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표현들 540

주헌이 6번째 생일파티

드디어 주헌이 6번째 생일. 1학년이 되면 생일파티 꼭 해준다고 했는데 학교를 옮겨서 좀 망설였는데 꼭 해달란다.ㅠㅠ 그래서 요만한 애들이 생일파티때 애용하는 텀블러로 미리 예약하고 준비. 올해 주헌이 생일은 일요일이라 금요일에 반친구들을 위한 컵케잌을 만들어서 보냈다. 주헌이 생일파티는 하루 당겨서 토요일에 하기로 결정. 생일파티 메뉴를 좀 간단한 걸 골라서 혹 부족할지 몰라서 과일이랑 과자랑 컵젤리를 준비했다. 생일파티 장소 미리 사진한컷 찍기. 애들은 일단 놀기부터 시작. 열심히 간식먹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생일촛불 끄기. 집에 와서는 주헌이 친구들이 선물한 선물 개봉~ 씐났다~~

일상의 표현들 2014.03.01

2014년 2월 초

우리셀 다니엘 백일기념. 다니엘과 부모님. 누나도 함께. 할아버지, 할머니와 목사님 부부와. 부목사님, 강도사님 부부와. 우리셀 가족들 모두함께. 뒷마당서 김치담기. 전복냉면. ㅋㅋ 주헌이 생일파티 준비중. 올해는 꼭 해준다고 했는데 학교를 옮기는 바람에... 이사선물도 받은 벽시계. 멋지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는 주헌이. 영어공부 좀 해보려고 장만했는데...화이팅 해얄 듯. 새로운 학교, 새로운 교복을 입고 잘 다니고 있는 지웅. 고맙다. 새로운 학교 새학년에서 주헌이 첫작품. 젤 꼼꼼하게 이쁘게 색칠했다. 최고~ 우리집 닭들이 낳은 계란으로. 무쌈만들기 돌입.

일상의 표현들 2014.02.11

2014년 1월 말

냉장고 좀 털어서 간단히 월남쌈. 재료는 냉장고 사정에 맞춰서. ㅋ 한국에서 첫이빨 빠지고 호주와서 두번째 이빨빠졌다. 그것도 놀다가 부딪혀서.ㅋㅋ 손님이 오신대서 음식준비중. 불고기 잡채. 두부김치. 아이들용 만두랑 스프링롤. 호박나물. 콩나물 볶음. 김치. 연어샐러드. 우리 닭들. 애들 학교 보내니 나랑 요놈들밖에 없네. 배고프면 하도 시끄럽게 해서 신경 좀 쓰인다.ㅋ 한국에서 가져온 베르나르 베르베르 장편. 오랜만에 책을 읽어서인지 진도가 안나가네. 사랑니 뽑고 생긴 구멍에 자꾸 음식물이 끼어서 장만한 Waterpik. 개운하다. 대용량 피클만들기. 사실은 유리병 중탕하는게 구찮아 스텐용기에 끓여 부었는데 밀폐가 안되서인지 아삭함은 좀 덜한듯. 우리집 닭들이 낳은 달걀. 처음으로 양배추 물김치 도전..

일상의 표현들 2014.02.01

2014년 1월 중순

김해공항에서 퍼스로 오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광주에서 부산 사상으로 고속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잠이 안온다고 심심하다고 하더니 좀 있으니 기절하신 주헌.ㅋㅋ 사진찍는 거 눈치챘나? 눈 살짝~ 퍼스에 돌아왔다. 저 쌓여있는 상자를 보라. 정말 이제부터 내 일 시작이다.ㅠㅠ 박스 쌓여있는 와중에도 아빠가 사준 Wii가지고 편안하게 놀고있는 주헌. 아직 방학이다. 또봇 로버트 살때 딸려온 또봇 시리즈 연구중. 뭐 또 하나 장만하실려고? 지웅이는 오다가다 피아노 치기 바쁘다.ㅋㅋ 심각하게 연구중이네~ 한국에서 장만해온 소설책. 주헌이가 드디어 태권도를 시작했다. 아직은 하기 싫다고 하더니 세희 하는 걸 보더니 저도 하겠단다. 2주간의 무료체험이 가능한데 기어이 도복을 입어야 뛰겠다 해서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

일상의 표현들 2014.01.20

2014년 1월 초[한국]

