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4

2014년 6월 말

어머니께서 팥죽 만드시면서 팥소를 많이 만들어 놓으셔서 도전해 본 찐빵. 좀 반죽이 물러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먹을만. 찜솥에 찌기. 대용량 찜기가 필요해.ㅋㅋ 옆구리터진 찐빵. 예쁘게 모양 잘 빠진 찐빵만 모아서~ 처음 만들어본 압력솥으로 만든 약식. 설탕이 좀 부족하여 싱거웠지만 비주얼에 비해 맛있었음.ㅋㅋ 먹을만큼씩 잘라서 개별포장. 이게 더 일이네~ 주헌이가 노란띠로 승급하던 날. 트로피 못 받아서 입이 뽕~~~ 담에 더 열심히 하면 돼~~ 오늘의 저녁 간단 모임을 위한 간식. 찐달걀과 약식. 과자와 귤. 어느 공원에 놀러간 날. 물가에 가더니 나뭇가지, 기다란 이파리 하나 찾아서 낚시대 만들어달라 땡깡부려서 만들어줬더니 물가에 앉아 한가로이 낚시하는 주헌이. 어느날. 지웅이가 노래를 불러서 급하게..

일상의 표현들 2014.06.30

2014년 6월 중순

할머니께서 팥앙금을 만들어 놓으셔서 찐빵에 도전해 봤다. 날씨가 추워서 인지 이스트를 잘못 써서인지 많이 부풀지를 않네~ 찐빵 만드는 동안 애들은 Wii하는 중. 따뜻한 곳에 뒀더니 좀 커졌나? 추운날 바깥에서 햇볕쬐며 줄넘기 하는 지웅. 교회 집사님께서 분양해주신 랍스터 먹는 날. 1차 쪄낸 랍스터 껍질 분리. 살만 빼내서 애들이 좋아하는 치즈는 뿌려서 2차 오븐구이. 맛있게 후다닥 먹고 2차로 아빠랑 아들들은 랍스터를 게인 마냥 열심히 뜯어 주신다.ㅋㅋ 버릴 게 없다~ 저 냄비의 국물은 랍스터 넣어서 끓인 일명 랍스터 라면.ㅋㅋ 홀로 집짓기 게임하고 있는 주헌. 오랜만에 지웅이 태권도 겨루리 참관. 역시 경력은 무시 못하네. 발차기가 많이 위력적이 된 듯.ㅋㅋ 근데 좀 살살해라. 보고있는 내가 다 아..

일상의 표현들 2014.06.20

결혼 11주년[Funtastico Restaurant & Movie Edge Of Tomorrow]

결혼 11주년. 오랜만에 어머니께서 애들을 봐주셔서 둘이 나와 저녁먹고 영화를 봤다. 우리 셀원 추천으로 와 본 이탈리안 레스토랑. 사진을 많이 찍진 못했는데 적당히 부담스럽지 않고 자유로운 분위기였다. 메뉴에서 오늘의 추천요리 비스무레한 요리를 골라봤다. 파스타 류 하나 피자류 하나. 이런 이름이라도 알아놓을 걸.ㅜㅜ 해물 스파게티라고 보면 될 듯. 해산물도 신선하고 푸짐하고 양도 많다. 가격대비 맛있었다. 피자가 왜 접혀있을까? 피자 반쪽을 먹고 열어봤는데 치즈가 듬뿍. 음~옆에 왜 야채가 함께 하는지 알겠다. 콜라 안 시켰음 어쩔뻔.ㅋㅋ 마무리로 요부분 먹고 포만감 가득. 배불리 맛나게 먹었다. 저녁먹고 가든시티 영화관에서 3D영화한편. 포스터의 여주인공만 봤는데 톰크루즈 나오는 영화였다. 내용을 ..

퍼스힐 나들이

밤나무를 하나 사볼까 하고 들러본 곳. 그 와중에 뿔난 주헌. 집으로 이사온 밤나무. 어디다 심어볼까? 자주가는 이탈리아 할아버지가 하는 과일 가게. 단감 한상자, 홍시 한상자 들고 왔다. 올해는 농사가 별로였는지 감이 그닥 좋지는 않은 듯. 장미농원에도 들러보고... 정말 물반 고기반이네. 가지고 온 과자도 좀 나눠주고. 오리랑도 놀고. 뭐하니? 할머니랑 손자들.

2014년 부활절 남쪽캠핑 3일 Pamberton

오늘은 팸버튼으로 이동. 하루만 묵을 예정이라 텐트는 만들지 않고 숙소를 잡았다. 팸버튼에 들르면 꼭 먹어봐야 하는 marron. 할아버지는 살아있는 marron 씻어야 한다며...열심히 솔질하시는 중. 소금 간 한 물에 삶아져 나온 marron. 색깔이 먹음직스럽다. 바깥에서는 군밤구울 준비 중. 무슨생각 하고 있니 지웅아. 오늘의 만찬 완성. 이제 덴마크로 이동할 준비중. 잠시 근처 국립공원에 들렀다. 흔들다리도 건너고. 졸졸졸 폭포도 흐른다. ㅋ 팸버튼 숙소에 도착해 점심은 간단히 라면으로 . marron 양식장에서. 팸버튼 Glocester Tree.

2014년 부활절 남쪽캠핑 1일 Busselton & Margaret River

할아버지,할머니와 함께하는 캠핑. 그래서 드디어 장만했다. 트레일러. 첫 목적지는 버셀톤. 버셀톤 제티. 오늘도 미리 예약을 못해서 제티는 걸어보기로 했다. 바다에 둥둥 떠있는 물고기. 고등어처럼 빛나는 놈인데 죽어서 버림받았나 보다. 제티 배경으로 한컷. Fish&Chips는 다음에. 요번에는 맛있기로 유명한 수제버거.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 첫 캠핑장 마가렛 리버에서. 오후 5시가 되면 요렇게 동물들이 활보한다. 이 돼지는 거의 멧돼지 수준이네. 마가렛리버 캠핑장 내 점핑 필로우가 있다. 아지트 작업중. 가제보 완성. 저녁은 간단하게 삼겹살과 라면.

2014년 4월 중순 & 말

무지개 한글학교 4기 수료식. 오늘저녁은 쇠고기 스테이크로. 처음 해 먹었는데 부드럽고 맛있었다. 재현아빠 바베큐 솜씨가 날이갈수록 는다. ㅋㅋ 방학 특식. 오늘 점심은 라면. 주헌이의 신들린 젓가락. 지웅이는 라면만큼은 매워도 잘먹는다. 오늘저녁은 할머니께서 해주신 수육으로. 할아버지,할머니 한국가시기 전 스테이크로 저녁을.

일상의 표현들 2014.04.20

시티 나들이

할아버지,할머니랑 시티에 나갔다가 박물관에 가서 업어온 클레이로. 시티 나가자마자 아이스크림 하나씩. 조금은 조용하겠지?ㅋ 박물관에 들렀더니 특별 공룡전을 하나보다. 오늘은 계획없이 들렀으니 바깥에 있는 공룡만 보고 박물관으로. 박물관에서 클레이 만들기하고 있는 주헌. 뒤늦게 합류한 지웅. 박물관 입구에서 한컷. 시티 나가서 한국음식점에서 점심을. 제육덮밥. 돈까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라면. 집에 돌아와서 색칠 삼매경. 제법 실물과 똑같아지고 있음. 주헌이 것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