펨버튼 캠핑 세째날
2013년4월26일
아침에 노아네를 떠나 보내고 세집이서 어디가서 놀까 궁리하다가...
어제 가봤더 Karri Valley Resort에 갈까 아님 Windy Harbour쪽 바다에 가볼까 한참을 망성이다 결국 바다를 선택했다.
아침부터 아이들이 몰려있었는데 왠가 했더니 먹이를 손에 들고 있으면 앵무새들이 와서 손위나 어깨에 앉는다..
서로서로 선택받기를 바라는 아이들~~ 앵무새 호강한다.
빨리 밟어서 40분만에 Windy Harbour의 바다에 도착했는데 이놈의 바다는 파도도 엄청쎄고 구글맵으로 보았던 바위에는 조개류 비슷한것도 없다...그냥 다시 허망하게 숙소로 돌아가야 하다가 그래도 경치라도 구경할겸 해안도로를 갔더니 View는 끝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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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여기왔는데 해변은 가봐야 할것 같아서 내친김에 salmon beach에 들렀다. 주차장에 막 주차하는데 정말 50cm는 되어보이는 australia salmon을 잡아가길래 내심 기대했지만 이건 beach가 아니다. 넘 파도가 쎄다.바람도 쎄서 모래 장난아니다.
우리 지웅이는 물에 들어가야된데서 수트입혀서 들어갔는데.한참을 파도타기 하고 놀다가..조심하라고 외치는 엄마한테 결국은 붙잡혀 나왔다.
벼리엄마가 준비해온 샌드위치며 빵과 과일로 점심을 해결하고, 어제 들르지 못한 두집을 위해 Bicentenial tree에 들렀다.
벼리아빠랑 태윤이 아빠는 75미터 정상까지 고지를 점령했지만, 내가 올라가면 지웅이도 올라간다는 협박에 난 잠자코 바라만 보고 있었다. ㅠㅠ
마지막날 밤이니까 불놀이를 더 해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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