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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은 짐싸는 중[20101114]

호주로 보내는 컨테이너 짐싸는 날. 아저씨 4분이 오셔서 아침부터 오후까지 짐을 싸고 탑차 2대에 짐을 나눠싣고 갔다. 이제 두달 이후에나 이 짐들을 보겠군. 나 혼자 짐을 싸야했다면 아마 못했을 것 같다. 역시 전문가의 손길이... 이 짐을 싸면서 아저씨 왈. 가서 홈스테이 하실거냐고. 웬 부엌살림이 이리 많냐고... 할말이 없네...ㅋ 온누리 그린해운. 이송 부탁한지 꼭 1달 반만에 짐을 받았다. 별 이상없이 왔고, 버려도 될 듯한 플라스틱 몇개만 깨져서 왔다.

일상의 표현들 2010.11.14

퍼스 초등학교 학기 일정

호주는 1년 4학기로 되어 있다. 지웅이가 1학년이 되는 2011년 학사일정을 알아봤다. 2월2일까지는 지웅이 도착해야겠네~~ 자세한건 http://www.det.wa.edu.au/education/termdates/ 에서 스크랩 했습니다.Public Schools Term Dates 2011 Term dates for primary and secondary students in public schools in Western Australia (all dates are inclusive). Independent Public Schools should be contacted directly for advice on school development days and term dates. Semester 1 ..

2010년 9월 말

작은집 삼촌이 잡아온 붕어를 할머니께서 손질하고 계시는데 지웅이랑 주헌이는 계속 구경하다가 결국 지웅이가 만졌다... 우리 지웅이가 드디어 앞니를 뺐다. 아침에 밥먹다가 잇몸이 부었다고 해서 봤더니 이빨이 아래 앞니 안쪽으로 나오고 있었다. 잘못나나 싶어서 병원에 갔더니 놀라지 말라고 괜찮다고. 사진 찍었더니 이빨 두개가 이쁘게 올라오고 있었다. 조금 더 있다 뽑아도 괜찮다고 하시더니 온 김에 뽑을래? 그러시면서 마취도 없이 바로 뽑아버리신 의사선생님. 아!하면서 울려던 지웅이도 이빨이 순식간에 뽑혀서 울지도 못하고. 나도 얼떨결에 놀라서 마취도 안하냐고 물었더니 마취하면 더 아프다고. 큰애냐고 물어본다. 엄마가 더 놀란거 같다고...초보엄마 맞습니다. 암튼 대견한 우리 지웅. 이젠 어른??? 형아 사진..

아빠랑 캠프[20100923]

아빠가 추석주간 계속 쉬게 되어서 가게 된 아빠랑 캠프. 엄마랑 주헌이는 추운날씨이기에 빠졌답니다. 좀 못미덥긴 했지만 재미난 캠핑이었나 봅니다. 부자만 와서 다른 사람들이 좀 이상히 쳐다봤다는... 아빠가 누룽지도 있는 밥을 맛나게 해서 지웅이가 좋아했다고 합니다. YMCA유치원에서 다녀온 꾸러기캠프 일지 쓰는 지웅. 아빠랑 캠프파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