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표현들 543

11월에 있었던...

2008.11.12 우리집 거실에서 해뜨는 것은 볼 수 없는데 한낮에는 햇볕이 거실로 쨍쨍 내리쬐어 블라인드를 해야하는 상황이고, 저녁이면 이렇게 노을을 볼 수 있다. 2008.11.15 올만에 외식. 비도 오고 해서 롯데마트에 있는 바이킹이라는 씨푸드 패밀리 레스토랑에 갔다. 음~ 괜찮다. 내가 가본 패밀리 레스토랑 중에 제일 나은 것 같다. 다른 곳과는 다른 메뉴들도 많고. 근데 꼼장어는 좀 아니다.ㅋ 지웅이는 마트 장보는 동안 자버렸다. 하는 수 없이 주헌이는 앉고, 유모차에 앉혔다. 짐하나 짊어지고. 자반김.ㅋ 지웅이가 뽑아버린 큰방 문손잡이를 바꾸는 중. 저도 하겠다고 난리. 이제 나사 뽑고 끼우는 건 선수다. 혼자 십자(한자 십을 이해하기 힘들어 2자???이러고 다닌다. 아마 일자도 숫자 1인..

가구 옮기기

때 : 2008년 11월 10일(월) 장소 : 일산 우리집 오랜만에 집 가구 배치를 다시했다. 큰방 화장실 앞에서 주헌이랑 엄마랑 자던 위치를 이번에는 문앞으로 옮겼다. 화장실 기운이 안 좋을까봐. 대신 지웅이와 아빠가 자는 침대의 위치가 화장실에 가까워 졌다.ㅋㅋ 지저분 하구만. 청소하는 날 빼고는 이렇게 모든게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다. 현실이야... 거실은 주헌이가 신발장으로 진출을 하기 쉬운 구조여서 좀 바꿨다. 별 소용이 없다. 어느새 신발장이 있는 현관에 진출해서 휘젓고 있다.

혜랑이 딸

혜랑이 딸이 태어났어요... 때 : 2008년 10월 30일 장소 : 인천 우리산부인과 어떻게 : 밤 11시 15분경 2.98kg 예쁜 여자아이(몸무게 맞니? 2.89kg???) 현재 : 엄마랑 인천 조리원에 있어요. 11.17 : 홈피 가봤더니 이름 지었네요. 은진이 '나은진' 이에요. 다음주면 퇴원해서 엄마랑 인천 집에서 보낸답니다. 그래도 가장 가까이 살기에 인천 나들이겸 방문했는데... 대식구가 이동하는 바람에 밤중에 도착. 면회시간도 아닌데 쳐들어가서 겨우 20분도 못보고 나왔대요. 마침 아가는 자고 있어서 누워있는 옆모습만 한컷. 재현씨가 혜랑이 닮았다고 했더니 아빠를 빼닮았다 하네요? 그럼 두 부부가 닮았나부다.ㅋㅋㅋ 혜랑아! 난 니가 느무느무 부럽다. 이쁘게 키워라. 주헌이랑 승수랑 승규 ..

둘이 놀기...

장소 : 집안 여기저기 2008.10.21 지웅이의 주헌이 잡아오기 2008.10.22 지웅이랑 주헌이랑 둘이 놀기 주헌이는 형아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주헌이는 현관가서 신발갖고 놀기를 좋아한다. '지웅아~ 주헌이 막어!' 이랬더니 이젠 같이 가서 놀고 있다. 2008.10.23 '주헌아~아~~~' 지웅이가 주헌이 치카치카 해 준대요. 치카치카 티슈 열심히 펴는 중 '낑낑' '아~ 해봐~~~' '아이~ 입을 안벌려~~~' 그래도 관심없는 주헌이 지웅이 '에잇!' 가버린다. ㅋㅋㅋ

호떡 주먹밥 만들기

때 : 2008년 10월 20일(월) 장소 : 일산 우리집 아빠랑 마트에서 지난주에 사온 호떡 만들기. 지웅이가 졸라서 만들었건만 엄마는 손가락 데고, 지웅이는 딱 두입 먹었다. 잘 좀 먹어라~~~ 지웅이랑 만들어먹은 주먹밥. 보리새우볶음, 잔멸치볶음, 자반볶음 주먹밥 코스트코에서 사뒀던 연어. 냉동실에서 꺼내 실온해서 3~40분 두면 빕스에서 먹었던 연어를 맛볼 수 있다.

이것 저것...

주헌이 이유식이랑 육수 고구마 으깬 것 얼리기 피자빵 만들기 두부 부치기 가지나물 저렴하게 구입한 스타벅스 타이머엄마가 처음으로 만든 김밥. 다 먹고나니 사진찍을 생각이 나서...ㅋㅋ 지웅이 소풍 도시락싸고 광주가는 길에 다 먹어치웠답니다. 4시간에 걸친 김밥싸기. 다음엔 시간 좀 단축될려나... 오븐토스터기로 피자빵 만들어요. 싱크대가 복잡해서 흡착가능한 쓰레기통, 음식물 쓰레기통을 구입했는데... 흡착이 어설퍼서 음식물 쓰레기는 다시 세워둠.