지아고모가 만들어준 아침 호박스프. 한국에 있을 때 마침 개봉해서 보러갔다. 그분이 생각난다. 송강호 연기 잘하네~ 한달동안 골프 좀 배워 가려는데 인화엄마는 영~의욕이 없네~ㅋ 분식집에서 김밥에 라면.ㅋㅋ 주헌이는 이빨 치료중. 대장내시경을 위한 준비. 배불러 혼났다. 그나마 다행인건 예전에 비해 마시는 양이 반으로 줄었다는.. 위내시경 끝나고 빠른 회복을 위해 영양제 맞는 재현아빠. 음~한국에서 맛보는 홍시. 달고 맛나다. 고구마도 맛있게 먹고.

일상의 표현들 2014.01.10

2013년 12월 말[한국]

한국가서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 오랜만에서 서울에서 내려온 언니네 조카들이랑. 같은해에 태어난 지웅.선형이, 주헌.지형이. 친해지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서로 기억하면서 지내자~ 왕짜증 부리다가 할머니가 주신 아이스크림 주고 신이난 주헌이. 오늘은 지웅이랑 주헌이가 지아고모랑 바람쐬고 왔어요. 여기는 팥으로 만든 음식들을 파는 집이란다. 지웅이는 망고 팥빙수를, 주헌이는 딸기 팥빙수를 먹었단다. 날도 춥구만 맛나게 먹고 왔단다. 몸에 좋은 오미자차도 맛나게 먹었다는 두아들. 지아고모랑 버블치 먹기.

일상의 표현들 2013.12.31

2013년 12월 말 Series2 [한국]

호주에서 가장 그리웠던 치킨배달. 오늘은 파닭. 두 아들은 그림그리기 삼매경. 재현아빠, 인화엄마는 사랑니를 같은 날 뺐대요. 호주에서 잠시 결혼식을 위해 들어온 신랑신부 만나러 경상도 의성으로 가는 길. 신부 이뿌죠? 멀리 부산에서 달려오신 현주집사님과 함께. 축하축하. 흔들렸네~ 신랑신부 가족사진까지 한컷. 신랑 부모님과 폐백사진. 주헌 가와사끼 완치 후, 4년만에 심장초음파, 심전도 체크하러 기독병원에 들렀다. 다행히 괜찮다고 심전도만 한번씩 체크해보라 하신다. 감사~ ㅋㅋ 분식집 쫄면, 순대도 먹어보고.

일상의 표현들 2013.12.31

2013년 12월 중순[한국]

여기는 풍암동 할머니댁. 아빠는 회사 쉬고, 아이들은 학교 쉬고 여유로운 아침식사 중. 한국에서 불러먹는 배달치킨. ㅋㅋ 한글, 산수 공부중인 아드님들. 학교가지 않는다는 핑계로 한글, 산수 공부하기로 했다.ㅋ 지웅이가 좋아하는 마늘빵도 만들지 않고 사먹는다.ㅋ 여기는 운암동 외가집. 지웅이가 돈까스 먹고싶대서 요것도 배달시켜 봤다.ㅋ 아빠가 회사에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간단한 게임. 꽤 재미있게 가지고 논다. 바둑으로 하는 오목을 응용한 장난감. 이 게임은 네개를 먼저 놓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다. 저녁먹고 마트 구경갔다가 팽이가 눈에 들어와버렸다. 둘이 모은 용돈으로 산다고 해서 사준 팽이세트. 신나게 가지고 논다. 엄마가 사랑니빼서 엄마는 죽으로, 아빠랑 아이들은 분식으로 저녁을 해결했다. 사랑..

일상의 표현들 2013.12.20

2013년 12월 초[한국]

한국 할머니댁에서 편안히 텔레비젼 시청중인 아그들. 한국 온 첫날. 동네 구경 나왔다가 분식점에 들렀다. 이 추운 날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는 아들들. 못말려~ 주헌이 첫이빨이 안빠지고 많이 흔들렸는데 혼자 놀다가 소파 쿠션에 부딪히더니 소리소문없이 빠져버렸다. 아프진 않았을텐데 피가 조금 나서 그걸 보더니 울고불고 난리났다. 지웅이가 한달 동안 다니게 될 피아노학원. 3년만에 다시 만난 선생님이랑 재미나게 하고 가자~ 할머니께서 맛나게 끓여주신 오뎅국에 저녁먹기.

