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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7]에스페란스 둘째날 Tanker Jetty

에스페란스 투어 하고 아지트에 돌아와 잠시 쉬는 중. 아빠는 잡아온 개전복 손질 중. 점심은 아그들이 좋아하는 라면. 이제 숙소내 있는 수영장으로~ 주헌이가 놀기엔 좀 깊어서 아빠 출동. 우리 아지트에 있는 조리대. 참 편하다~ 가제보의 한면은 망사로~바람이 솔솔~ 수영끝나고 샤워하고 이뻐진 아들들. 저녁에 장보고 제티에 들렀어요. 낚시꾼들이 많은 제티. 바람이 엄청 불어서 모두 긴팔로 변신. 걷기에 꽤 먼데...다녀왔다. 제티 초입에 낚시꾼들이 던져주는 생선머리뼈 받아먹는 Sea Lion발견. 제티에 이렇게 물고기 손질하는 곳이 있다. 드디어 제티 끝에 도착. 지는 해를 뒤로 하고 숙소로~ 다시 만난 Sea Lion. 제티 다녀와서 늦은 저녁 먹는 중.

[20121227]에스페란스 둘째날 투어

에스페란스 Visitor Centre. 바다에 떠있는 엄청나게 큰 배. 전망대부터~ 정말 멋진 바다다~ 파도를 한번 막아줘서 애들 놀기에 좋았던 바다. 정말 맑고 깨끗한 바다~ 아빠들은 전복 찾으러~ 아이들은 물놀이. 이것은 바로 개전복..ㅋㅋ 그림같은 바다. 서호주에 칼바리와 에스페란스 두 곳에 핑크 레이크가 있다. 칼바리 호수에 비하면 너무 흐릿한 핑크네~

[20121226]웨이브락 들러서 에스페란스 도착

6박 7일간의 2012년도 크리스마스 캠핑 출발~ 출발 4시간 조금 지나서 웨이브락에 도착. 날씨 정말정말 덥다~구경이고 사진이고 빨리 차타고 싶다~ 날이 더워서인지 그냥볼때는 볼 것도 없더만, 사진은 예술이네~ 더워서 모두들 힘들어~ 그래도 사진 한장 찍자~ 웨이브락 위로 오르는 길. 아직 공사중? 지웅이는 빨리 가자고 입이 뽕~ 웨이브락 위에서 내려다보면~ 역쉬~사진은 멋진걸~ 드디어 에스페란스 도착~ 아지트 만들고 지웅이는 주아고모가 사준 Diary Of a Wimpy Kid 읽고 있다. 물론 6박 7일 동안 처음이자 마지막으로~ㅋㅋ 에스페란스 3박 4일 아지트 완성. 이번 캠핑에 처음 개시한 초록색 가제보도 완성. 에너지 주체 못하는 두 아드님. 에너지 발산 중~

2012년 12월 중순

조용해서 찾아봤더만...뒷마당 나가서 노상방뇨~ 나무에 주던지...그 고사린지 뭔지 살아나것남 어디~ 모자이크 처리 좀 해야했나?ㅋㅋㅋ 미니 BBQ그릴 산 기념으로 급 BBQ. 백숙하려던 닭한마리도 물속에서 익다가 그릴위로 올라가고, 냉동실에 돌아다니던 삼겹살도 다섯줄 올라가고, 냉동실 생선도 두마리, 떡볶이 떡도 올라가고...참 다양하게도 먹었다.ㅋㅋ 지웅이가 좋아하는 싱가폴 락사가 있는 싱가폴 레스토랑 Bamboo에서... 당연히 싱가폴 락사 시키고, 볶음밥 큰거 하나, 탕수육 비숫한 거 하나 시켜 맛나게 먹었다. 주아아가씨가 이뿌게 씻어놓은 전복. 이번엔 구이로 먹었다. 전복과 함께 구워질 BBQ소시지와 삼겹살. 한국에서보다 삼겹살을 더 잘 먹는 듯...여긴 호주단 말이야. 쇠고기가 더 싼데~~당췌..

