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나들이 995

2014 Margaret River Christmas Camping 4일

캠핑 넷째날 아침. 형아 게임기에 몰려든 동생들. 벌써 수영갈 준비중인 주헌. 혼자 수영복 찾아입고 썬크림 바르는 중. 아빠들은 오늘 아침도 일찍 전복을 잡으러 가셨다. 가족들이 한국에 가서 외로운 아빠들 3분이 합류하셔서 모두 6명. 각 20마리씩 120마리의 전복.ㅋㅋㅋ 사진찍느라 난리났다. 어제 들렀던 River Mouth 드디어 물놀이 하러 왔다. 오늘은 바람도 많고 물도 차지만 그래도 들어가서 노는 아이들. 차가운 물에서 나와 모래찜질중인 아이들. 추워서 꽁꽁 싸매고 있는 주헌.

2014 Margaret River Christmas Camping 3일

3일째. 라면을 기다리는 아이들.ㅋㅋ 순한라면 먼저 시식. 짜파게티 지웅, 매운라면 주헌이는 기다리는 중. 바다와 강이 만나는 곳. River Mouth. 윗쪽은 바다. 서핑족들이 좋아할만한 큰 파도들이 몰려온다. 여기는 잔잔해서 아이들이 놀기 딱이다. 오늘은 잠시 구경왔으니 내일 와서 놀아야겠다. 기어이 발한번 담궈보는 주헌이. 서퍼들을 바라보는 주헌. 타보고 싶은가 보다.

시티 나들이

오늘은 길게 휴가받은 아빠와 함께 오랜만에 시티나들이 Murdoch station에 차를 세우고 train타고 고고. 오랜만에 train타니 신난 주헌. 지웅 사실은 이걸 보려고 나섰다. 11시 경, 1시 경 하루 두번 이렇게 눈을 구경할 수 있다. 단 15분 간. London Court라는 아주 짧은 골목길에서. 11:45목표로 달려왔으나 이미 줄을 많이 서서 이렇게 입구에서 사진찍고 들어가려는 찰나 눈이 멎어 버렸다. 주헌이 땡깡부리고 난리여서 하는수없이 1시에 다시 오는 걸로. 기분전환 겸 쉐이크 한잔씩 하시고. 다시 돌아온 London Court. 이번엔 미리 자리잡았으니 눈을 맞아볼 수 있겠지? ㅋㅋㅋ. 드디어 내린다. 이 거리가 바로 London Court. 사실은 비눗방울일 뿐이다. 애들은 ..

캐닝베일 토요일 아침시장

다시 망고의 계절이 돌아왔다. 집에 과일도 떨어지고 평소엔 나 혼자만 늦게나마 가서 사왔는데 마나님도 간만에 행차하고 싶으신지 집에 있는다는 지웅이를 우겨우겨 끌고 나왔다. Canning Vale Market city 한국으로 치면 농산물 공판장이다. 평일날은 홀세일러 대상으로 판매하고 토요일 7시반부터 9시반까지 일반인 대상으로 홀세일러에게 팔고 남은걸 싸게 판다. clearance. 자세한건 http://www.perthmarket.com.au 를 참조. 망고 한박스 25불(18개 상태 좋은거) 3개는 이미 빼 먹었음. 망고 위에것보다 약간 작은거 이박스 저박스 골라내야함. 한박스 15불 (40개정도) 사과 한박스(상태 상) 두칸 25불 아스파라거스 한박스 10불 넘 많아서 옆에 있는 중국사람과 반 ..

Neil Hawkins Park

딸기밭 체험 후 함께 온 셀 가족들과 근처 공원에서 바베큐. 고만고만한 남자아이들 모여서 과학실험 중. 장비는 지웅이가 만들어놓고 사라짐.ㅋㅋ 모래가 아닌 요런 놀이터 오랜만에 보네~ 요기가 너무너무 좋았다. 종류별로 다양한 오리들이 한데 모여서... 저기 물위에 쫙 깔려있는 흑조들. 마침 날개짓하는 흑조 한마리. 날개가 온통 까만색이 아니었다. 요건 다른종류 새인듯. 너무 어린 새끼들이 함께 있다.

Pick your own strawberry

호주엔 그렇게 농장이 많다는데 아이들 체험할수 있는 곳 찾기가 힘들다. 아들레이드엔 체리도 직접 따는 곳이 있다는데 퍼스엔 작년에도 찾아봤는데 없었다. 드뎌 찾았다. 우리셀 조집사님이 저번주에 딸기를 엄청 따왔데서 오늘 다섯집이 뭉쳐 단체로 원정을 갔다. Bullsbrook Strawberry Farm 263 Old West Rd, Bullsbrook, WA 우리집 캐닝베일에서 대강 한시간 걸린다. 엄청 큰 딸기밭인데 힌쪽에선 워킹홀리데이 친구들이 따고 있고 우린 저 Picking this way로 따로 구분되어진 곳에서 따러 간다. 난 이미 여기가 인터넷상에서도 많이 알려져서 이젠 딸기 별로 없겠다 했는데 허벌나게 커서 그런걱정은 없겠다. 어깨가 시뻘것케 타버린 농장직원이 박스를 쌓아놓고 10불씩 받고..

Araluen Botanic Park

주헌이를 너무 좋아하는 강안이네 가족과 함께 일명 튤립공원에 다녀왔다. 아쉽게 피크를 한주 놓쳐서 튤립이 만개하진 않았지만 나름 재미나게 하루 보내고 왔다. 둘이 뭉치면 언제나 신나~ 오랜만에 가족사진. 요번엔 섞여서 사진찍기. 여기는 가스, 전기를 이용한 현대식 바베큐 시설이 아니라 이렇게 땔감까지 준비해 놓은 오리지널 바베큐 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우리는 여기서 삼겹살과 양고기를 구워먹었다. 양고기...바베큐해서 먹으니 맛있다. 진흙탕에서 놀다 옷은 다 버리고 팬티차림으로 돌아오는 차안에서 널부러진 주헌. 지웅이도 피곤하기는 매한가지.

