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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말

장미농원 왕장미 앞에서... 지난번 풋볼 경기장에서 하나 사 온 풋볼 공. 애들은 별로 가지고 놀지 않는다. 무겁기도 하고, 방향도 제멋대로.ㅋㅋ 요새 윷놀이에 맛들이신 아드님들. 제 2의 브루마블 될라~~~ 풋볼 공 샀으니 한번 놀아보자. 공원에서... 애들 놀리고 아빠는 제자대학 숙제 겸 성경책 좀 읽으시려 하셨으나... 저 멀리서는 soccer하신다.

일상의 표현들 2012.04.30

[20120428]East Frementle FootBall Game

서호주 풋볼경기 보러 왔다. 아빠 회사가 스폰서인 East Frementle.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가족들 모두 처음으로 풋볼경기 보러 갔다. 오후 경기라 점심에는 아빠 선배 초대로 노스브릿지의 유명한 딤섬을 먹었다. 애들이 좋아하는 메뉴는 오징어 다리 튀김.ㅋㅋㅋ 딤섬 먹고 시간이 조금 남아서 씨티 나온김에 박물관 한번 들렀다. 예전에 초기입국할때 들르고 처음인 듯. 지난번 왔을땐 전시관 안에 있더니 쫓겨났네. 그땐 조명발도 좀 있었는데...ㅋㅋ 뒤에 보이는 건물이 도서관. 아빠는 공부 좀 해 봤고, 엄마는 들어가 보지도 않았음.ㅋ 한씨 삼부자의 뒷태. 아까 점심 먹었던 딤섬집. 이렇게 줄을 서야만 먹을 수 있단다. 우린 문 열자마자 갔고, 선배 부부가 먼저 자리를 잡고 있어서 바로 앉아 먹을..

[20120425]2012년도 가족사진.

'가족사진은 이제 한국에 들어가서 찍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교회 남선교회에서 기획한 가족사진 프로젝트 덕분에 2012년도 가족사진을 찍게 됐다. 뭘 입고 찍어야 하나 고민했는데 마침 한국에서 한 2년 전에 미리 사둔 가족티가 있어서 결정. 그때 너무 큰 옷을 사서 못 입혔는데 이제 애들이 커서 딱 맞는 행운이 따랐다. 긴팔이었으면 더 나았을텐데 겨울에 보니 좀 춥다. ㅋㅋ 가족사진 찍기전 준비중인 세 남자. 아빠의 저 굳은 표정 30분 동안 고쳐가며 찍었다. ㅋㅋ 지금은 세남자 촬영 중. 5월 달에 받은 결과물. 나름 훌륭하다. 사진은 폰으로 찍어서 화질은 좀 떨어진다. 우리집 두 아들. 주헌이가 뒤로 갔어야 했어...ㅋㅋ 다른 가족사진에 밀려 큰 사진으로 확대되지 못한 차선작. 다들 조금씩 ..

일상의 표현들 2012.04.25

[20120425]Mill Brook Winery & MacNuts Factory

지난번에 농장가서 따온 밤(chestnut)이 맛있어서 또 숯불에 구워 먹으려고 왔는데... 여기는 밤은 없고, 우연히 한 와이너리 발견. 구경이나 하고 가자 했는데 풍경이 너무 좋다. 사진찍기 딱. 그런데 인물사진은 잘 안나왔다 기술이 필요해~ 가족사진 찍고 느즈막히 나온 나들이. 지웅이는 혼자 저리 걸어가 버렸다. 레스토랑. 와인도 판매. 와인 두병 사왔다. 아직 따지고 않고 집에 있음. 와이너리는 구경만. 들어갈 수 없단다. 지웅이가 찍어준. 그늘이라 인물이 어둡다. 카메라를 잘 이용해야 하는데...영 소질이 없다. 오로지 Auto! 지나가던 전문 사진사가 찍어준 사진. 우리 카메라라서 질은 그닥. ㅋ 자기 카메라로 찍어서 이멜로 보내줬는데 인물이 훤하다~ 역쉬~ 이것은 와이너리 겸 레스토랑 대문...

[20120424]정글짐 실내 놀이터

집 근처에 있는 실내 놀이터 정글짐. 원래 만 5세가지 입장 가능하나 지웅이랑 노아는 5세로 속이고 들어갔다. 나이에 비해 큰 덩치들은 아니지만 암튼 쬐금 찔렸네~ 핸펀으로 찍어서 영 건질 건 없는 사진들. 걸어서 5분거리 이웃 진아언니. 사진 찍힌 거 모르는데...ㅋ 주헌이랑 조슈아. 형아랑 점프 중. 정글짐에서 논 후에 방학 기념으로 Langford에 있는 중국집에 갔다. 한국말로 주문 가능.ㅋㅋ 탕슉, 짜장면, 짬뽕 맛나게 먹다.