광주에 갔어요.

2008년 10월 3일(금) 지웅이랑 선형이랑... 2008년 10월 4일(토) 할아버지께서 주헌이를 업어서 재워주셨어요...ㅋㅋ 2008년 10월 5일(일) 주헌이가 집에서 이유식, 간식먹는 의자를 광주까지 가지고 갔지요... 2008년 10월 7일(화) 일산 집으로 돌아오는 길... 아빠는 피곤하게 운전중. 주헌이는 형아 카시트를 드디어 빼앗아 자고 있어요. 지웅이는 뒷자리에서 코 자고 있어요.

지웅이 생일선물 시리즈...

2008년 9월 21일(일) 주아고모 친구, 지연이 고모가 생일날 보내준 레고 시리즈. 항상 아빠나 엄마가 만들어 준다. ㅋㅋ 2008년 9월 23일(화) 유치원에서 친구들이 하나둘 보내준 생일선물... 아빠가 마트에서 특가세일로 사준 생일선물. 덩치만 크고, 엄청 저렴. 그래서 사줬다. ㅋㅋㅋ 한 이틀 신나더니 지금은 뒷방으로 벌써 물러났다.

2008년 지웅이 생일

2008년 9월 20일(토) 지웅이 5번째 생일이랍니다. 지아고모가 지웅이 좋아하는 공룡책이랑 많은 책을 보내주고 주아고모는 맛있는 cake를 보내주고 지연이 고모는 지웅이 레고를 사줬답니다. 엄마랑 아빠는 지웅이가 고른 생일 풍선 사줬답니다.ㅋㅋ 집에서 cake에 촛불끄고... 이번엔 뉴코아 애슐리에서... 아빠랑 형아랑 맛있는거 고르는 동안 주헌이는... 아빠가 사준 지웅이 생일선물 ㅋㅋ

2008년 추석 즈음 일산에서...

이번 추석에는 주헌이랑 엄마랑은 일산에 남았답니다. 다행히 이모가 있어서 셋이서 추석을 보냈답니다. 사실... 집에 TV도 없고, 라디오도 잘 듣지 않아서 추석인지 어떤지 그냥 지웅이랑 아빠없이 일주일을 보냈답니다. 2008년 9월 13일(토) 이모랑 엄마랑 이것저것. 이모는 전부치고, 엄마는 밑반찬 만들고... 2008년 9월 14일(일) 베란다는 지웅이 놀이터 우리집 가장 큰 액자들 해바라기 퍼즐, 결혼사진, 이과수 폭포 퍼즐

주헌이의 병원생활

주헌이의 병원생활 2008.09.01 ~ 2008.09.05 2008년 9월 1일(월) 오늘은 정말 많이 아팠답니다. 2008년 9월 2일(화) 2008년 9월 3일(수) 2008년 9월 4일(목) 주헌이 장난감을 안 챙겨와서... 과자봉지를 비닐봉지에 싸서...ㅋㅋ 오늘은 웃을 기운이 좀 있습니다. 고열때문에 BCG접종 부위가 빨갛게 부어올랐어요. 혹시 나쁜균이 침투했을까봐 조직검사도 했답니다. 지웅이 형아는 주헌이 병원에 와서 낮잠을 참지 못하고 자버렸답니다. 코코 2008년 9월 5일(금)

일산 대화동으로 이사했어요

서울 송파구 석촌동에서 경기도 일산 대화동으로 이사했어요 때 : 2008년 5월 26일 월요일 엄마랑 아빠랑 25일 저녁부터 27일 까지 간단히 이사를 마쳤답니다. 아직은 손보고 청소해야 할 곳이 많아요. 거실... TV도 없애버리고 책장이 들어올 자리라서 텅비어있네요. 빨래만 덩그러니 주방과 베란다... 원래 지웅이방...약간 소음이 있는 것 같아서 바꿨어요. 로버트 벽지가 아쉽네요. 이방은 옷방이 될 것 같아요... 바뀐 지웅이방...벽지가 아쉽지만 햇볕이 많이 들어서 밝네요... 지웅이 짐이 없어서 한가해요. 뒷베란다와 화장실... 큰방... 에어콘 설치하느라 침대가 벽에서 떨어져 있네요.

혜영이 둘째 아들...

혜영이 둘째 아들이 태어났어요... 때 : 2008년 4월 17일 장소 : 광주 모아산부인과 어떻게 : 11시 1분 3.74kg 건강한 사내아이 현재 : 이름은 미정이답니다. 지금쯤 엄마랑 조리원에 있을거에요. 일주일도 안됐는데 엄청 많이 컸죠? 제 친구들은 다들 모아산부인과를 애용합니다.ㅋㅋ 한 컷... 오늘 (4월 28일) 이름 지었답니다. '승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