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표현들

2014년 1월 중순

IamHAN 2014. 1. 20. 23:53

 김해공항에서 퍼스로 오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광주에서 부산 사상으로 고속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잠이 안온다고 심심하다고 하더니 좀 있으니 기절하신 주헌.ㅋㅋ

 

 사진찍는 거 눈치챘나? 눈 살짝~

 퍼스에 돌아왔다. 저 쌓여있는 상자를 보라. 정말 이제부터 내 일 시작이다.ㅠㅠ

박스 쌓여있는 와중에도 아빠가 사준 Wii가지고 편안하게 놀고있는 주헌. 아직 방학이다. 

 또봇 로버트 살때 딸려온 또봇 시리즈 연구중. 뭐 또 하나 장만하실려고?

 지웅이는 오다가다 피아노 치기 바쁘다.ㅋㅋ

 심각하게 연구중이네~

 

 한국에서 장만해온 소설책.

 주헌이가 드디어 태권도를 시작했다.

아직은 하기 싫다고 하더니 세희 하는 걸 보더니 저도 하겠단다.

2주간의 무료체험이 가능한데 기어이 도복을 입어야 뛰겠다 해서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받고 무료체험 없이 바로 시작.

제법 재미나게 한다. 짧은 다리로 신나게 뛰고 스트레칭하고...보고 있음 웃겨웃겨~ㅋㅋ

 

 

망고돌이들. 아빠가 이쁘게 잘라준 망고들고 한컷.

인화엄마는 샐러드 한접시 준비중.

이제 얼추 짐도 정리할 건 정리하고 쑤셔박을 건 박았으니 사진한번 찍어볼까?

여기는 우리집 주차장. 가라지 도어가 없지만 두대 충분히 넣을 수 있고 맘에 든다.

주차장과 나란히 두짝짜리 대문이 보인다.

호주와서 처음으로 두짝짜리 대문집에 살아보는데 우리는 주로 주차장에 보이는 부엌으로 통하는 저 문을 통로로 이용한다.

가끔 택배아저씨 대문으로 와서 두드리는데 내가 왔다갔다 하는 동안 택배를 홀로 남겨두고 가버린다. ㅋㅋ

앞마당 잔디는 저것뿐이라 참 맘에 든다.

대문 양쪽으로 TV거실 창문과 드레스룸 창문이 셔터로 내려져있다.

사람들 오고가는 길이라 셔터를 올리면 안이 다 보이고 내리면 좀 어둡다.

샤랄라 커튼을 하나 달아야 할까보다.

잔디 옆에는 복숭아 나무.

주차장으로 차를 대고 보이는 문으로 들어가면 부엌.

철문을 열고 들어가면 왼편으로 냉장고 옆으로 거실로 들어가는 유리 미닫이문이 있다.

이곳은 바베큐를 하거나 빨래널어두는 용도로 주로 이용하고 애들이 자전거, 스쿠터도 탄다.

이사올때 장만한 통나무 테이블. 엄청 무겁고 사용감은 있지만 짱짱하다. 그래서 옮기기도 엄청 힘들다.

날이 더워 아직 바베큐도 안해보고 테이블에 앉아먹을 일도 없네.

잠깐 바람쐬러 나와 차마시는 용도로 사용중.

바깥에 있는 냉장고 하나와 결국은 고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은 김치냉장고. 공구함으로 쓰기로 했다.ㅋㅋ

그 옆으로 거실로 들어가는 문. 손님들이 많이 올때는 이곳을 출입문으로 이용한다.

부엌 싱크대쪽으로 난 창문이 보인다.

커튼도 없고 휑해서 버닝스에서 블라인드 구입해서 설치했다.

저 뒤쪽 담너머는 공터. 수풀이 우거져있어 모기도 좀 있고 나방도 있고...

왼편으로 큰나무를 빙 둘러서 닭장이 있다.ㅋ

여기는 뒷마당 잔디. 스프링클러가 없고, 우리가 여름내 비워둔 관계로 잔디가 많이 죽어있다.

정면에 보이는 두 작은 지붕들.

왼편은 전주인이 딸래미를 위해 직접 만들었다는 장난감 집. 커비하우스다.

우리집 두 아들들은 별 관심없고, 꼬마아가씨 손님들에게 인기만점이다.

오른쪽에는 창고가 두개 연결되어 있다. 창고가 꽤 크지만 거의 차버렸다. 버릴 건 좀 버려야겠다.ㅋ

뒷마당에서 복숭아 나무가 하나있다.

드디어 우리집 매력포인트 닭장.

지금은 세마리가 살고 있지만 잠시 이렇게 비워있었다.

이제 내부로 들어가보자.

야심차게 준비한 8인용 테이블. 10명도 넉넉하게 앉을 수 있다.

긴줄만 알았는데 폭도 넓어서 우리가족 4명이 식사하기는 좀 뻘줌해서 지금은 손님 접대용이다.ㅋ

그래도 거실이 넓게 빠져서 이 큰 테이블을 놓고도 아직 공간이 있다.

책장을 세개를 나란히 놓아야 하는데 아쉽다. 책장 사이에 딱 시디장 두개 들어갈 공간이 남았다.

전에 식탁으로 쓰던 6인용 테이블은 이렇게 우리가족만 쓰는 식탁으로 TV룸과 경계를 만들어준 벽에다 붙였다.

수납공간이 살짝 아쉬운 부엌. 그래도 잘 안쓰는 물건은 다락으로 옮기고 대충 정리됐다.

여기는 TV룸. 애들 장난감 방을 따로 만들 수 없어서 여기다 함께 놓았다.

정돈될 틈이 없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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