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표현들 531

2013년 1월 초

주아고모 한국 돌아가는 날. 퍼스 국제공항에 설치된 눈부신 트리앞에서... 주아고모랑 마지막 저녁을... 지웅이 좋아하는 싱가폴 레스토랑 Bamboo에서... 엄마 셀모임 따라나선 지웅, 주헌. 신나게 음료수 먹고, 아이스크림에 초콜릿까지... 형아랑 블럭 만들며 놀아요~ 주헌이가 부엌바닥에 뿌려놓은 블럭 꽃들. 방학중 VacSwim 강습중인 지웅. 아직 Stage7은 체력에 무리가 있는 듯. 좀 쉬었다가 다시 Stage 7 도전!!! 우리 아그들 좋아하는 라면 먹는 날. 지웅이는 기어이 복근을 보여주고 싶었는지 옷 안입고 먹겠다고... 넌 왕자라고 우기지만 건 갈비뼈일 뿐이여~살 좀 찌거라~아들. 아빠가 수확해 온 전복. 울 아그들은 역시나 손질하는 아빠옆에 붙어서 통째로 하나씩 야금야금. 껍질로 멱국..

일상의 표현들 2013.01.03

2012년 12월 말

지웅이가 좋아하는 싱가폴 락사 먹는 중. 엄마랑 나눠먹긴 했는데 혼자 다 먹을 수 있을 듯... 암튼 입맛은 글로벌~ 쇼핑센타 쇼핑하다 스시랑 햄버거랑 동시 흡입하는 지웅. 칩스 드라큘라 주헌. 아빠는 자동차 정비사가 곧 될 것 같다. 혼자 이리저리 뜯어보더니 원인파악도 하고 왠만한 건 고쳐버렸다. 인내심 대왕~대단해요~ 기어이 사진 한 방 찍었네~ 이건 뭘까요? 산타할아버지 길 잃을까봐 친절하게 화살표로 표시해 주신 친절한 지웅씨~주헌씨~ 지웅이는 산타할아버지한테 메시지까지 남겼다. 선물로 캔디케인까지~ 따라쟁이 주헌이 형아를 따라하긴 했는데...ㅍㅎㅎ 형아 캔디케인 선물 보고 주헌이는 믹스커피를 준비하셨다. 구여운 넘~ㅋㅋㅋ 현관에서 선물두는 곳을 찾아오는 길, 뒷문에서 찾아오는 길. 친절하기도 하셔..

일상의 표현들 2012.12.31

2012년 12월 중순

조용해서 찾아봤더만...뒷마당 나가서 노상방뇨~ 나무에 주던지...그 고사린지 뭔지 살아나것남 어디~ 모자이크 처리 좀 해야했나?ㅋㅋㅋ 미니 BBQ그릴 산 기념으로 급 BBQ. 백숙하려던 닭한마리도 물속에서 익다가 그릴위로 올라가고, 냉동실에 돌아다니던 삼겹살도 다섯줄 올라가고, 냉동실 생선도 두마리, 떡볶이 떡도 올라가고...참 다양하게도 먹었다.ㅋㅋ 지웅이가 좋아하는 싱가폴 락사가 있는 싱가폴 레스토랑 Bamboo에서... 당연히 싱가폴 락사 시키고, 볶음밥 큰거 하나, 탕수육 비숫한 거 하나 시켜 맛나게 먹었다. 주아아가씨가 이뿌게 씻어놓은 전복. 이번엔 구이로 먹었다. 전복과 함께 구워질 BBQ소시지와 삼겹살. 한국에서보다 삼겹살을 더 잘 먹는 듯...여긴 호주단 말이야. 쇠고기가 더 싼데~~당췌..

일상의 표현들 2012.12.20

2012년 12월 초

호주온지 2년만에 매직 스트레이트하고 주헌이랑 셀카.ㅋㅋ 아빠가 한달에 한번 퍼스 근교에서 잡는 날 잡아온 전복. 이날은 날씨가 좋아서 주웠다고 함. 크기가 큰 걸로 바꾸면서 개수를 착각해서 3개 덜 가져온 것이 이정도. 하지만 우리 두 아덜덜 어찌나 좋아하시던지 얼마가지 못한다. ㅋㅋ 썰어주는 것은 싫다고 이렇게 아빠가 친절하게 부채살로 잘라 주셨다. 주헌이는 다른 반찬 필요없고, 전복에 한그릇 뚝딱~ 재현아빠는 전복 잡아야지 손질해야지 바쁘다 바뻐~ 가지런히 이쁘게 손질된 전복. 느무느무 더운날. 한슬이 누나집 놀러갔다가 수영장으로 직행~ 아빠 지못미~오늘 모인 네가족. 연말알바니 캠핑을 함께 가기로 했다. 아라 생일케잌 함께 했어요~ 주헌이 Kindy 담임선생님 드릴 카드에 그림 그리고 있다. 아빠..

