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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9]Yanchep Camping 셋째날 National Park

숙소 근처 Beach에서 물놀이. 오늘은 바람이 잔잔하여 엄마 아지트를 세웠다. ㅋㅋ 텐트 철수하고 Yanchep National Park로~ 여기에 있는 나무에 코알라가 숨어있다. 9마리 있다는데 7마리는 찾은 듯. 가지 구석구석에 널부러진 코알라들.ㅋㅋ 철조망을 사이에 두고 아가캥거루랑 엄마 캥거루랑. 아가가 탈출한 건가?ㅋㅋ Cave는 다음 기회에.

[20130128]Yanchep Camping 둘째날

밤새 엄청 바람이 불어서 잠을 자는둥 마는둥 했더만 엄마는 기절했네~ㅋㅋ 역시 부지런쟁이 주헌이. 바람이 좀 잔잔한 곳으로 아지트 이동 후 Beach로. 아빠는 스노클링. 이제 주헌이도 바다로~ 물놀이 좀 하고 온 아빠는 거의 기절할 지경.ㅋㅋ 이제부터는 모래성 쌓기. 시원하게 수박 잘라먹고... 주헌이는 장기자랑 중.ㅋㅋ 아침은 간단하게 있는 반찬에 즉석 카레, 짜장. 이젠 좀 바꿔야것다.ㅠㅠ 가제보 버려두고 그늘에서 휴식중인 아빠.

[20130125]Tumblers Kids Gym & 야간 꽃게잡이

Riverton 수영장 건너편에 있는 Kids Gym에 다녀왔다. 간식 준비하고. 저렇게 높은 곳도 형아가 가는 곳이라면~ 잠시 밖에 나와서 점심먹고... 또 놀기. 오후에는 노아집에 들어서 신나는 위 게임도 하고... 저녁에는 아빠따라 Point Walter Reserve에서 야간 꽃게잡이. 꽃게는 못잡고 구경하고 있었는데 게망 혼자 지키고 있던 주헌이에게 다가온 어떤 아저씨. 한참을 대화를 시도하더니 주헌이 통에 게 두마리를 넣어주고 가셨다. 주헌아 오늘 두마리 다 주헌이가 잡았네???ㅋㅋ

[20130119]Point Walter Reaseve

이번에는 아빠와 카약타기 위해서 다시 온 Point Walter Reserve. 아빠 먼저 시험 운행. 주헌이도 타보고... 이번엔 지웅이 혼자. 잘타네~ 서로 싸우길래 카약 한대 더 출격. 재밌니? 엄마는 사진 찍느라 덥다~ 이곳이 한국인들 사이에서 '모세의 강'이라 불리는 이유는 저렇게 바다 사이로 길이 있기 때문. 두 번 온 동안 한번도 가보지 않은 엄마. 덥다~다음에 날씨 선선하면 그때 걸어보리라~

[20130112]만두라 꽃게잡이

만두라 꽃게잡이. 이번에는 처음 가보는 장소로 이동. 처음으로 물속에 들어가봤는데...왠걸 이렇게 꽃게가 보인다. 신기~ 좀 들어가보려고 했건만 여기저기서 '아야!'소리를 지른다. 꽃게가 공격하는 모양. 꽃게를 본 주헌이도 겁먹고 절대 안들어간다고 해서 긴바지와 온갖채비를 갖춘 아빠와 반바지 입은 지웅이만 들어가서 잡아왔다. 지웅이는 하나도 안 무섭단다. 난 네가 더 무섭다~ㅋㅋ 이게 안 무섭다고??? 기냥 잔디밭에서 뛰어놀기. 저멀리 아빠와 지웅이. 드디어 돌아온 아빠. 기어이 지웅이가 들고오겠다고... 올여름 갈때마다 못 잡았는데 오늘 드뎌 수확이 좀 있다.ㅋ 마지막에 들어가서 한마리 잡고, 여러마리 건져봤다. 시험삼아~ㅋㅋ 역시 넌 겁이 없구나 지웅~ 아빠가 깨끗하게 손질해 놓은 꽃게. 쪄서먹고, ..

2013년 1월 초

주아고모 한국 돌아가는 날. 퍼스 국제공항에 설치된 눈부신 트리앞에서... 주아고모랑 마지막 저녁을... 지웅이 좋아하는 싱가폴 레스토랑 Bamboo에서... 엄마 셀모임 따라나선 지웅, 주헌. 신나게 음료수 먹고, 아이스크림에 초콜릿까지... 형아랑 블럭 만들며 놀아요~ 주헌이가 부엌바닥에 뿌려놓은 블럭 꽃들. 방학중 VacSwim 강습중인 지웅. 아직 Stage7은 체력에 무리가 있는 듯. 좀 쉬었다가 다시 Stage 7 도전!!! 우리 아그들 좋아하는 라면 먹는 날. 지웅이는 기어이 복근을 보여주고 싶었는지 옷 안입고 먹겠다고... 넌 왕자라고 우기지만 건 갈비뼈일 뿐이여~살 좀 찌거라~아들. 아빠가 수확해 온 전복. 울 아그들은 역시나 손질하는 아빠옆에 붙어서 통째로 하나씩 야금야금. 껍질로 멱국..

