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표현들 543

2015년 11월 초

드디어 남동생 아들이 태어났다.엄마아빠 눈물 쏙 빼고 태어났으니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라~똘망똘망 잘 생겼네... 드디어 전복잡이 시작~올해부터 재현아빠도 다시 시작해보기로 한 전복잡이.퍼스근교에서 11월부터 3월까지 매월 첫주일 아침 1시간 동안 라이센스 가지고 있는 한사람당 15마리씩 잡을 수 있다. 지웅이 프로젝트와 빌려주면서 찍어본 김주영 작가 소설. 전복 하나씩 들고 밝은 표정으로~저걸 들고 통째로 우지직 우지직 먹는다는 ㅋㅋ 초대받아서 점심 거하게 먹었다.쫄깃 보쌈에 각종 싱싱한 야채까지. 고마워요~~~

일상의 표현들 2015.11.10

2015년 10월 말

집에 놀러온 Xin Kai랑 함께 크리켓. 저 좁은 뒷마당에서 되는구나...ㅋ 백선생 보고 칼국수 만들어 먹기. 바지락이 빠지지 심심하다~ 칼국수 먹으면서 백선생? 냉부? 보기.ㅋㅋ 여름을 대비하여 거실에 에어컨을 설치했다. 재현아빠가 열심히 검색하게 할인받아 구매하고 설치하는 사람 찾아서 드디어 설치완료. 덕분에 거실 구조가 좀 바뀌었다. 책장을 그대로 세워둘수가 없어서 짱구를 굴려 옆으로 뉘였더니 나름 볼만하네. 그 비율에 맞추어 식탁 테이블도 가로로 돌렸더니 약간 변화된 느낌. 음~맘에 든다.ㅋㅋㅋ 올 여름은 시~원하게 보내자. 앞마당에 핀 복숭아 꽃. 뒷마당에도 똑같은 복숭아 나무가 있는데 햇빛 들어오는 강도가 달라서인지 속도 차이가 있다. 참 신기하다. 앞마당은 벌써 잎이 지고 꽃이 피는데 뒷마..

일상의 표현들 2015.11.01

2015년 10월 중순

오늘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밥 직접 만들어 먹기. 한국 다이소에서 사온 초밥틀을 인화엄마보다도 더 잘 사용한다.ㅋㅋ 지웅아 예쁜 표정~ 방학동안 학교 엄마들이랑 만나서 점심 바베큐하고 놀이터에서 놀기. 여기는 Melville Kadidjiny Park. 교회 성경학교 뒷풀이로 딸기밭에서 딸기따고 공원에서 바베큐하기. 작년에 왔던 딸기밭인데 주인이 바뀌어서 박스도 사이즈가 작아지고 돈은 더 비싸지고. 기대에 못 미친다는 얘기를 많이 듣고 기대를 안하고 가서인지 그래도 만족할만한.ㅋㅋ 우선 박스 사기. 박스당 $10 둘이 한박스씩 들고. 딸기따기 시작 전 포즈. 오늘은 또 백양교회 유초등부 성경학교 선생님과 스텝들 마무리 바베큐하는 날. 자리잡으러 30분만에 지인에게 선물할 한박스 포함하여 두박스를 후딱 따..

일상의 표현들 2015.10.20

2015년 10월 초

2015 교회 성경학교. 마침 인화엄마 반이랑 주헌이 반이랑 만나서 사진 한컷 찍어줬다. 열심히 게임 중.ㅋㅋ 방학 동안 친구랑 놀러간 JumpAbout 피아노학원 앞 공원에 있는 오디나무. 오다가다 사람들도 따먹고, 지웅이 주헌이도 따먹고. 왠일로 사이좋게 요플레 나눠먹는 형제. Market City에서 잡아온 연어 한마리. 부위별로 깔끔하게 손질해 준다. 회, 회덮밥, 초밥 다양하게도 먹는다. 우리집 생선 좋아하는 남자들에게 딱~ 회로 먹기. 주헌이가 직접 만든 초밥. 망고의 계절. 망고랑 사진찍기.

일상의 표현들 2015.10.11

2015년 9월 말

생일날 선물받은 꽃들과 향수. 감사합니다~ 모처럼 학교에 걸어가보려고 나섰다. 인화엄마는 왕복을 해야했기에 다리가 후들후들. 아침부터 거하게 운동했다. 주헌이는 시작 종 쳤다고 울상.ㅋㅋ 그냥 차타고 가야겠다. 아침엔 걷기엔 너무 바쁘다 바뻐. 한국에서 할머니, 고모가 보내주신 팽이로 곧바로 놀아보기. 벌써 여름 패션 팬티와 메리야스. 오늘은 지웅이네 반 Assembly. 주헌이 친구 Xin Kai가 놀러온 날. Jacob도 함께 놀어왔어요. 지웅이랑 넷이 신나게 공놀이. Wii 게임도 같이 하고. 쉬는 토요일. 재현아빠 도와주는 두 아들. 잡초뽑기. 잡초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중?? 그 사이 재현아빠는 닭장 청소를 하면서 닭들을 뒷마당에 풀어놓았다. 신나게 뜯어먹는 닭들. 교회행사로 김밥싸는 인화엄마...

