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표현들 538

2017년 2월

새학기.지웅이는 하이스쿨로~주헌이는 초등고학년 4학년으로~ㅋㅋ 예전에 있던 커비하우스를 없앴다.애들도 별로 좋아하지 않고...나무도 오래되고...세마리 닭들도 보내진지 어언 몇달...어머님과 아가씨가 닭장 울타리 기둥과 울타리를 깨끗하게 정리하시고 드디어 닭장 해체.음...아무것도 보이지 않는군.여기는 퍼스에서 유명하다는 햄버거 가게.늦은 시간 네비에 몸을 맡기고 구불구불 들어와서 찾았는데...기대가 너무 컸던 걸까?맛있게 먹었지만, 굳이 이 깊은 곳까지 찾아와서 먹지는 않을 맛? 콩슾프는 조금 특별했던 듯. 그래도 양이 많아서 반 남겨온 햄버거.담날 주헌이가 맛나게 꿀꺽했다는...지웅이 형아 피아노 레슨하는 동안 놀이터에서 태준이랑. 보호자가 필요하대서 따라나섰다.ㅋㅋ 웃긴넘들. 여기는 펭귄 아일랜드 ..

일상의 표현들 2017.02.15

2017년 1월 중순

지웅이는 하이스쿨팀 야유회를 가서 우울해하는 주헌이를 위해 국수먹으러 왔다. 국수먹고 Kmart 쇼핑갔다가 자기 돈으로 산다고 우겨서 들고온 장난감.오늘도 양고기와 새우로 저녁을... 오늘은 간단 칠리머슬과 마늘빵. 방학 중 수영레슨 끝나고 칩스로 마무리~어케 다 남자아이들... 오늘은 열심히 수영레슨 한 기념으로 시즐러에서 점심 오늘은 친구집가서 게임하고 아이스크림먹고~

일상의 표현들 2017.01.15

2016년 12월 중순

연말 교회 크리스마스 행사 연습중인 아들들.ㅋㅋ30명 정도 카드섹션을 준비했는데 신기하게 연습하니까 되네~ 시동이 안걸려서 끌려가는 우리차.오늘도 맹연습.ㅋㅋ 학교 크리스마스 콘서트.지웅이 클라리넷 연주 준비중. 수박먹기 더 큰 사이즈로 장만한 에어텐트 10인용.칸막이로 나누면 방이 3개. 크긴 크다.중고 텐트 2개는 파는 걸로~ 주헌이 수영 5단계 패스~

일상의 표현들 2016.12.14

2016년 10월 초

지아고모랑 같이 간 실내놀이터.아이들은 학기중이라 둘이 전세내고 놀았네~ 할머니랑 고모들이랑 시골에 들러 할아버지 산소도 다녀오고 친척분들도 뵙고 왔어요~마트 시식코너.지나치는 법이 없구나~ㅋㅋㅋ할머니댁 거실에서 야구놀이.아랫집에서 무슨일인가 하것음~할머니랑 고모랑 수산물 시장에서 싱싱한 생물을~새우랑 낙지랑 너무 맛나게 먹었다. 지웅이 주헌이 인형뽑기에 도전한 날.지웅이랑 주헌이랑 결국 지웅이의 손에서 4번째에 도라에몽을 성공하는 바람에 그후 한동안 뽑기중독이 되어 동전타령을 어찌나 하던지...원없이 하고 온 것 같다.ㅋㅋ그런데 그 후로 아무것도 뽑히지 않았다.주헌이는 인형뽑기에 실패해서 시무룩.오전에 어린이 영화관 4명이서 전세내고 보고왔다. 동네 체육공원에서 힘빼고 있는 두아들.야구장에 왔어요.먹을..

2016년 9월 말

올해 40세가 된 20년지기 대학 친구들.이모습 그대로 건강하게 다음에 또 만나자~잘생기고 똘망똘망하고 방글방글 잘웃는 조카 지용이.2017년 11월 돌이 됩니다. 축하축하~지웅이 좋아하는 김말이, 주헌이가 고른 새우, 오징어 튀김.마트가서 레고 구경. 주헌이 득템. 아가씨가 빌려준 책이 2권이었는데 결국 오베아저씨만 읽고 왔다.츤데레 오베아저씨, 마지막엔 눈물 찔끔찔끔.재미나게 몇일만에 뚝딱 읽었네~그런데 한국에서 주문해서 가져온 책들은 아직까지 손도 못대고 있다.ㅋㅋ 한국에서 기어이 꽃게를 드셨다.퍼스에선 잡아먹어 볼까? 뭐하남?공부하남?주헌이 자세보소~

2016년 9월 중순

한국 가는 길. 공항에서...비행기에서 심심하면 애용할 계획이었던 게임기. 바로 꺼내듬.ㅠ마침 추석명절이라 서울에서 내려온 언니랑 조카들이랑. 이때 아니었으면 얼굴도 못볼 뻔~한국가기 전 추석기념 교회에서 함께 만든 기념 떡과 말씀. 드디어 비행기 탔음.지난번 에어아시아에는 없었던 스크린을 무지무지 잘 활용했음.영화보고 게임하고~기내식에 완전 대만족한 지웅이.끼니당 1.5인분씩은 먹은 듯.아침만 빼고~홍콩의 후덥지근한 공기가 느껴지는 듯.홍콩에서 비행기 갈아타기 비행기 다시타기.주헌이는 지치기 시작했음.이때부터 언제 도착하냐고 난리난리~내리면 버스타고 또 4시간 가야 하는데...ㅠ지웅이는 영화보고 또보고...거의 비행기에서 날샘.기내식에 최적화된 지웅이.비행기 내려서도 기내식 먹고 싶다고 함.ㅋㅋ닭죽이랑..

2016년 8월

학년에서 년간 몇명에게 주어지는 Citizenship Award. 주헌이는 1학년에 이어 3학년때 또 받게 됐다.ㅋㅋ 학교 생활 잘하고 있는 모양~~~축하해^^ 아이들도 좋아하지 않는 장난감 집 커비하우스를 철거하기로 했다. 병문안 간 병원인데 전망이 너무 좋아서 돌아가는 길에 한 컷. ㅋㅋ 우리집 치킨들. 안녕. 행복하게 해 줄 주인에게 보내줬다~ 대량 삼겹살 손질중인 재현아빠. 우리셀 두 아가 백일기념 저녁먹기 음식 한접시씩 해서 풍성하게 먹었다.

일상의 표현들 2016.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