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ow Slide 타러 시티로~
시티 나온 김에 미술관에 들렀다. 오늘 시티나온 목적. Snow Slide. 인공눈으로 슬라이드를 만들어서 튜브타고 미끄럼 타는 것. 미리 예약을 받아서 20분 동안 무료로 탈 수 있다. 그런데...20분 동안 3,4번 밖에 못 탄다는 거... 다행히 30분 후에 한번 더 예약을 해놔서 두번 탔으니 그나마 만족.ㅋㅋ 시티 도서관 앞의 조그만 잔디밭에서 축구하고 있는 네명의 남자아이들. 구경이 따로 없다. 이 넓은 호주땅에 넓은 잔디밭 놔두고 뭐하는겨~ 지나가는 사람들 공 주워주고, 시선받고, 구경하는 엄마는 추워 덜덜떨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