일상의 표현들 2012.12.10

2012년 11월 말

진아언니의 늦은 생일파티. 현정언니의 월남쌈과 내가 쿠폰으로 사온 케이크로 추카추카. 진아, 현정언니. 선옥언니도 함께. 사진 올렸다고 혼날듯...ㅋㅋ 학교 끝나고 놀이터가 아닌 공원으로 놀러왔어요. 현서 아빠가 물이랑 돗자리랑 아이스크림도 사 주시고...감사합니다. 아수크림 열심히 먹는 주헌. 주헌이랑 현서랑. 우린 Classmate 승유도 함께~ 의창이 형아도 왔어요. 형아가 그네도 밀어주네~ 장난꾸러기 지웅이도 합세~ 지웅이 학교 World Teacher's Day 기념으로 보낸 음식. 이번에는 밀전병으로 구절판 만들어 보냈다. 먹고싶은 거 골라 드시라고 먹는 방법만 알려드리고. 우리집 뒷마당에 있는 저 문. 작은 공원으로 연결된 문이다. 바로 뒷마당으로 나가서 노는 형제. 역시 나무만 보면 오르는..

일상의 표현들 2012.11.29

2012년 11월 중순

2012년도 지웅이가 받은 Certificate. 종이막대 만들어와서 눈 동그랗게 뜨고 사진 찍어달라는 주헌. 아빠가 사주신 Diary Of a Wimpy Kid Collection에 쏙 빠진 지웅. 학교 가기 전 독서 삼매경. 단호박, 고구마가 돌아다녀서 견과류랑 졸여봤다. 당장 먹기는 괜찮은데 오래 먹기는 힘들다. 그냥 콩나물무침보다 이렇게 볶아주면 더 잘먹는 아그들. 밑반찬 좀 만들어 뒀네~ 냉동실에 정체모를 쇠고기가 발견되어 만들어본 장똑똑이. 지웅이는 좋아하고 주헌이는 별루~ 오늘은 이렇게 밥묵자~ 오랜만에 장어를 사다가 처음으로 오븐에다 구웠는데. 너무 익힌 것도 같고...이쁘게 썰어지지도 않고...데코도 없고... 그런데 다들 쌈싸서 오랜만에 맛나게 먹었다. 토요일 아침을 안주고 버텼더만....

일상의 표현들 2012.11.20

2012년 11월 초

아~주 편한 자세로 고모가 사준 토마스 컴퓨터 하는 주헌. 자세가 아빠가 소파에서 노트북 가지고 노는 자세랑 똑같네~ 애들은 모방의 천재~ 근데 건강에는 안 좋을 자세다~ 울집에서 분가한 주아아가씨랑 교빈씨가 나에게 남기고 간 선물. 필립스 에어 프라이기. 넘 애용하고 있어요. Thanks~ 주헌이 킨디 근처에 있는 놀이터. 하지만 year4이상만 이용해야 하는 놀이터. 가까워서 학교끝나고 애들이 여기서 자주 노는데 주헌이가 몇번 다쳤다. 그래서 이제는 다시는 안간다는...ㅋㅋ 지웅이는 열씸 매달리고... 주헌이는 열씸 뛰어내리고... 지웅이는 매달릴때 꼭 이렇게 옷을 집어 넣어서 배바지를 만들어 입는다. 매달릴때 불편해서 그런 건 알겠는데 스딸은 영~아녀~ 지웅이가 다니는 태권도장 1주년 기념 풍선. ..

일상의 표현들 2012.11.10

2012년 10월 말

주헌이가 무지개 놀이학교에서 만든 꽃. 만들기만 좋아해서 이걸 끝으로 무지개학교 그만 간단다. 내년이면 학교가니 재밌게 다녔으면 해서 대기로 기다렸다 신청했건만...싫다니 어쩔수 없다. 떡볶이 떡 구워서 소스얹어 먹는... 지웅이 term3끝나고 VacSwim을 마치자, term4에서 학교에서 수영한댄다. 좀 미안하네. pass신경쓰지 말고 재밌게 하라고 했는데... 지웅이는 수영 중. 물속에서 대기 중. 오랜만에 피아노 치는 지웅. 주헌이는 블록 장난감으로 집짓기. 이번에는 자석 가지고 놀기. 장난감 전단지 유심히 보고 있는 주헌. 지웅이가 2층침대에 데려다 놓은 인형 칭구들. 델꼬 잔다더니 저렇게 난간에 엎어놓고... 인형따로 저따로...이건 함께 자는 게 아녀~ 둘이 각자 먹을 피자 한판씩 만든다...

일상의 표현들 2012.10.31

2012년 10월 중순

전복을 한마리 통째로 드시는 주헌. 몸에 좋은 걸 안다.ㅋㅋㅋ 요새 닌자 사랑에 꽂힌 주헌. 형아 학교 간 사이에 형아 보물창고에서 슬쩍 빼와서는 조용히 줄세우고 논다. 지웅이 스포츠 카니발. 오늘따라 주헌이 컨디션이 더욱 안좋아서 엄마가 찍은 사진은 이것 뿐. 다행히 주아 고모가 사진 쫌 찍어줬네요. 지웅이가 올해는 달리기에서 3등을 해서 리본을 받았네요. 너무 좋아 죽는...ㅋㅋ 집에서 이불이랑 베개랑 쿠션 다 모아서 이렇게 만들어놨다. 좋단다.~ 기어이 사진까지 찍어서 확인까지 하는...못살아~나이가 몇갠데~ TV에 쏘~옥 들어가고 싶으신 아드님들~정신 차리세욧!~

일상의 표현들 2012.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