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나들이 988

[20130304]Serpentine Fall

작년에 Serpentine 댐에 왔다가 여기 폭포 들렀는데 5시가 넘어서 입장 불가... 11불 입장료도 있고해서 암튼 작년에 그냥 포기했는데.. 올해는 국립공원 1년 입장권도 샀겠다. 근처에 온김에 들렀다. 입장료 안낼려고 매표소 앞 갓길에 차들을 새워 놓고 걸어가는 사람들도 많다. 아빠는 수영할려고 아침부터 수영복 입고 돌아다녔는데 날씨가 좀 쌀쌀~~ 주차하고나서 200m정도 걸어가면 된다. 난 또 산을 올라가야 했는데 그건 아니고 그냥 평범한 산길... 난 이런 곳이 칼바리는 가야 있는 줄 알았는데...이런 곳이 숨어 있었다니..휴일이라 사람이 넘 많다. 안내문에는 30분 이상 머물지 말아달라는 문구가 있다.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ranger가 자리를 옮기라고 하면 따라달라는 적혀 있는걸 보니 ..

[20130304]Serpentine Dam

여기는 작년에 들렀던 Serpentine 댐. 한국의 댐 생각하고 들렀다가는 영 시시하다. 저번에 댐은 대강 구경했으니 오늘은 그냥 바베큐만~~~ 댐을 차로 지나가면 댐 밑으로 Picnic area가 나온다... 나무들로 우거진 곳이어서 한 여름에도 선선하고..아이들 뛰어 놀기도 좋다... 신난 너울양. 여동생이 이쁜 주헌. 여기서는 삼겹살 굽는 중 View My Saved Places in a larger map 댐을 건너(kingsbury drive) 오른쪽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지도상의 oneway 화살표는 반대로 되어 있다. 시간있으신 분은 댐위의 카페에 들러도 좋을 듯...

[20130304]Millbrook Winery

다시 와보는 Millbrook Winery. Old Chestnut Ln, Jarrahdale WA 6124 (08) 9525 5796 ‎ · millbrookwinery.com.au 산속에 넓게 펼쳐진 와이너리. 이런 산골짜기 안에 이런 멋진 곳이 있다니.. 사실 여긴 우리가 밤나무 찾다가 우연히 찾게 된 곳인데 여기저기서 셔터누르느라 정신이 없다. 언제 여기서 식사한번 해야하는데... 지웅아 눈 좀 떠라.. 주헌이는 여전히 아빠한테 껌 딱지.. 두자매와 두형제.. 아빠와 딸. 아빠와 아들. View Larger Map

[20130303]Golden Ponds Camping

월요일이 Labour day라서 일요일날 예배마치고 1박2일로 가까운 곳으로 간단한 캠핑. 장소 : Golden Ponds 355 Mundijong Rd Baldivis WA 6171 (08) 9524 2244 http://www.goldenponds.com.au/ View Larger Map Power site는 $35(2인기본)+두당$5추가, 우리는 그냥 UnPower site로 $25(2인기본)+두당 $5추가 저수지가 여기 저기 많이 있어서 $10내면 낚시도 가능... 아지트 설치 중. 얌전한 마라나타. 의자에 잘 앉아있는다. 오늘 찬조멤버 석현이네. 저녁먹고 내일 출근을 위해 집으로. 주방 보조까지.ㅋㅋ 저녁에는 아이들 댄스도 한번씩...지웅이는 언제 강남스타일 춤을 배웠지?? 집에서 뮤직비디오 ..

[20130129]Yanchep Camping 셋째날 National Park

숙소 근처 Beach에서 물놀이. 오늘은 바람이 잔잔하여 엄마 아지트를 세웠다. ㅋㅋ 텐트 철수하고 Yanchep National Park로~ 여기에 있는 나무에 코알라가 숨어있다. 9마리 있다는데 7마리는 찾은 듯. 가지 구석구석에 널부러진 코알라들.ㅋㅋ 철조망을 사이에 두고 아가캥거루랑 엄마 캥거루랑. 아가가 탈출한 건가?ㅋㅋ Cave는 다음 기회에.

[20130128]Yanchep Camping 둘째날

밤새 엄청 바람이 불어서 잠을 자는둥 마는둥 했더만 엄마는 기절했네~ㅋㅋ 역시 부지런쟁이 주헌이. 바람이 좀 잔잔한 곳으로 아지트 이동 후 Beach로. 아빠는 스노클링. 이제 주헌이도 바다로~ 물놀이 좀 하고 온 아빠는 거의 기절할 지경.ㅋㅋ 이제부터는 모래성 쌓기. 시원하게 수박 잘라먹고... 주헌이는 장기자랑 중.ㅋㅋ 아침은 간단하게 있는 반찬에 즉석 카레, 짜장. 이젠 좀 바꿔야것다.ㅠㅠ 가제보 버려두고 그늘에서 휴식중인 아빠.

[20130125]Tumblers Kids Gym & 야간 꽃게잡이

Riverton 수영장 건너편에 있는 Kids Gym에 다녀왔다. 간식 준비하고. 저렇게 높은 곳도 형아가 가는 곳이라면~ 잠시 밖에 나와서 점심먹고... 또 놀기. 오후에는 노아집에 들어서 신나는 위 게임도 하고... 저녁에는 아빠따라 Point Walter Reserve에서 야간 꽃게잡이. 꽃게는 못잡고 구경하고 있었는데 게망 혼자 지키고 있던 주헌이에게 다가온 어떤 아저씨. 한참을 대화를 시도하더니 주헌이 통에 게 두마리를 넣어주고 가셨다. 주헌아 오늘 두마리 다 주헌이가 잡았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