일상의 표현들 2015.10.01

2015년 9월 중순

교회 바자회하는 날. 한 구석에서 셀대항 윷놀이를 했다. 우리 셀이 3등~ 바베큐 날잡아서 고기먹자~ 오늘은 우리집에서 청년들 바베큐 한 날. 지웅이 11번째 생일. 올해는 생일파티 대신 게임기(XBOX) 사주는 걸로. 반 친구들은 살짝 서운하니 인화엄마가 만든 롤리백으로. 엄마 생일날 아침. 재현아빠가 끓여준 미역국이랑 선물받은 케잌으로 생일축하. 인화엄마 생일날은 중국집에서~ 1년에 한번하는 운동회. 대기중인 주헌. 달리기 대기. 달리기 준비. 결과는 비밀.ㅋㅋㅋ 지웅이 생일날. 아무 계획없었는데 지웅이 교회 친구들이 놀러와서 하루 자고 갔다. 신나게 게임하는 아이들. 아침에 일어나서 햇빛 비치는 곳에 옹기종기 누워서 핸드폰 하나에 매달려 뭐가 그리 좋은지... 주헌이도 같이 낑겨서. 이건 또 뭥미...

일상의 표현들 2015.09.20

2015년 9월 초

주헌이 밤색띠에서 빨간띠로 승급심사 신청서. 기어이 본인이 작성하겠다고 우겨서... 박완서의 책들. 책 좋아하는 언니 빌려주면서 찍어봤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참 재밌게 읽었는데 내용이 기억이 가물가물하다.ㅠㅠ 재현아빠가 직접 만든 오므라이스 소스를 올린 재현아빠표 오므라이스. 요거 좀 인정해 주는 맛.ㅋㅋ 주헌이 승급심사. 오늘 목요일은 겨루기만 집중적으로. 겨루기 끝난 후 단체사진. 무표정의 대가. 이번에는 헬멧을 벗고. 요번엔 사범님도 함께. 주헌이가 좋아하는 형아랑 함께.

일상의 표현들 2015.09.10

2015년 8월 말

공지영의 책들. 책을 좋아하는 언니 빌려주기. 나도 다시 함 읽어야 하는데...ㅋㅋ 해독쥬스 간단히 해 마시려고 세일할때 장만한 미니믹서. 오늘은 주헌이네 반이 Assembly 담당. 나와서 순서에 맞춰 읽어내려가는 주헌. 친구가 설명하는 동안 지도 짚어주기. 친한 언니가 소개해 준 책. 성경에 나오는 주요 사건을 동화처럼 잘 풀어놓은 책. 초신자가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하나님의 사랑이 팍팍 느껴지는 문장들..ㅋ 지웅이가 캠프에서 돌아오던 날. 인화엄마는 눈물이 찔끔나려고 했는데 지웅이 첫마디는 또 가고싶다는 거였다. 그래서 눈물이 쏙 들어갔던 기억이...ㅋㅋ

일상의 표현들 2015.08.31

2015년 8월 중순

교회행사(부부학교)를 위해 모여서 김밥 싸는 중... 오랜만에 맥도널드 놀이터에서. 지웅이 학교 칼굴리 캠프 떠나는 날. 저 멀리 사진한장 찍고 보냈다. 친구들이랑 사진 한장 찍고 출발하라고 했는데도 저 뒤에서 방황하는 지웅 떠나는 기차 안에서 또 함께 앉은 지웅이와 Jagpal. 여기저기 자리를 몇번을 바꿔앉았는지... 퍼스에서 만난 언니들과 점심. 닭계장, 순대, 오징어볶음.

일상의 표현들 2015.08.20

2015년 7월 초

학교 끝나고 맨날 요렇게 놀고 온다. 친구랑 공놀이. 다른 나라로 돌아가는 친구와 함께 가까운 카페에서 브런치. 거하다~ 야외에서 바베큐 모임하는 줄 알고 결혼, 생일 축하겸 만들어본 컵케잌. 야외 바베큐 대신 집에서 신혼부부, 생일 축하축하~ TV를 보면서도 형아를 가만두지 않는 주헌. 주헌이가 기다리고 기다리는 형아네집에서 방학 첫날을 보냈다.ㅋㅋ 지웅이 피아노 연주회용 프로필 사진 요새 꽂힌 캡슐. 점심 간단하게 샌드이치, 샐러드 한국에서 오신 부모님, 여동생이랑 스테이크 아빠가 오시고 너무 자유를 만끽하고 있는 닭들. 오늘은 연어회덮밥 부모님.여동생 호주로 들어오는 길. 마레이시아 대기 중 저녁.

