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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man park[20110228]

이제 내일이면 떠나야 하시기에 지웅이 학교 보내고 얼른 다녀온 곳.. 호주오면 캥거루랑 코알라가 흔히 볼 수 있을 줄 알았건만... 동물원에 가야만 볼 수 있다니...ㅋㅋ 지난번 초기입국때 정신없이 왔다간 곳. 그러나 오늘도 너무 더워서 정신없이 돌아보고 간다... 캥거루들이 왜이리 힘없어 보이는지... 먹이를 주니까 아주 달라든다...ㅋ 퍼스에 흑조가 유명하다던데...오늘 첨 봤다. 아무래도 주무시는 듯... 체험장. 난 밖에서 사진만...ㅋ 겂없는 닭?자고있는 돼지 등에 올라있다. 멍멍이 같기도 한 염소.ㅋ주헌이 친구 아가 타조. 혼자 고립되어 있다. 하루에 4시간만 깨어있다는 코알라. 오늘도 역시나 널부러져 있다. 웃긴 넘들. 이분은 아무래도 먹다가 바로 쓰러지신 듯.ㅋㅋㅋ

synergy park & kings park[20110224]

보기보다 사진이 잘 안나왔다. 더 멋졌는데... 아빠는 오늘의 바베큐 담당. 칠면조와 고기 양념은 지아고모가 맛나게 해 줬답니다. 여기는 시너지 파크. 역시 공룡에 신난 아그들.주헌이는 큰 공룡은 무서운지 아가 공룡주위에서만 논다. 원숭이띠 아니랄까봐. 무서운 게 없는 지웅이. 먹는 시간...개미들과 함께 먹었다. ㅋ 바로 아래서 찍었더니 왕다리 되신 지웅. 킹스파크의 야경은 알아준다. 하지만 내 카메라는 알지 못한다. 야경보는 난간에 놓고 찍었더니 그나마 봐줄만 하다. 수전증 있나벼~ 어머니랑 아가씨랑. 흐려요.

mill piont park[20110221]

지웅이는 학교가고, 간단히 mill point park에서 비프 소시지 점심 겸 나들이. 오늘은 햇볕이 따.갑.다. 요리조리 훏어보고...한번 앉아보랬더니 덥석 가서 앉는다. ㅋ 타고 싶나 보다.주헌이는 고모랑 산책 중.아빠는 소시지 굽는 중. 대부분의 공원에는 이렇게 바베큐 시설이 되어있다. 그러나 날씨가 더워서인지 사용하는 사람이 없네?썬크림 절대 안바르고 모자 절대 안쓴다더니 덥긴 덥나 보다.아빠가 좋아하는 섞기. 포도와 소시지.할머니랑 고모랑 주헌이랑 제티에서.맛있게 냠냠.엄마 썬글라스가 자꾸 내려간다고 왕짜증.이제 돌아갈 시간. 담엔 형아도 꼭 데려와요~

willetton park[20110220]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공원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더운 날씨이기에 자전거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오늘은 왠일? 아침부터 해가 보이지 않더니 하루 종일 차분한 날씨. 산책하기 딱이다. 저녁먹기 전에 후딱 애들 자전거 태워서 고고. 지웅이는 저만치 혼자 가 버리고, 주헌이는 아빠가 밀어줬다. 주헌이 자전거는 기름칠 좀 해야겠다. 삐그덕삐그덕 끼익끼익~ 축구하는 사람들. 날씨가 좋아서인지 사람이 많다. 원래 많나? 안 나와 봐서~~~ㅋ 헬멧은 필수요, 안전장비도 필수라기에 사갔지만, 헬멧만 겨우 꼬셔서 씌워서 패쓰~ 자전거는 주차. 하늘에 뭐있니? 주헌아~ 비행기가 있었구나~ 신났다. 한씨 세남자. 형아랑 달리기. 물론 형아가 맨날 이겨요. 우리집이 있는 Acanthus road

2011년 2월 중순

조용해서 봤더니 아빠는 낮잠 중...ㅋㅋ 요새 부르마블 게임에 푹 빠진 지웅. 오늘도 괴기와 함께 저녁을. 태권도 쉬는 시간에 아빠랑 장난 중. 샤브샤브가 고기국이 되어 버렸어요.ㅋ 주헌이 도착하자 마자 장난감 둘러보고 자리잡고 포즈 중. 씨앗만 사다놓고 심을 생각을 안하고 있었더니 할머니께서 뒷마당과 앞마당에 가지가지 씨앗을 심어 주셨어요. 자전거와 씨름 중. 아직 주헌이에겐 만만한 자전거가 없다. 과자 먹으며 텔레비전 보는 형제. 한씨 삼총사. 갑자기 기차길 나무블럭에 도전한 주헌. 오랜만에 같이 통목욕 아니 그저 물놀이하는 형제. 할머니도 함께 부르마블 하세요.호주 들어오기 전에 할머니랑 미용실에 다녀왔어요. 이삐다. 이제 호주오면 엄마가 잘라줄거야. ㅋㅋ 기대하셩.이번에는 삼촌이 잘라줘서인지 의젓..