일상의 표현들 2013.01.03

2012년 12월 말

지웅이가 좋아하는 싱가폴 락사 먹는 중. 엄마랑 나눠먹긴 했는데 혼자 다 먹을 수 있을 듯... 암튼 입맛은 글로벌~ 쇼핑센타 쇼핑하다 스시랑 햄버거랑 동시 흡입하는 지웅. 칩스 드라큘라 주헌. 아빠는 자동차 정비사가 곧 될 것 같다. 혼자 이리저리 뜯어보더니 원인파악도 하고 왠만한 건 고쳐버렸다. 인내심 대왕~대단해요~ 기어이 사진 한 방 찍었네~ 이건 뭘까요? 산타할아버지 길 잃을까봐 친절하게 화살표로 표시해 주신 친절한 지웅씨~주헌씨~ 지웅이는 산타할아버지한테 메시지까지 남겼다. 선물로 캔디케인까지~ 따라쟁이 주헌이 형아를 따라하긴 했는데...ㅍㅎㅎ 형아 캔디케인 선물 보고 주헌이는 믹스커피를 준비하셨다. 구여운 넘~ㅋㅋㅋ 현관에서 선물두는 곳을 찾아오는 길, 뒷문에서 찾아오는 길. 친절하기도 하셔..

일상의 표현들 2012.12.31

[20121231]알바니 셋째날

오늘은 전복 하나 잡아 볼까? MadFish Bay에서 우리는 물놀이. 아빠들은 전복잡이. 애들 물놀이하기 너무너무 좋은 날씨. 썬크림을 발랐는데도 오늘 이 비치에서 울 가족들은 깜돌이 깜순이가 되어 버렸다. 전복잡이에서 돌아오는 역전의 용사들.ㅋㅋ 오직 딸램들만이 반겨줄 뿐.ㅋㅋ 아덜들은 먹느라 정신없다.ㅋ 수확물 전복 바닷물에 담아두기. 우리 함께 놀러왔어요. 나이들도 다 비슷비슷. 친하게 지내세요~

[20121230]알바니 둘째날 Tour

The Gap과 Natural Bridge보러 가는 길. 이곳 전망도 좋다.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애들끼리 돌아다니기는 좀 위험하지만... 호주와서 이렇게 돌 많은 곳 처음 본다. ㅋㅋ 이쪽으로 가세요~ 자연이 만든 다리. 예전엔 지나다니기도 했다는데 지금은 붕괴위험이 있어서 걸어가지는 못한다. 어떤 용감한 사람이 걸어갔을까?ㅋㅋ The Gap 내려다보는 사람들. 협곡을 말하는 것 같다. 이제 마지막으로 Wind Farm을 들렀다가 바다로~ 풍력발전소? 를 말하는 것 같다. 지웅이 주헌이가 차안에서 자고 있는 관계로 아빠혼자 둘러보고 사진을 남겨왔다. 비치로 가는 길에 본 Albany Prison. Middleton Beach에서 만나기로 하고, 각자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다.

[20121230]알바니 둘째날 Whale World

고래를 볼 수 있나보다 생각하고 갔던 Whale World... 고래랑 바다사자 등 그림이 전시되어 있다. 가이드 설명도 듣고. 이곳은 바다에서 고래를 끌어올리는 곳. 한마디로 지금은 문닫은 예전의 고래 도살장. 고래 머리를 자르던 톱이었단다. 으~ 고래 귀. 고래 이빨. 고래 배속에서 발견된 대왕오징어. 짤막한 고래관련 3D영상도 보고, 상어 등 다른 영상도 볼 수 있다. 이곳의 역사가 전시되어 있던 곳. 3D영화 보는 중. 아빠랑 엄마는 살짝 졸았다.ㅋㅋ 함께 알바니 캠핑을 한 네 가족 중 세 가족이 쌍둥이 텐트를 나란히 세웠다. 우리 초록색 가제보가 시원한 그늘막이 되었다. 아이들은 이텐트 저텐트 옮겨다니며 신나게 논다. 한씨 삼부자 낚시 구경 중... 저녁에는 간단하게 불꽃놀이도 했어요. 엄청나게..

[20121229]에스페란스에서 알바니까지

에스페란스를 떠나서 알바니 가는 길에 전복잡으러 잠시 들른 곳. 우리가 가는 길은 Masons Point 비포장을 30분 이상 달린 것 같다. 우리차 이번 캠핑 고생이 많다~ 아빠들은 전복잡이, 어린이들은 물놀이, 모래놀이 준비~ 주헌이랑 세희는 모래놀이 중. 저 바위 어딘가에서 전복잡는 아빠. 알바니로 떠나는 길. 배고파서 중간에 라면먹고 가기로 했어요. 봉지라면이 컵라면으로 변신~ 도로에서 만난 Oversize 차. 너무 커서 갓길로 비켜줬다는... 캠핑 역사상 최고의 사건. 오르막에서 속도를 내는 바람에 루프렉에 묶어둔 텐트가 사라져버렸다. 1시간 가량 오던 길을 되짚다가 포기하려는 찰나! 텐트가 없어진것을 발견한 장소 부근 갓길에 떨어져있는 우리의 텐트 발견.ㅋㅋ 부품이 약간 손상되긴 했으나 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