일상의 표현들 2012.12.20

[20121215]얄링업 던스보로 여기저기

얄링업 Holiday Caravan Park 아지트. 바람이 너무 차다는 핑계로 아침부터 라면국물에 밥. 애들 신났다. 밖에 나와서도 아빠랑 먹겠다는 주헌. 밥은 배부르다고 많이 안 먹으면서 라면은 하나 다 먹는 지웅. 아빠 전복잡이 2차 출발~ 수트는 폼으로 입은 지웅. 엄마랑 주헌이는 아빠랑 형아 기다리면서 셀카~ 물살이 세긴 한데 얕았다. 바위 하나에서 한참동안 잡은 듯. 아빠표정 지못미. 달리기시합 준비~ 등대도 볼 겸 걷기로 했는데... 어디 가볼까? 세부자 고민 중. Whale Lookout은 이쪽~ 길이 넘 멀다~ 고래는 안 보이고 사진이나 찍자~ 더운 날씨와 파리땜에 지친 아그들. 빨리가서 아수크림 먹자~ 지웅이는 지쳤으~ 엄마랑 지웅이랑 파리 한마리씩 붙이고~ 자다 일어난 주헌. 자고있는..

[20121214]얄링업 던스보로 여기저기

얄링업으로 가는 중. 옆차는 트레일러에 보트까지 얹고...호주 차들은 고생이 참 많다~ 얄링업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숙소. 아빠엄마가 아지트 만드는 동안 시끄럽게 떠들더만, 다 많들었더니 들어와서 또 신나는 노는 형제. 아빠의 1차 전복잡이 수확물~ 초장에도 찍어먹고... 불판에 구워도 먹고... 내장에 김치도 얹어 먹고... 이제 해남이 다 된 재현아빠. 아빠는 전복잡이. 아그들은 물놀이~ 장난꾸러기 주헌~ 아가 우렁 얹어놓고 좋~단다. '아빠 뭐 좀 있어?' 릴낚시 중이신 주헌. 바위만 보면 오르는 겁없는 지웅.

2012년 12월 초

호주온지 2년만에 매직 스트레이트하고 주헌이랑 셀카.ㅋㅋ 아빠가 한달에 한번 퍼스 근교에서 잡는 날 잡아온 전복. 이날은 날씨가 좋아서 주웠다고 함. 크기가 큰 걸로 바꾸면서 개수를 착각해서 3개 덜 가져온 것이 이정도. 하지만 우리 두 아덜덜 어찌나 좋아하시던지 얼마가지 못한다. ㅋㅋ 썰어주는 것은 싫다고 이렇게 아빠가 친절하게 부채살로 잘라 주셨다. 주헌이는 다른 반찬 필요없고, 전복에 한그릇 뚝딱~ 재현아빠는 전복 잡아야지 손질해야지 바쁘다 바뻐~ 가지런히 이쁘게 손질된 전복. 느무느무 더운날. 한슬이 누나집 놀러갔다가 수영장으로 직행~ 아빠 지못미~오늘 모인 네가족. 연말알바니 캠핑을 함께 가기로 했다. 아라 생일케잌 함께 했어요~ 주헌이 Kindy 담임선생님 드릴 카드에 그림 그리고 있다. 아빠..

일상의 표현들 2012.12.10

[20121208]만두라 꽃게잡이

만두라에 꽃게 잡으러 왔어요. 이곳에서는 뜰채로 잡고, 카약도 탈 수 있어요. 오늘 드디어 카약 개시~ 아빠랑 물로 나갈 준비 하시고~ 점점 멀어져 가는 한씨 부자들~ 처음인데 혼자 잘 탄다. 이곳에서 꽃게잡이는 실패하고 돌아나오는 길. 이제는 꽃게망으로 만두라 다리 제티에서... 여기저기 꽃게망을 놓았는데 사이즈가 아직은 작네~ 드디어 사이즈 되는 꽃게 한마리~ 이제 두마리~ 사이즈 작은 꽃게 보내준다는 용감한 지웅~ 엄마는 보고만 있어도 무셥다~