[20120421]사과, 밤따기 체험

퍼스힐에 이런 농장들이 많다. 원래는 사과따러 왔지만 사과는 별로 이뻐보이지 않고, 밤에 관심이 급 생겨서 열심히 채취했다. 일단은 사과 따기. 비가 좀 부슬부슬 내렸다. 염소랑 함께. 주헌이도 재밌는 모양. 좀 걸어다녀라~ 이젠 엄마랑 따러 다녀요. 밤 채취하러 가는 길에 뭔가 봤더니. 아보카도가 저렇게 열려있다. 아보카도 나무는 처음 봄. 시식용인 군밤먹으며.. 아가 밤나무에도 밤송이가 열려있다. 밤송이에서 밤 한톨 꺼내들고. 요렇게 갈라진 틈을 양발로 밟아주면 쩍 벌어진다. 밤톨이 그닥 굵진 않다. 먹기 좀 귀찮겠는 걸~ 요렇게 까는 거에요~ 엄마도 본격 채취 시작. 올만에 모자 사진 제대로 나왔네~ 우리도 알고보면 친한 사이.ㅋ

2012년 4월 중순

퍼스와서 1년 넘어서 드디어 IKEA에 방문했다. 애들은 다리아프다고 집에 가자고 난리. 혼자 조용히 와서 실컷 구경해야겠다. 근데 특별히 살 계획이 아니면 그닥 지를것도 없다. 제대로 구경을 못해서 그런건가?ㅋ 아침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었던 IKEA내 식당. 근데 영국식 아침식사. 달걀 스크램블, 베이컨구이, 베이크드 빈, 익힌 토마토, 소시지. 근데 의외로 애들 좋아라 한다. 이거 먹으러 IKEA 가자고 한다는... IKEA에서 사 온 새로운 기차 세냥과 기차길 확장용 추가해서 다시 만들어본 기차길. 재활용품 이용한 만들기 시간, 지웅이는 배 만드는 중. 주헌이는 도와준다고... 뭐 할까요? 아마도 벤10 시청중? Willetton park내 놀이터에서... 이거 3D영화 보러간 흔적인데... 영화..

일상의 표현들 2012.04.20

[20120407]Busselton Easter Camping 둘째날

얄링업 벤치의 남자들. 전망 좋고, 날씨 좋고... 여자들끼리... 단풍구경 포즈로 한번 더 ㅋㅋ 바위 위에 사진기 올려놓고 단체사진. 역광이라서 좀 어둡네. 신철호, 차혜진 집사님 쌍둥이와 가족사진. 우리집 붕어빵 부자. 바람이...참...헤어스탈...우짜꼬. 그래도 가족사진이니... 진노형님, 현정언니네 가족사진...한슬아~어딨니? 한슬이 찾았음. 아쉽게 놓친 Busselton Jetty Train. 부활절이라 예약해야 한다는 것을 잊고 룰루랄라 왔건만. 오늘 하루 예약이 모두 끝났단다. 아쉽지만 아이스크림으로 무마~ 우리집 빨간 추리닝과 노란 추리닝과 또 한 형아. 단체로 아이스크림 먹는 중. 지훈이 형아랑 지웅이. 요렇게 끼니를 해결했다. 다들 수고하셨슴돠! 전망 끝내주는 얄링업.

[20120324]Lake Leschenaultia camping 1박

부활절 캠핑 전 몸풀기 캠핑. 마침 취소된 곳이 있어서 대기 중에서 급하게 캠핑하게 된 곳. 1박 2일을 위한 아지트 설치 시작. 아지트 설치 중 열심히 노는 아들들. 왜 흰옷을 입혔을꼬. 얼마안 가서 흙빛 옷이 됐다는...차마 눈뜨고 못봤다. 1qkr 텐트, 타프 완성. ㅏ 타프와 연결 된 텐트 입구. 신났다. 주헌이 코는 검댕이~ 날씨가 좀 쌀쌀해서 수영복 준비 안했는데 비키니 입고도 잘 노는 호주인들... 살갗이 좀 두꺼운가벼~ 날 좋을때 와서 물놀이 해도 짱일 듯... 호숫가에서 호주인들 물질하는 거 구경 중. 오늘은 구경으로 만족하길... 캠핑장 내에 있는 놀이터. 젤 신나게 놀았던 장소.ㅋ 텐트 근처에 있었으면 누워서 지켜보면 좋았을 걸. 놀이터앞 벤치에서 아빠랑 엄마랑 벌서는 중. 낮잠잤으면..

2012년 3월 중순

올해도 지웅이 학교에서 하모니데이 행사를 했다. 올해는 주헌이 킨디에도 한명, 프리프라이머리에도 한명, 지웅이 프라이머리에 한명. 한국학생이 4명이나 되서 더이상 외롭지 않다.ㅋ 올해는 잡채랑 김밥을 준비해서 함께 자리잡고 나눠먹었다. 작년에는 한복도 입었는데 주헌이 킨디는 행사에 참석하지 않아서 안입고, 지웅이는 분홍색이라 싫단다. 푸른색으로 한벌 맞춰야 하나??ㅋ 하모니데이 피크닉 전 행사 진행 중.

일상의 표현들 2012.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