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6

Pick your own strawberry

호주엔 그렇게 농장이 많다는데 아이들 체험할수 있는 곳 찾기가 힘들다. 아들레이드엔 체리도 직접 따는 곳이 있다는데 퍼스엔 작년에도 찾아봤는데 없었다. 드뎌 찾았다. 우리셀 조집사님이 저번주에 딸기를 엄청 따왔데서 오늘 다섯집이 뭉쳐 단체로 원정을 갔다. Bullsbrook Strawberry Farm 263 Old West Rd, Bullsbrook, WA 우리집 캐닝베일에서 대강 한시간 걸린다. 엄청 큰 딸기밭인데 힌쪽에선 워킹홀리데이 친구들이 따고 있고 우린 저 Picking this way로 따로 구분되어진 곳에서 따러 간다. 난 이미 여기가 인터넷상에서도 많이 알려져서 이젠 딸기 별로 없겠다 했는데 허벌나게 커서 그런걱정은 없겠다. 어깨가 시뻘것케 타버린 농장직원이 박스를 쌓아놓고 10불씩 받고..

2014년 10월 중순

통오리 바베큐를 위한 준비. 참 비주얼~ㅋㅋㅋ 이건 비어덕~ 오리바베큐 하기엔 불이 좀 센데? 일단 집어넣기는 했는데 심상치 않다.ㅋㅋ 불이 너무 세서 겉은 홀랑 타고, 다시 조리하느라 한참 걸렸다. 오래걸려도 오븐에 해 먹는 게 정답! 요즘 주헌이는 이갈이 중. 사정없이 흔들리고 있다.ㅋㅋㅋ 집들이 초대받은 집에 들고갈 무쌈말이 준비 중. 내가 만든 무쌈말이 등장. 주말에 아빠가 만들어준 오므라이스 맛나게 먹는 아들들.

일상의 표현들 2014.10.20

2014년 10월 초

2014년 백양교회 성경학교. 유초등 주일학교 선생님들의 찬양 및 율동. ㅋㅋ 재현아빠도 젤 왼쪽에. 밤중에 내 차에 붙어있는 대왕거미.윽~ '하나님의 대사' 속 골라낸 몇 구절. 실천하며 살아야겠다. 이사오기 전 동네 친구들 만나서 프리멘틀 여행. 피쉬 앤 칩스로 점심을 챙기고. 바닷가에서 신나는 모래놀이. Family DayRider. 방학동안 오전 9시 이후 최대 7명까지 하루 내내 $12.10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우리는 두집 6명이 이용. 우연찮게 시티에 나가서 만난 말탄 여경들.

일상의 표현들 2014.10.10

2014년 9월 말

다시 도전한 약식. 드라마 하나 틀어놓고 아무생각없이 랩으로 포장하기. ㅋㅋ 아는 언니가 빌려준 책. 기도하는 삶. 우리셀 성찬식. 주헌이네 반에서 자기가 만든 악기로 간단 연주회. 자세가 저게 뭔가. 너무 편안하네~ㅋ 주헌이는 지금 커플 댄스중.ㅋ 우리집에 놀러온 주헌이 단짝친구 Koby. Snakes & Ladder 게임도 하고. 방에서 레고 가지고 놀고. 교회 한글학교 수료식은 전통놀이로 마무리. 비석치기. 팔씨름. 지웅이는 피아노 연습. 주헌이는 배깔고 엎드려 책읽기. 고장난 우리집 Cooling System. 재현아빠가 고쳐보려고 지붕위에 올라갔다. 올라간 김에 물청소도 하고. 방에서 놀고있는 형제. 방학 첫날. 동네 공원 놀이터에 놀러왔다. 날씨는 좋고 사람은 하나도 없다. ㅋㅋ 오늘 점심은 ..

일상의 표현들 2014.09.30

Araluen Botanic Park

주헌이를 너무 좋아하는 강안이네 가족과 함께 일명 튤립공원에 다녀왔다. 아쉽게 피크를 한주 놓쳐서 튤립이 만개하진 않았지만 나름 재미나게 하루 보내고 왔다. 둘이 뭉치면 언제나 신나~ 오랜만에 가족사진. 요번엔 섞여서 사진찍기. 여기는 가스, 전기를 이용한 현대식 바베큐 시설이 아니라 이렇게 땔감까지 준비해 놓은 오리지널 바베큐 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우리는 여기서 삼겹살과 양고기를 구워먹었다. 양고기...바베큐해서 먹으니 맛있다. 진흙탕에서 놀다 옷은 다 버리고 팬티차림으로 돌아오는 차안에서 널부러진 주헌. 지웅이도 피곤하기는 매한가지.

지웅이 10번째 생일

지웅이 10번째 생일파티 초대장. 생일이 토요일이라 금요일에 반친구들을 위한 컵케잌을 만들었다. 작은오븐으로 만드느라 6판을 구워낸...3시간은 걸린 듯.ㅋㅋ 지웅이 파티를 위한 콘후레이크로 만든 과자. 지웅이가 친구들이랑 서바이벌게임 하는 동안 집에서 생일파티 준비 중. 서바이벌게임 끝나고 서로 점수 확인중인 아이들. 게임 결과표 받으려고 줄서있는 아이들. 집으로 데려온 아이들. 생일케잌부터~ 간식먹고 나서 일단 영화한편 관람. 제목은 '드래곤 길들이기 2' 점점 산만해지기 시작하는 아이들.ㅋ 머리 맞대고 게임중. 여기는 팔씨름. Wii 마리오 게임.

일상의 표현들 2014.09.20

2014년 8월 말

주헌이 반의 테디와 하루 보내기. 책도 읽어주고. 침대에도 누워보고. 테디랑 함께한 글짓기. 물어보지도 않고 혼자 쓰고, 그리고,자르고... 토요일 오전. 집에서 소세지 시즐. 밥먹고 줄넘기도 하고. 아빠는 닭장 수리중. 닭장을 좀 줄이고 감나무를 심을 자리 만드는 중. 그사이 아들들은 닌텐도 위~ 아빠가 땅을 다 파놓으니 나온 아들들. 삽질도 한번씩 해보고. 태권도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차안에서 쓰러진 주헌. 피곤해 보인다. 오늘은 학교에 열려있는 테니스장에서 테니스 한판. 주헌이 반친구 생일파티. 조금 늦게 가서 어른옷 입고 바로 투입. 이것이 생일빵. 좀 무섭네~

일상의 표현들 2014.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