2012년 11월 말

진아언니의 늦은 생일파티. 현정언니의 월남쌈과 내가 쿠폰으로 사온 케이크로 추카추카. 진아, 현정언니. 선옥언니도 함께. 사진 올렸다고 혼날듯...ㅋㅋ 학교 끝나고 놀이터가 아닌 공원으로 놀러왔어요. 현서 아빠가 물이랑 돗자리랑 아이스크림도 사 주시고...감사합니다. 아수크림 열심히 먹는 주헌. 주헌이랑 현서랑. 우린 Classmate 승유도 함께~ 의창이 형아도 왔어요. 형아가 그네도 밀어주네~ 장난꾸러기 지웅이도 합세~ 지웅이 학교 World Teacher's Day 기념으로 보낸 음식. 이번에는 밀전병으로 구절판 만들어 보냈다. 먹고싶은 거 골라 드시라고 먹는 방법만 알려드리고. 우리집 뒷마당에 있는 저 문. 작은 공원으로 연결된 문이다. 바로 뒷마당으로 나가서 노는 형제. 역시 나무만 보면 오르는..

일상의 표현들 2012.11.29

2012년 11월 중순

2012년도 지웅이가 받은 Certificate. 종이막대 만들어와서 눈 동그랗게 뜨고 사진 찍어달라는 주헌. 아빠가 사주신 Diary Of a Wimpy Kid Collection에 쏙 빠진 지웅. 학교 가기 전 독서 삼매경. 단호박, 고구마가 돌아다녀서 견과류랑 졸여봤다. 당장 먹기는 괜찮은데 오래 먹기는 힘들다. 그냥 콩나물무침보다 이렇게 볶아주면 더 잘먹는 아그들. 밑반찬 좀 만들어 뒀네~ 냉동실에 정체모를 쇠고기가 발견되어 만들어본 장똑똑이. 지웅이는 좋아하고 주헌이는 별루~ 오늘은 이렇게 밥묵자~ 오랜만에 장어를 사다가 처음으로 오븐에다 구웠는데. 너무 익힌 것도 같고...이쁘게 썰어지지도 않고...데코도 없고... 그런데 다들 쌈싸서 오랜만에 맛나게 먹었다. 토요일 아침을 안주고 버텼더만....

일상의 표현들 2012.11.20

2012년 11월 초

아~주 편한 자세로 고모가 사준 토마스 컴퓨터 하는 주헌. 자세가 아빠가 소파에서 노트북 가지고 노는 자세랑 똑같네~ 애들은 모방의 천재~ 근데 건강에는 안 좋을 자세다~ 울집에서 분가한 주아아가씨랑 교빈씨가 나에게 남기고 간 선물. 필립스 에어 프라이기. 넘 애용하고 있어요. Thanks~ 주헌이 킨디 근처에 있는 놀이터. 하지만 year4이상만 이용해야 하는 놀이터. 가까워서 학교끝나고 애들이 여기서 자주 노는데 주헌이가 몇번 다쳤다. 그래서 이제는 다시는 안간다는...ㅋㅋ 지웅이는 열씸 매달리고... 주헌이는 열씸 뛰어내리고... 지웅이는 매달릴때 꼭 이렇게 옷을 집어 넣어서 배바지를 만들어 입는다. 매달릴때 불편해서 그런 건 알겠는데 스딸은 영~아녀~ 지웅이가 다니는 태권도장 1주년 기념 풍선. ..

일상의 표현들 2012.11.10

2012년 10월 말

주헌이가 무지개 놀이학교에서 만든 꽃. 만들기만 좋아해서 이걸 끝으로 무지개학교 그만 간단다. 내년이면 학교가니 재밌게 다녔으면 해서 대기로 기다렸다 신청했건만...싫다니 어쩔수 없다. 떡볶이 떡 구워서 소스얹어 먹는... 지웅이 term3끝나고 VacSwim을 마치자, term4에서 학교에서 수영한댄다. 좀 미안하네. pass신경쓰지 말고 재밌게 하라고 했는데... 지웅이는 수영 중. 물속에서 대기 중. 오랜만에 피아노 치는 지웅. 주헌이는 블록 장난감으로 집짓기. 이번에는 자석 가지고 놀기. 장난감 전단지 유심히 보고 있는 주헌. 지웅이가 2층침대에 데려다 놓은 인형 칭구들. 델꼬 잔다더니 저렇게 난간에 엎어놓고... 인형따로 저따로...이건 함께 자는 게 아녀~ 둘이 각자 먹을 피자 한판씩 만든다...

