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표현들/한국에서 161

추석 지내고 왔어요.

때 : 2009.09 장소 : 광주 차가 많이 막힐것이라 예상되어, 주아고모가 엄마랑 지웅이 주헌이를 일찍 데리러 왔답니다. 화요일 오후에 광주로 고고씽. 주헌이가 보채는 바람에 몇번 멈춰야 하긴 했지만 그럭저럭 무난한 귀성길. 아빠는 KTX입석타고 도착하여 즐거운 추석을 보냈답니다. 2009.09.30 할머니 밤까시는데 방해하는 주헌이. 2009.10.01 오랜만에 컴터 게임중인 지웅과 방해해보려는 주헌이 2009.10.03 할아버지 산소에 다녀왔어요. 나무타기 선수 지웅이. 안가르쳐줘도 알아서 잘 탄다. 역시 원숭이띠 확실!!! 주헌이는 젤 좋아하는 할머니등에 껌딱지처럼 붙었다. 가족사진??? 형제...

용인 에버랜드[20090926]

때 : 2009.09.26 장소 : 용인 에버랜드 지웅이는 주아고모랑 지연이 고모랑 몇 번 갔음. 주헌이는 아직 어려 처음. 아빠는 누군가와 오래전에 와 봤다고 함. 함께 한 조차 유진이는 밀레니엄베이비 혜택으로 에버랜드 회원이고 많이 가봤음. 촌스러운 엄마는 에버랜드 난생처음. 근처에 아빠랑 승마체험하러 가서 이정표만 봤음. 놀이동산이 다 그렇지하는 생각으로 왔는데 롯데월드와 비교하면 정말 큼. 도시락도 챙겨왔건만 돌아다니느라 힘듬. 담엔 배낭이 필수. 어째 사람들이 모두 매고 왔더라고. 이유가 있었어... 오늘의 초대손님. 유진. 북극곰. 주헌이 펭귄 헤엄치는 거 보고 신났다. 도시락 먹을려고 상차렸는데... 피크닉장 따로 있단다. 다시 짐쌌다. 구슬 아이스크림 먹는 중. 한숟가락 먹었다가 지웅이한테..

상암 난지캠프장

때 : 2009.09.19 ~ 20 장소 : 상암 난지캠프장 아마 올해 마지막 캠프가 될 것 같다. 사람 무지 많고, 이날따라 땡볕. 다들 긴팔입고 왔는데 아마도 수돗가가 없었더라면 다들 못 견뎠을 듯. 이날 빤쮸만 입은 시우를 잠깐 잃어버려서 십년감수 했다. 앞으로 아빠라 아그들 넷 데리고 산책가는 일은 없을 듯. 정말 아이들은 순식간에 눈앞에서 사라진다는 걸 실감. 시설은 비교적 좋았으나, 아이들과 보내기는 비추. 아이들이 놀만한 시설이 없고, 잔디가 아닌 흙밭이라 먼지가 너무 많다. 저녁에는 너무 시끄럽다. 딱 MT용이다. 그 덕에 우리 주헌이가 울어댔음에도 불고하고 자고 올 수 있었다. ㅋ 사진이 별로 없네. 오랜만에 성희이모가 늦게까지 놀아준 날인데.ㅋ 주헌이도 기저귀만 차고 신났다. 빤쮸입은 ..

우리집 생일[2009년 9월]

때 : 엄마생일[20090917] 장소 : 저녁은 '바이킹'서 먹고, cake은 집에서 '바이킹'에서 저녁먹기 뜻을 이룬 전과 후 집에서 생일축하 cake. 지웅이가 노래도 크게 불러주고, 주헌이도 흥얼흥얼. 때 : 지웅이 생일[20090920] 장소 : 전날 난지캠프서 자고 일찍 돌아오는 길에 지웅이 cake을 사서, 초췌한 모습으로 생일축하 중 먹느라 바쁜 주헌.

파주 출판단지[20090912]

때 : 2009.09.12 장소 : 파주 출판단지 헤이리는 몇 번 가봤는데 출판단지는 처음이라 들러봤다. 책도 싸게 파는 곳이 있다기에. 대형 쇼핑몰에서 괜히 힘빼고, 헤르만하우스라는 타운하우스에서 시간 좀 보내고 한 두어곳 들렀는데 그닥 맘에 들지는 않았던 것 같다. 지웅이 책 한권 건졌다. 헤르만 하우스 앞에서... 아빠는 이 타운하우스가 참 많에 들었나 보다. 내부도 찍고 싶어했으나, 엄마가 카메라를 늦게 준비하는 바람에...ㅋ 출판단지 내 커다란 쇼핑몰 지웅이는 어김없이 또 뭔 열매를 딴다고... 지나치지 않고 사탕 자판기에서... 엄마 화장실 간 사이에 영화관 앞에서... 헤르만 하우스 배경. 주니어 김영사. 지웅이가 볼만한 책은 없다. 초등학생 용. 지웅이는 놀이터에서 노는 중 주헌이랑 엄마랑..

산음휴양림[20090905]

때 : 2009.09.05 ~ 2009.09.06 장소 : 산음휴양림 시설 좋고, 공기 좋고 다만 흠이 있다면 저녁에 너무 조용하다는 것도 너무 어둡다는 것. 우리가 밤에 놀기에 너무도 고요했다. ㅋㅋㅋ 급기야 옆텐트는 오밤중에 텐트를 접어버렸다는... 물론 우리때문이 아니라고는 했으나... 열심히 노는 바람에 사진찍어야 한다는 사실을 깜빡. 첫날 별로 남는 사진이 없다. 근우랑 고기잡기에 신났다. 이제 막 일어난 엄마와 한참전에 일어나 아빠와 놀고 있었던 주헌이 텐트가 비싸지 않은 관계로 결로현상 발생. 그래도 그럭저럭 잘만 했다. 아니 자~알 잤다. 비싼 준범이 삼촌 텐트. 전혀 결로현상 없고 더워 죽는 줄 알았단다.ㅋ 아침 먹는 중... 가족사진찍기 힘들다... 성희이모가 고생했으나 건진게 없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