일상의 표현들 2011.02.20

우드만 포인트[20110219]

어머니와 아가씨가 퍼스 온 기념으로 하은이네가 준비해 준 바베큐와 멋진 바다에서 놀다 온 하루. 재현아빠와 하은이 아빠는 바베큐 하시고, 나머지는 바다로 놀러 고고. 아직은 제티에 사람들이 별로 없다. 하은이 엄마가 물속에서 놀려줬더니 울고불고 난리. 그 뒤론 안들어가고 모래사장에서만 놀았다.ㅋ 계속 잠수하고 불가사리 잡는 지웅. 잠수중? 불가사리 찾는 중? 낚시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하은이. 지웅이와 같은해에 태어났지만 생일이 빨라서 year2/ 불가사리 진열중. 옆에서 지켜보던 호주 아줌마가 와서 블라블라. 살아있는 불가사리니 살려주라는...maybeㅋ 종일 주헌이를 챙겨준 다빈이 형아와 소시지 한 꼬챙이. 제티에서...가로등에 올라앉은 펠리칸과 낚시하는 사람들. 겁도 없이 내려왔다. 이제는 놀이터..

케닝베일 새벽시장[20110212]

벌써 2주째 간다고 간다고 하도 늦잠자서 못간 새벽시장(매주 토요일 오전에 열림). 오랜만에 머리감고 준비하고 있는데 늦었다고 머리도 못 말리고 갔더니만... 7시가 아니고 7시 30분에 open. 에고... (7시10분쯤 공판장에 입장가능하고 각 가계는 30분되면 셔터를 올려서 사람들 들어가 살 수 있다.) 입구에서 구매한 입장권? 분명 3달러인데 이날은 4달러를 받았다. 뒤에 차가 와서 따지지도 못하고... 다음주에 어머니와 아가씨가 함께 갈때는 기냥 3달러만 받았다. 뭔 속인지...아직도 알 수 없어... 7시반이 되면 이렇게 우르르 사람들이 안으로 들어간다. 이런 박스채로 판다. 사람들이 이상자 저상자 뒤지면서 나쁜거는 골라내고 좋은거만 자기상자에 담아서 계산하고 가져온다. 가격은 이렇게 바닥에 ..

작은집 종훈이 삼촌 결혼식[20110212]

결혼식을 보고 오고 싶었지만, 지웅이 primary school입학 시기와 맞지 않아 결국 주헌이가 대표로 참석하게 된 삼촌 결혼식. 다행히 지아 고모가 사진을 찍어 보내줘서 이렇게 사진으로나마 보게 되네요. 삼촌 결혼 축하드려요. 행복하세요~~~ 웨딩포토. 멋지고 예쁘십니다.결혼식 사진.큰집조카 현명이. 오랜만에 보니 훌쩍 컸네요. 작은집 가족사진. 미국에 있는 둘째 고모는 아쉽게 참석 못했답니다.

일상의 표현들 2011.02.12

호주 우리집 내부[20110211]

이제 대충 짐을 쑤셔 넣고, 집안 청소하고 걸어다닐만 하다. 여기 호주는 더우면 낮에 문을 모두 닫고, 커튼을 쳐 놓는다. 거의 암막커튼 수준. 그래야 뜨거운 햇볕으로부터 더위를 피할 수 있다. 그래서 낮 동안 집안은 컴컴하지만 시원하게 보낼 수 있다. 물론 심하게 더운날은 그렇게 해도 실내가 덥다. 그럴때는 선풍기(드디어 한대 구입)를 틀거나 집집마다 설치되어 있는 에어컨이나 쿨러를 작동시킨다. 아빠가 신경써서 고른 부분이 이 쿨러다. 이 집은 쿨러가 거실, 주방, 각 방들에 모두 설치되어 있다. 여기 저기 둘러봤는데 거실만 에어컨이 나온다거나, 방만 쿨러가 설치되거나 암튼 가장 잘되어 있는 곳을 골랐다. 수고했소. 에어컨은 한국하고 똑같이 다 닫고 작동시키면 오케이. 하지만 쿨러는 다르다. 더운 공기..

일상의 표현들 2011.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