일상의 표현들 2015.07.10

2015년 5월 말

5월은 재현아빠 생일. 생일 전 토요일에 세가족을 초대하여 함께 저녁먹었다. 미리 만들어둔 족발, 밤묵 골뱅이무침, 후라이드반 양념반, 고추잡채 맛나게 잘 먹었다. 정작 생일날은 미역국과 케잌으로 생일축하~~~ 올초에 샀던 귤나무. 열매가 세개 달려 있었는데 가을이 되니 이렇게 한라봉만큼 컸다. 껍질이 엄청 두꺼웠지만 맛인 달콤새콤~ 하지만 올해 수확은 끝~ 뒷마다 마실나온 우리집 닭들.

일상의 표현들 2015.05.27

2015년 5월 중순

삶은 족발 살짝 식혀서 랩으로 모양 잡아주기. 냉장고에 살짝 보관 후 썰어서 먹기. 지웅이는 좋아하고 주헌이는 젤리부분 떼달라하고... 입맛 맞추기 힘들다. 한국에서도 구하기 힘들다는 귀하디 귀한 허니버터칩. 지웅이 고모가 보내줬다. 아가씨 고마워요~~~ 지웅이는 한봉지 뚝딱뚝딱. 과자귀신 주헌이는 뭔가 살짝 입맛이 안맞나 보다. 엄마랑 지웅이 차지.ㅋㅋㅋ 오븐에서 조리중인 크레이피쉬. 시내에서 쌀국수 먹고 후식 먹으러... 여름 아닌데...맛나다. 오늘은 우리셀 5월 생일자 추카추카~ 사진이 흔들려서...ㅋㅋ

일상의 표현들 2015.05.20

2015년 5월 초

셀 돌예배에 가져갈 무쌈만들기 준비 모양잡아 시도해 본 족발. 오늘의 주인공들. 지인분의 지인이 잡았다는 정글의 법칙에 나오는 집게없는 크레이피쉬. 치즈와 오븐만 제공해 주니 재현아빠가 저녁요리 완성. 돌예배 음식사진 투척. 참석하신 분들 한가지씩 도와주시고. 튀김전문가 유늬아빠는 튀김요리 하시느라 돌예배 지각하셨다는...ㅋㅋ 모두모두 감사~

일상의 표현들 2015.05.10

2015년 4월 말

셀가족들과 함께 저녁먹는 날. 돼지불고기, 부침개, 치킨샐러드.밤묵, 반찬. 과일 바쁘다~ 이 소파를 직접 만드셨다는데 이런 심플한 소파가 좋은데... 오늘은 임산부 애낳기 전에 초대해서 먹고싶은것만 엑기스로 넣어먹는 샤브샤브~ 슬립오버 하러 온 강안이랑 잠자기 전에 색칠놀이하는 주헌. 올해의 밤농장. 작년에는 들러보지 못했는데 올해는 맘먹고 왔건만... 벌써 끝물이라는... 밤은 껍질만 가득하고... 결국 지웅이가 땅에 떨어진 밤톨 몇알, 2kg는 사오고... 저 많은 껍질들. 이미 다 까서 가져가 버렸다.ㅠㅠ 왼쪽부터 밤농장에서 사온 2kg, 지웅주헌이가 주워온 밤, 마트에서 산 밤. 마트에서 산 밤은 반이상이 썩었다는...ㅠ 그래도 밤농장의 밤이 상태는 훨씬 좋았다. 요건 마트에서 익혀서 냉동시킨 ..

일상의 표현들 2015.04.30

2015년 4월 중순

동네 놀이터에서. 이제 혼자 그네 잘타는 주헌. 아직도 모래놀이 좋아하는 지웅. 많이 컸다.~ 지웅, 주헌 시민권따고 호주 여권 신청하기 위해서 우체국에서 찍은 사진. 간단 김치 감자탕. 신김치 맛이 강하네. 아그들은 오로지 고기만 뜯고 김치와 국물은 우리 몫. 방학 기념 오랜만에 시즐러. 주헌이는 스파게티 조금 먹고는 나가자고 난리난리~ 어느 토요일. 오늘은 두 아들들이 놀러와서 네 아들 엄마.ㅋㅋ 간식으로 소세지롤. 조금 쉬었다가 붕어빵. 반죽이 좀 물러서 모냥이 좀 그렇네. TV보면서 붕어빵 먹기. 간식먹고 나가서 농구하기.

일상의 표현들 2015.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