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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중순

주헌이 반친구 Xin Kai가 놀러왔어요.야구도 하고 축구도 하고... 지웅이 형아랑도 놀고. 교회동생 강안이가 놀러와서 슬립오버 한 날.아침까지 정신없이 자고 있다. 일어나자 마자 레고놀이. 게임도 셋이 나란히. 설날 기념이지만 너무 더운날 명절기분 전혀 안나고 냉장고의 야채들로 만들어본 산적. 지웅이는 학교가기 전 피아노 연습 중. 설날아침 지웅이는 후딱 세배해 버리고 주헌이는 어떻게 하냐고 물어봐서 가르쳐줬더니...ㅋㅋ

일상의 표현들 2015.02.20

2015년 2월 초

오늘은 주헌이가 겨루기 하는 날. 올해부터 SIM(School of Instrument Music, http://www.sim.iinet.net.au/) 프로그램으로 시작하는 지웅이 클라리넷. 재현아빠가 한동안 폭풍검색한 후에 기왕 시작한 거 새걸로 신나게 재미나게 해보라고 구매. 멀리 Inaloo (http://www.wamusic.com.au/) 까지 갔다. Jupiter모델하고 고민하다 결국 Buffet B-12 Clarinet 모델로 결정. 세일해서 $659(워런티 3년) 인데 지웅이도 자기용돈에서 $159 보탰다. 사실은 아빠가 살살 꼬셔서 얻어냈쥐..ㅎㅎ 신났다. 아직 조립도 못해 봄 (악기상에서 처음 레슨때까지 조립하지 말라고 함).ㅋㅋㅋ

일상의 표현들 2015.02.09

Lake Leschenaultia 셋째날

캠핑 마지막날. 아침에 뒹굴뒹글 한가로운 여유를 즐김.. 아침은 간단히.. 아빠, 엄마는 짐 정리중. 지웅이는 배짱이 모드. 언제나 도와줄려나???ㅎㅎ 지웅이는 계속 저 자세로...ㅋㅋㅋ 집에 가기 전에 물놀이 한번 더 하쟎다..! 카약을 기어히 타야된다는 주헌이땜에 어제 차 루프랙에 꽁꽁 묶어두었던 카약을 다시 내렸다..힘들다.ㅠㅠ 드뎌 아빠는 호수 끝까지 갔다왔다..한 40분 걸린듯~~ 엄마도 카약타고 반대편까지 갔다오고..

Lake Leschenaultia 둘째날

오늘은 Australian Day! 기념으로 사진 찍는다고 방송으로 다 모이란다..ㅎㅎ Lake leschenaultia 페이스북에 올라온 사진이다. 노란 카약이 아빠랑 주헌이..그 바로뒤에 목내밀고 카약따라오며 수영하는 파란옷이 지웅이. 캠핑 둘째날. 오늘은 물놀이~ 물고기 잡기에 신난 지웅이. 오늘의 초대손님. 강안이네. 점심에 만들어오신 샐러드와 라면을 끓여 냠냠. 카약에 신난 주헌이. 요번엔 자전거도 타본다. 호수를 삥 둘러서 3km코스인데 아이들과 한바퀴 돌기 적당한 거리다. 카드놀이도 하고...

2015년 1월 중순

날더운날 수영장에서. 슬라이드 열댓번은 탄 듯. 신났다. 저 표정 좀 보소...ㅎㅎ 주헌이는 VacSwim 중. 수영장 다녀와서 간단히 김밥에 쉐이크. 하나는 키위, 하나는 바나나 취향도 다양~ 도서관에서 책 시리즈로 빌려와서 신나게 읽는 지웅. 주헌이는 여전히 그림 삼매경. 득템한 간단 가제보. 집에서 설치해보기. 완성시키기 좀 힘들지만 크기로 만족스럽고 부피도 작고. 대만족~

일상의 표현들 2015.01.19

2014 Margaret River Christmas Camping 5일

캠핑 다섯째날. 오늘은 모래언덕이 있던 바닷가. 이름을 모르겠네. 주헌이는 보드가지고 한번 올라가더니 신나게 오르락 내리락. 몇번하다 관두겠지 했는데 10번이상 오르내린 듯.ㅋㅋㅋ 지웅이도 한번. 무게감이 있어서인지 주헌이보다는 잘 미끄러진다. 아빠들은 또 전복따러 갑니다. 모래놀이 그만하고 이제는 물놀이. 이제 모래성 쌓기.

2014 Margaret River Christmas Camping 4일

캠핑 넷째날 아침. 형아 게임기에 몰려든 동생들. 벌써 수영갈 준비중인 주헌. 혼자 수영복 찾아입고 썬크림 바르는 중. 아빠들은 오늘 아침도 일찍 전복을 잡으러 가셨다. 가족들이 한국에 가서 외로운 아빠들 3분이 합류하셔서 모두 6명. 각 20마리씩 120마리의 전복.ㅋㅋㅋ 사진찍느라 난리났다. 어제 들렀던 River Mouth 드디어 물놀이 하러 왔다. 오늘은 바람도 많고 물도 차지만 그래도 들어가서 노는 아이들. 차가운 물에서 나와 모래찜질중인 아이들. 추워서 꽁꽁 싸매고 있는 주헌.

