물고기 잡기에 신난 지웅이. 오늘의 초대손님. 강안이네. 점심에 만들어오신 샐러드와 라면을 끓여 냠냠. 카약에 신난 주헌이. 요번엔 자전거도 타본다. 호수를 삥 둘러서 3km코스인데 아이들과 한바퀴 돌기 적당한 거리다. 카드놀이도 하고...

2014 Margaret River Christmas Camping 5일

캠핑 다섯째날. 오늘은 모래언덕이 있던 바닷가. 이름을 모르겠네. 주헌이는 보드가지고 한번 올라가더니 신나게 오르락 내리락. 몇번하다 관두겠지 했는데 10번이상 오르내린 듯.ㅋㅋㅋ 지웅이도 한번. 무게감이 있어서인지 주헌이보다는 잘 미끄러진다. 아빠들은 또 전복따러 갑니다. 모래놀이 그만하고 이제는 물놀이. 이제 모래성 쌓기.

2014 Margaret River Christmas Camping 4일

캠핑 넷째날 아침. 형아 게임기에 몰려든 동생들. 벌써 수영갈 준비중인 주헌. 혼자 수영복 찾아입고 썬크림 바르는 중. 아빠들은 오늘 아침도 일찍 전복을 잡으러 가셨다. 가족들이 한국에 가서 외로운 아빠들 3분이 합류하셔서 모두 6명. 각 20마리씩 120마리의 전복.ㅋㅋㅋ 사진찍느라 난리났다. 어제 들렀던 River Mouth 드디어 물놀이 하러 왔다. 오늘은 바람도 많고 물도 차지만 그래도 들어가서 노는 아이들. 차가운 물에서 나와 모래찜질중인 아이들. 추워서 꽁꽁 싸매고 있는 주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