Dongara Camping 1일

여기는 Dongara Caravan Park. 여기서 2박 3일. 인터넷 사이트 오류로 한 사이트에 두개의 텐트를 치고, 가제보 치고 그래도 넉넉히 남은 자리네. 다만, 주위가 모두 카라반이라 좀 민망했다.ㅋㅋ 우리집 텐트와 짐을 싣고 온 트레일러. Dongara는 낚시로 유명한 곳. 준비해 볼까? 첫 낚시에 신난 지웅. 바늘만 봐도 좋단다.~ 할머니랑 손자랑 밤낚시중.

Shelley Park

원숭이띠라 그런지 지웅이는 매달리는 걸 넘 좋아해. 서로 그네 높이 탈 수 있다고... 신통방통. 항상 그네 밀어달라던 주헌이가 어느순간 혼자 굴르고 잘 탄다. 형아 축구하는 동안 놀이터에서 엄마가 안 밀어주니 혼자 터득한 듯.ㅋㅋ 지웅아. 넌 너무 높이탄다. 눈으로도 보고... 입으로도 불어보고... 모래밭에 이름도 써보고... 주헌아 앞을 봐야지. 형제는 모래밭에 작품활동 중. 주헌이가 그린 공룡 발자국. 공룡이 물속으로 걸어들어갔단다.ㅋ 저걸 운석이라도 집에 가져간다는 걸 겨우 뜯어 말렸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에게 발견되면 안된다고 땅에 묻었다는...못말려~ 자기 작품에 만족스러운 표정.ㅋㅋ 할머니랑 손자랑.

Circus Joseph Ashton

큰맘먹고 애들 방학이고 어머님도 오셔서 1년에 한번씩 오는 서커스를 보러갔다. 3년동안 한번도 가볼 생각을 안했는데 학교엄마들이랑 으싸으쌰해서 다녀왔다. 고난도의 묘기는 없었지만, 서커스를 직접 가서 본 건 처음인지라 나는 재미있더만. 지웅이는 몇개만 재미있었고 집에 가자고 난리. 주헌이는 그래도 박수랑 치고 신났다. 가족들끼리 하는 서커스라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은 듯. 젤 볼 만 했던 듯. 주헌이를 붙들고 얼마나 깜짝깜짝 놀랬는지... ㄷㄷㄷ.돌아가는 바퀴 속도 아니고 밖에서 저렇게 덤블링하고 간떨려서 혼났다. 외줄타기. 요것도 봐줄만. 서커스의 백미 Flying Ashton. 한번의 실수가 있었지만 볼만했다.

Synergy Park & AQWA

Synergy Park에서 간단히 점심을... 오리 두마리. 집에 있는 냉장고 털어서 샐러드 만들고, 오는길에 소시지 사와서 간단 바베큐. 왔다는 흔적을 남기고... 드디어 힐러리에 있는 아쿠아리움 AQWA 방문. 집에서 40분 걸린다. 멀긴 머네~ 제일 신기했던 요놈. Sea Dragon. 정말 나뭇잎 붙은 나뭇가지인 줄... 궁둥이만 내놓은 왕거북. 설마 숨바꼭질하는 건 아니겠지?ㅋ 거대한 가오리를 아래서 찍으니...표정이 왜저리 귀여운지...ㅋㅋ 상어랑 지웅이랑. 해파리. 파란 조명에 보니 더 신비한 듯~ 요것도 신기. Lion Fish 여기는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장. 지웅이가 제일 먼저 불가사리 만져보고. 주헌이는 한번 짚어냈는데 물밖으로 내지 말라 한소리 들었네.ㅋㅋ 지웅이 저 상어 한번 ..

Yanchep National Park

도착해서 얼마 안됐는데 나타난 캥거루. 뒤 수풀을 잘 찾아보면 캥거루 궁둥이를 찾을 수 있어요.ㅋㅋ 주헌이는 잠시 친구 생일파티 참석 중. 영화도 보고 좋아하는 해피밀 먹으러 맥도널드 간다기에 3시간 동안 쌩하니 다녀온다고 나왔는데 좀 미안하네~ㅋㅋ 이거 나중에 사진보면 안되는데.ㅋㅋ 왜 이렇게 멀리 왔냐고, 집에 가지고 난리치던 지웅. 신났네~~ 나뭇가지에 걸터앉아 등판을 보이고 있는 코알라.ㅋㅋㅋ 애들은 맨날 자고 있네~ 사진좀 찍자니까 내빼는 지웅. 지난번에도 와봤지만 이 꽃 넝쿨은 첨 본듯. 뒷쪽에서 보니 나무 한두그루를 휘감고 있었다. 앞에서 볼때는 우와~했는데 들어가면 무서울 듯. 온김에 바다도 한번 둘러보고~ 여름에 왔을땐 파도를 한번 막아줘서 애들 놀기 좋았는데 오늘은 파도가 세다. 이 날..

퍼스힐 나들이

밤나무를 하나 사볼까 하고 들러본 곳. 그 와중에 뿔난 주헌. 집으로 이사온 밤나무. 어디다 심어볼까? 자주가는 이탈리아 할아버지가 하는 과일 가게. 단감 한상자, 홍시 한상자 들고 왔다. 올해는 농사가 별로였는지 감이 그닥 좋지는 않은 듯. 장미농원에도 들러보고... 정말 물반 고기반이네. 가지고 온 과자도 좀 나눠주고. 오리랑도 놀고. 뭐하니? 할머니랑 손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