2014 Margaret River Christmas Camping 3일

3일째. 라면을 기다리는 아이들.ㅋㅋ 순한라면 먼저 시식. 짜파게티 지웅, 매운라면 주헌이는 기다리는 중. 바다와 강이 만나는 곳. River Mouth. 윗쪽은 바다. 서핑족들이 좋아할만한 큰 파도들이 몰려온다. 여기는 잔잔해서 아이들이 놀기 딱이다. 오늘은 잠시 구경왔으니 내일 와서 놀아야겠다. 기어이 발한번 담궈보는 주헌이. 서퍼들을 바라보는 주헌. 타보고 싶은가 보다.

2014 성탄절

2014년 성탄절을 준비하는 아이들. 산타할아버지를 위하여 이렇게 잡지를 오려서 원하는 품목을 나열해 놓았다.ㅋㅋㅋ 주헌이도 형아하는 것 열심히 보고 있더니 잡지책 찾아서 오려붙인다. 역시 나이 차이인가 원하는 품목이 확연히 다르군. 호주와서 한번도 트리를 만들어 본 적이 없는데 올해 뜬금없이 만들게 됐다. 별 관심없을 줄 알았는데 장식품도 지웅이가 직접 고르고 함께 만들고 좋아하니 나도 좋네~ 어느새 트리 밑은 산타할아버지가 가져오셨으면 하는 물품리스트가 놓여있다. 지웅이 주헌이가 양말이랑 산타에게 보내는 편지를 놓아두었다. 성탄절 아침. 눈꼽도 떼지않고 불나게 일어나 나간 주헌이 입이 째져서 들어왔다.ㅋㅋ 성탄절 저녁시간. 교회에서 크리스마스 행사가 있었다. 재작년은 너무 어려 잠온다고 무대에 오르지..

일상의 표현들 2014.12.25

시티 나들이

오늘은 길게 휴가받은 아빠와 함께 오랜만에 시티나들이 Murdoch station에 차를 세우고 train타고 고고. 오랜만에 train타니 신난 주헌. 지웅 사실은 이걸 보려고 나섰다. 11시 경, 1시 경 하루 두번 이렇게 눈을 구경할 수 있다. 단 15분 간. London Court라는 아주 짧은 골목길에서. 11:45목표로 달려왔으나 이미 줄을 많이 서서 이렇게 입구에서 사진찍고 들어가려는 찰나 눈이 멎어 버렸다. 주헌이 땡깡부리고 난리여서 하는수없이 1시에 다시 오는 걸로. 기분전환 겸 쉐이크 한잔씩 하시고. 다시 돌아온 London Court. 이번엔 미리 자리잡았으니 눈을 맞아볼 수 있겠지? ㅋㅋㅋ. 드디어 내린다. 이 거리가 바로 London Court. 사실은 비눗방울일 뿐이다. 애들은 ..

2014년 12월 중순

점심 초대. 오랜만에 양식으로...맛나다. 주헌이의 태권도 그레이딩. 이제는 파란띠. 무엇보다 더 기쁜건 이제 지웅이랑 같은 시간에 보낼 수 있다는 거.ㅋㅋㅋ 학교 큰 놀이터에서. 오늘 2014.12.17 우리집 세남자 호주 시민이 되었다. 세남자 호주 시민 된 기념으로 시티에서 자장면과 탕슉. 엄마는 불로소득. 1학년 담임선생님이 마지막 선물로 주신 스파이더맨 책 보는 주헌.ㅋㅋ 방학 첫날. 친구들이랑 집에서 놀다지쳐 공원에서 공놀이하는 아그들. 뒷마당 죽은 잔디밭은 걷어내고 바꿔볼 요량인 벽돌들. 트레일러가 고생이 많았다. 도와준다고 달려든 아들들. 고맙다. 다치지 말아라.

일상의 표현들 2014.12.20

2014년 12월 초

주헌이가 학년에서 대표로 상을 받았다. 1년에 몇명 주지 않는 귀한 상. 잘했어 주헌! 우리집에 자주 출현하는 놈. 자주보니 무섭진 않네. 그래도 절대 가까이 가지는 않는데 지웅이 주헌이가 가까이에서 사진찍겠다며 담아온 사진. 다리가 저리 짧아도 생각보다 빠르다.ㅋㅋ 우리집에서 오랜만에 지인들과 월남쌈. 여름이 되니 월남쌈의 계절이 왔구나~ 학교 친구 인형CoCo랑 하루 보내기.

일상의 표현들 2014.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