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나들이 988

왕산 해수욕장[20100505]

오늘은 어린이날. 어디갈까 고민할 것도 없이 교회 다락방 식구들이랑 왕산해수욕장으로 GoGo~~~ 오랜만에 커플 가족티 입고... 주헌이는 절대 앞을 안보는구만~ 어디든 높은데는 올라가봐야하는 지웅. 형아쫓아 올라갔다가 바로 내려달라는 주헌. 바다는 안중에도 없고, 오직 모래만 쥐고 노는 주헌. 조개구이 조금 먹고 갯벌로 GoGo 다나 누나가 애들보느라 고생했어요~ 바이크타고 신난 지웅. 누나가 고생이 많다~ 이것도 지웅이 놀이터. 평상 뛰어다니기.

산음자연휴양림[20100417]

주헌이가 안보이는 이유는 지금 주헌이는 풍암동에서 할머니, 고모들이랑 요양중이랍니다. 독감에 걸려서요. 도착하자마자 미니 도마뱀 잡은 지웅이. 아빠는 무서워서 못잡고, 지웅이 시켰더니 덥석 잡더란다. 겁없는 아가~ 정말 심심했나 보다. 막대기 하나 집어들더니 나뭇잎 낚시질을 하는 지웅. 좋단다~ 엄마랑 이모랑... 숲해설 시간에 이모랑 엄마는 피곤하고요. 아빠랑 지웅이랑만 가서 한 두시간 수업들었대요. 생강나무. 정말 생강냄새가 난다나~ 이모도 신났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