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웅이 생애 첫 셤. 한문 8급 시험을 봤더랍니다. 옆에서 형아들 접수하는 거 보더니 '저도 할래요' 이 한마디에 얼떨결에 접수하고 시험방법 익히느라 힘들어하더니 드뎌 시험 봤답니다. 우리 모두의 걱정은 시험 시간에 졸진 않을까...ㅋㅋㅋ 한글도 못 쓰면서...그리느라 고생했다 지웅아. 용한건 시험 끝까지 쓰고 있었다는 것. 감독 선생님이 시간도 더 줬는데 시간이 부족했단다.ㅋ 다행인지 불행인지 이번 시험이 어려웠단다. 걱정은 낙방 하더라도 상심하지 않았으면... 끝까지 앉아있었다는 건 최선을 다했다는 것이니깐. 시험봤다고 일주일 놀라했더니 아주 정신없이 즐기신다. 암튼 so coo~~~~l해서 좋다. 지웅이 시험 뒷풀이. 오랜만에 애슐리 가서 엄마만 배터져라 먹고 있다. 다음에 간 호수공원에서 엄마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