일상의 표현들 2012.10.31

2012년 10월 중순

전복을 한마리 통째로 드시는 주헌. 몸에 좋은 걸 안다.ㅋㅋㅋ 요새 닌자 사랑에 꽂힌 주헌. 형아 학교 간 사이에 형아 보물창고에서 슬쩍 빼와서는 조용히 줄세우고 논다. 지웅이 스포츠 카니발. 오늘따라 주헌이 컨디션이 더욱 안좋아서 엄마가 찍은 사진은 이것 뿐. 다행히 주아 고모가 사진 쫌 찍어줬네요. 지웅이가 올해는 달리기에서 3등을 해서 리본을 받았네요. 너무 좋아 죽는...ㅋㅋ 집에서 이불이랑 베개랑 쿠션 다 모아서 이렇게 만들어놨다. 좋단다.~ 기어이 사진까지 찍어서 확인까지 하는...못살아~나이가 몇갠데~ TV에 쏘~옥 들어가고 싶으신 아드님들~정신 차리세욧!~

일상의 표현들 2012.10.20

[20121020]Yanchep Beach

벼리네 가족이랑 얍쳅 비치에서 놀고 BBQ. 저렇게 바위가 막아주고 있어서 파도도 잔잔하고 애들 놀기 딱이다. 주헌이는 감기 걸려서 구경 중... 물속에서 노는 게 부럽지? 결국 들가고 말았다. 귀여운 주리 동생 동생이랑 놀아주는 주헌. 벼리랑 노는 지웅. 벼리는 사실 주헌이 보다는 1살 많은 킨디 학생이라는 사실. 지웅이는 year2인데...싸쥬는 비슷한 듯... 벼리, 주리 자매 뒷태만 나왔네~ 아슬아슬 하게 찍힌 안녕 해님. 이제는 헤어질 시간~

[20121011]퍼스 백양장로교회 2012 영유아 여름 성경학교

주헌이의 여름 성경학교. 주헌이 컨디션이 초반에 영~아니었다. 그래도 선생님 따라서 들어간 반 공과시간은 표정이 밝다. 주헌이가 의욕에 불탔던 볼링시간. 의욕이 너무 앞섰다. ㅋㅋ 수박화채 만들어 먹는 주헌. 수박으로 모양을 찍어요. 사이다 맛에 깜짝~ 참~짧고 굵었던 마술시간. 엄마들이 더 열광했던 듯.

일상의 표현들 2012.10.11

2012년 10월 초 [여름방학]

방학 동안에... 지웅이 VacSwim 매일 8:15에 고생했다 지웅아~ 게다가 stage 5 Pass까지~ 주아고모가 한국에서 오면서 사 온 장난감. 주헌이는 파워레인저 핸드폰,지웅이는 파란 닌자 레고 시리즈. 방학동안 부추 부침개 한번. 지웅이는 기용이 형이랑 노아랑 Diary Of A Wimpy Kid를, 조슈아, 주헌이는 마다가스카 3D를... 조슈아랑 땀흘리며 닌텐도 wii하는 주헌. 들어가겠네~ 지웅이는 정글짐에서 2시간 동안 놀았다. 주헌이의 작품들.

일상의 표현들 2012.10.10

[20121006]Busselton 전복개장

둘째 아가씨 방문 기념과 전복잡이 개장기념으로 방문한 버셀톤. 아빠는 전복수트 갖추고. 그런데...파도가 세다 바위 주위만 둘러보는 아빠. ㅇㅏ그들은 마냥 놀지요. 전복은 찾기 힘들고 버셀톤 제티에서 드뎌 아이들은 트레인을 탔다. 버셀톤 해변가에 결혼식 피로연 중인 듯... 오늘의 마지막 트레인이 6자리만 가능해서 일단 애들만 태우는 걸로. 돌아온 아이들. 신났군. 지훈이 형아랑 바운스볼 놀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