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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초

주헌이 스파링. 자세는 아주 수준급.ㅋㅋ 주헌이 한글학교 수료. 지웅이 한글학교 수료. 재현아빠는 뭐하고 있을까요???ㅋㅋ 어느날 쉐드 양철지붕에 떨어지는 빗소리가 심상찮아서 창밖을 내다봤더니... 손톱만한 우박이 순식간에 떨어지고 있었다. 반죽이 너무 빡빡한 호떡. 그래도 달짝지근해서 지웅이는 한번에 다섯개를 없애 버렸다.ㅋ 동일한 반죽으로 아무것도 넣지 말라는 주헌이의 특명으로 꽃빵 도전. 끝부분이라 모양은 좀 그렇지만 비슷하게는 나온다.ㅋㅋ 완전 바쁜날. 주헌이 몸이 안좋아 냉장고 안의 브로콜리로 죽쑤고, 호떡이랑 꽃빵 만들고. 그래도 잘먹어서 다행이네. 밥돌이 주헌이의 브로콜리 죽은 결국 인화엄마가 다 먹었다는.ㅠㅠ 닭가슴살로 만든 치킨까스에서 케이준 치킨샐러드로 변신. 야채랑 토마토랑 소스만 추..

일상의 표현들 2014.07.10

Yanchep National Park

도착해서 얼마 안됐는데 나타난 캥거루. 뒤 수풀을 잘 찾아보면 캥거루 궁둥이를 찾을 수 있어요.ㅋㅋ 주헌이는 잠시 친구 생일파티 참석 중. 영화도 보고 좋아하는 해피밀 먹으러 맥도널드 간다기에 3시간 동안 쌩하니 다녀온다고 나왔는데 좀 미안하네~ㅋㅋ 이거 나중에 사진보면 안되는데.ㅋㅋ 왜 이렇게 멀리 왔냐고, 집에 가지고 난리치던 지웅. 신났네~~ 나뭇가지에 걸터앉아 등판을 보이고 있는 코알라.ㅋㅋㅋ 애들은 맨날 자고 있네~ 사진좀 찍자니까 내빼는 지웅. 지난번에도 와봤지만 이 꽃 넝쿨은 첨 본듯. 뒷쪽에서 보니 나무 한두그루를 휘감고 있었다. 앞에서 볼때는 우와~했는데 들어가면 무서울 듯. 온김에 바다도 한번 둘러보고~ 여름에 왔을땐 파도를 한번 막아줘서 애들 놀기 좋았는데 오늘은 파도가 세다. 이 날..

2014년 6월 말

어머니께서 팥죽 만드시면서 팥소를 많이 만들어 놓으셔서 도전해 본 찐빵. 좀 반죽이 물러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먹을만. 찜솥에 찌기. 대용량 찜기가 필요해.ㅋㅋ 옆구리터진 찐빵. 예쁘게 모양 잘 빠진 찐빵만 모아서~ 처음 만들어본 압력솥으로 만든 약식. 설탕이 좀 부족하여 싱거웠지만 비주얼에 비해 맛있었음.ㅋㅋ 먹을만큼씩 잘라서 개별포장. 이게 더 일이네~ 주헌이가 노란띠로 승급하던 날. 트로피 못 받아서 입이 뽕~~~ 담에 더 열심히 하면 돼~~ 오늘의 저녁 간단 모임을 위한 간식. 찐달걀과 약식. 과자와 귤. 어느 공원에 놀러간 날. 물가에 가더니 나뭇가지, 기다란 이파리 하나 찾아서 낚시대 만들어달라 땡깡부려서 만들어줬더니 물가에 앉아 한가로이 낚시하는 주헌이. 어느날. 지웅이가 노래를 불러서 급하게..

일상의 표현들 2014.06.30

2014년 6월 중순

할머니께서 팥앙금을 만들어 놓으셔서 찐빵에 도전해 봤다. 날씨가 추워서 인지 이스트를 잘못 써서인지 많이 부풀지를 않네~ 찐빵 만드는 동안 애들은 Wii하는 중. 따뜻한 곳에 뒀더니 좀 커졌나? 추운날 바깥에서 햇볕쬐며 줄넘기 하는 지웅. 교회 집사님께서 분양해주신 랍스터 먹는 날. 1차 쪄낸 랍스터 껍질 분리. 살만 빼내서 애들이 좋아하는 치즈는 뿌려서 2차 오븐구이. 맛있게 후다닥 먹고 2차로 아빠랑 아들들은 랍스터를 게인 마냥 열심히 뜯어 주신다.ㅋㅋ 버릴 게 없다~ 저 냄비의 국물은 랍스터 넣어서 끓인 일명 랍스터 라면.ㅋㅋ 홀로 집짓기 게임하고 있는 주헌. 오랜만에 지웅이 태권도 겨루리 참관. 역시 경력은 무시 못하네. 발차기가 많이 위력적이 된 듯.ㅋㅋ 근데 좀 살살해라. 보고있는 내가 다 아..

일상의 표현들 2014.06.20

결혼 11주년[Funtastico Restaurant & Movie Edge Of Tomorrow]

결혼 11주년. 오랜만에 어머니께서 애들을 봐주셔서 둘이 나와 저녁먹고 영화를 봤다. 우리 셀원 추천으로 와 본 이탈리안 레스토랑. 사진을 많이 찍진 못했는데 적당히 부담스럽지 않고 자유로운 분위기였다. 메뉴에서 오늘의 추천요리 비스무레한 요리를 골라봤다. 파스타 류 하나 피자류 하나. 이런 이름이라도 알아놓을 걸.ㅜㅜ 해물 스파게티라고 보면 될 듯. 해산물도 신선하고 푸짐하고 양도 많다. 가격대비 맛있었다. 피자가 왜 접혀있을까? 피자 반쪽을 먹고 열어봤는데 치즈가 듬뿍. 음~옆에 왜 야채가 함께 하는지 알겠다. 콜라 안 시켰음 어쩔뻔.ㅋㅋ 마무리로 요부분 먹고 포만감 가득. 배불리 맛나게 먹었다. 저녁먹고 가든시티 영화관에서 3D영화한편. 포스터의 여주인공만 봤는데 톰크루즈 나오는 영화였다. 내용을 ..

퍼스힐 나들이

밤나무를 하나 사볼까 하고 들러본 곳. 그 와중에 뿔난 주헌. 집으로 이사온 밤나무. 어디다 심어볼까? 자주가는 이탈리아 할아버지가 하는 과일 가게. 단감 한상자, 홍시 한상자 들고 왔다. 올해는 농사가 별로였는지 감이 그닥 좋지는 않은 듯. 장미농원에도 들러보고... 정말 물반 고기반이네. 가지고 온 과자도 좀 나눠주고. 오리랑도 놀고. 뭐하니? 할머니랑 손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