일상의 표현들 2013.12.10

2013년 12월 초

지웅이 피아노연주회 기념으로 주아고모가 사준 꽃다발. 이사짐을 다 싸버려서 꽃병도 없고, 이렇게 누워있다. c 재현아빠 회사동료가 맛보라고 보내준 Limited Edition Coffee Capsule 방학도 2주나 빨리하고 한국을 가야한다. 게다가 내년에는 이사때문에 학교도 옮겨야 하기에 지웅, 주헌이 학교 선생님들께는 간단한 초콜릿 선물을. 친구들에게는 사탕과 카드를 아이들이 준비했다. 오늘은 우리셀 린이 백일예배가 있는날. 백일상도 세팅해 보고, 예배도 드리고, 맛난 저녁도 먹는다. 건강히 자라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린이 백일 사진찍기. 오늘은 우리집 이사하는 날. 이번에는 두번 왔다갔다 했다. 무려 5시간 걸렸다. 여기는 포장이사도 없기에 짐싸는 것도, 푸는 것도 모두 내몫이네 ㅠㅠ. ..

일상의 표현들 2013.12.10

2013년 11월 말

쌓여가는 이사짐 박스들. 지웅이 형아 노아형아 미술수업 하는 날은 주헌이랑 조슈아 노는 날. 오늘은 조슈아 생일. 주헌이도 조슈아 옆에 자리잡고 맛나게 먹고 신나게 논다. 엄마는 교회 제자대학 동기들과 프리멘틀 마실 나왔어요.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점심먹고, 옆가게로 옮겨 후식먹으러 왔어요. 여기는 초콜렛.츄러스 전문점 레스토랑에서 찍은 단체사진. 양배추로 만든 물김치. 얻어먹었는데 참 시원하고 맛있다. 지웅이도 입맛에 맞았는지 혼자 들고 마신다. 다음에 도전해봐야지! 이제 우리집은 이사짐 분위기~

일상의 표현들 2013.11.30

2013년 11월 중순

저녁 일찍 먹고 잠시 산책나왔다. 한국의 벚꽃과 같은 자카란다. 축구한다고 열심히 공차는 지웅. 주헌이도 어딘가 뛰어 다니고 있을텐데?ㅋ 어제만든 족발. 영 모양이 안나와서 살만 발라냈다. 네개 삶았는데 양은 별로 안되네~ 단무지가 싫은 지웅이는 김밥을 좋아한다. 그래서 단무지 대신 오이로 단무지를 대신한다. 김밥엔 단무지가 생명인데... 지웅이는 앞으로도 이렇게 김밥을 싸달라고 한다. 오랫동안 쓰지않고 두었던 플라스틱 용기에 이렇게 거미가 알을 깨놓으셨다. 새끼 거미들도 움직인다. 진정 이나라는 벌레와 친해지게 되어 있다. 예전 같으면 난리가 났을텐데 이제 아무 거부감없이 처리할 수 있다. ㅠㅠ 주헌이는 학교 하루 쉬고 형아 데리러 함께 나섰다. 형아 끝나기 전에 잠시 학교에 있는 연못에 들렀다. 엄마..

일상의 표현들 2013.11.20

2013년 11월 초

2013년 진아언니 생일기념 점심. 마침 머리도 하고 온 진아언니. 올해 상추, 깻잎 대박이네. 잘 먹고 이사한다~ 우리셀 성찬예배 목사님께서 기도제목 보시고 각 가정별로 기도해 주셨다. 올해 전복잡이 개장했다. 개장한 첫날 날씨가 느무느무 좋아서 개수 채워서 오셨네요. 고생하신 신랑님. 맛나게 먹겠습니다. 재현아빠는 피곤해 보이는데 아들들은 맛나게 먹는다. 재현아빠는 싱싱한 전복내장으로 버터구이를 기어이 해서 먹는다. 나도 한입. 고소하고 맛있네~ 지웅이 피아노연주회 팜플렛 용 프로필 사진 핸펀으로 찍었다. 지웅이 피아노학원 근처 공원에 오디나무가 있다. 지금은 많이 따먹어서 없지만 그래도 하나씩 따먹는 재미가 쏠쏠~ 주헌이는 오늘 크레이지 헤어데이라서 머리에 젤 좀 발랐는데 크레이지가 아니라 멋진걸?..

일상의 표현들 2013.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