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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이 6번째 생일파티

드디어 주헌이 6번째 생일. 1학년이 되면 생일파티 꼭 해준다고 했는데 학교를 옮겨서 좀 망설였는데 꼭 해달란다.ㅠㅠ 그래서 요만한 애들이 생일파티때 애용하는 텀블러로 미리 예약하고 준비. 올해 주헌이 생일은 일요일이라 금요일에 반친구들을 위한 컵케잌을 만들어서 보냈다. 주헌이 생일파티는 하루 당겨서 토요일에 하기로 결정. 생일파티 메뉴를 좀 간단한 걸 골라서 혹 부족할지 몰라서 과일이랑 과자랑 컵젤리를 준비했다. 생일파티 장소 미리 사진한컷 찍기. 애들은 일단 놀기부터 시작. 열심히 간식먹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생일촛불 끄기. 집에 와서는 주헌이 친구들이 선물한 선물 개봉~ 씐났다~~

일상의 표현들 2014.03.01

2014년 2월 초

우리셀 다니엘 백일기념. 다니엘과 부모님. 누나도 함께. 할아버지, 할머니와 목사님 부부와. 부목사님, 강도사님 부부와. 우리셀 가족들 모두함께. 뒷마당서 김치담기. 전복냉면. ㅋㅋ 주헌이 생일파티 준비중. 올해는 꼭 해준다고 했는데 학교를 옮기는 바람에... 이사선물도 받은 벽시계. 멋지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는 주헌이. 영어공부 좀 해보려고 장만했는데...화이팅 해얄 듯. 새로운 학교, 새로운 교복을 입고 잘 다니고 있는 지웅. 고맙다. 새로운 학교 새학년에서 주헌이 첫작품. 젤 꼼꼼하게 이쁘게 색칠했다. 최고~ 우리집 닭들이 낳은 계란으로. 무쌈만들기 돌입.

일상의 표현들 2014.02.11

2014년 1월 말

냉장고 좀 털어서 간단히 월남쌈. 재료는 냉장고 사정에 맞춰서. ㅋ 한국에서 첫이빨 빠지고 호주와서 두번째 이빨빠졌다. 그것도 놀다가 부딪혀서.ㅋㅋ 손님이 오신대서 음식준비중. 불고기 잡채. 두부김치. 아이들용 만두랑 스프링롤. 호박나물. 콩나물 볶음. 김치. 연어샐러드. 우리 닭들. 애들 학교 보내니 나랑 요놈들밖에 없네. 배고프면 하도 시끄럽게 해서 신경 좀 쓰인다.ㅋ 한국에서 가져온 베르나르 베르베르 장편. 오랜만에 책을 읽어서인지 진도가 안나가네. 사랑니 뽑고 생긴 구멍에 자꾸 음식물이 끼어서 장만한 Waterpik. 개운하다. 대용량 피클만들기. 사실은 유리병 중탕하는게 구찮아 스텐용기에 끓여 부었는데 밀폐가 안되서인지 아삭함은 좀 덜한듯. 우리집 닭들이 낳은 달걀. 처음으로 양배추 물김치 도전..

일상의 표현들 2014.02.01

2014년도 첫 버셀톤 나들이

숙소 도착해서 주헌이랑 세희는 그네타는 중. 전복 역전의 용사들. 손질하느라 바쁘시네~ 정말 전복을 배불리 먹은 것 같다. 오늘은 설날인데 전복으로 상을 차렸네.ㅋㅋ 지웅이랑 주헌이는 형아들 옆에 꼭 붙어서 논다. 오늘아침 잡아온 신선한 전복으로 버터구이를, 낙지는 살짝 데치고 계란 후라이와 한슬이가 만든 김치 삼겹살볶음으로 든든한 설날 아침을 먹었다. 모두 둘러앉은 함께 한 네가족. 테이블이 꽉찬다. 옹기종기 모여노는 아이들. 전복백숙과 계란말이로 점심을. 아이들은 숙소와 연결된 바닷가에 나가 놀고, 어른들은 낚시도 하고. 비수기에 행사기간이라 하룻밤 숙박비가 한 가족당 50불. 게다가 사람이 많이 없어서 숙소를 가족당 한채씩 배당했다. 우린 이 숙소의 반만 사용해도 넉넉했다는... 고만고만한 아이들끼..

2014년 1월 중순

김해공항에서 퍼스로 오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광주에서 부산 사상으로 고속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잠이 안온다고 심심하다고 하더니 좀 있으니 기절하신 주헌.ㅋㅋ 사진찍는 거 눈치챘나? 눈 살짝~ 퍼스에 돌아왔다. 저 쌓여있는 상자를 보라. 정말 이제부터 내 일 시작이다.ㅠㅠ 박스 쌓여있는 와중에도 아빠가 사준 Wii가지고 편안하게 놀고있는 주헌. 아직 방학이다. 또봇 로버트 살때 딸려온 또봇 시리즈 연구중. 뭐 또 하나 장만하실려고? 지웅이는 오다가다 피아노 치기 바쁘다.ㅋㅋ 심각하게 연구중이네~ 한국에서 장만해온 소설책. 주헌이가 드디어 태권도를 시작했다. 아직은 하기 싫다고 하더니 세희 하는 걸 보더니 저도 하겠단다. 2주간의 무료체험이 가능한데 기어이 도복을 입어야 뛰겠다 해서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

일상의 표현들 2014.01.20

2014년 1월 11일.

호주로 돌아가기 전에 할아버지 산소에 들러서... 주헌이는 뭐하나~ 밭에 남아있는 배추 한포기 뽑아서 저녁쌈에 먹었다. 점심은 집근처 샤브샤브 뷔페에서...가격대비 최고였음.ㅋㅋ 호주 들가기 전에 헤어스탈 한번씩 바꿔주고..ㅋㅋ 저녁은 친정 식구들과 함양옻닭. 몸보신하고 갑니다. 언니네 가족이 빠져서 좀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2014년 1월 초[한국]

지아고모가 만들어준 아침 호박스프. 한국에 있을 때 마침 개봉해서 보러갔다. 그분이 생각난다. 송강호 연기 잘하네~ 한달동안 골프 좀 배워 가려는데 인화엄마는 영~의욕이 없네~ㅋ 분식집에서 김밥에 라면.ㅋㅋ 주헌이는 이빨 치료중. 대장내시경을 위한 준비. 배불러 혼났다. 그나마 다행인건 예전에 비해 마시는 양이 반으로 줄었다는.. 위내시경 끝나고 빠른 회복을 위해 영양제 맞는 재현아빠. 음~한국에서 맛보는 홍시. 달고 맛나다. 고구마도 맛있게 먹고.

일상의 표현들 2014.01.10

[20140107]광주 패밀리랜드

서울 롯데월드 대신 광주 패밀리랜드에서. 기차타고 입장~ 놀이동산에서 빠질수 없는 회전목마. 날으는 자동차. 보기보다 은근 높이 올라가서 식겁했다. 나에겐 공포이 바이킹. 지웅이는 어른 바이킹을 이번에 처음 타봤는데...완전 신났다. 주헌이는 어린이바이킹. 혼자타서 완전 뻘쭘해 한다.ㅋ 놀이동산 왔으니 솜사탕 하나 먹어줘야지. 사진도 한번씩 찍고. 물튀기는 씽씽보트타고 하마 입도 들어가 보고. 날으는 그네. 멀미나서 혼났다. 어린이 자이로드롭. 끝날때 즈음, 놀이기구를 혼자탈 수 있게 된 주헌.

[20140104]국립 광주과학관

과학관이 생겼다. 생각보다 시설도 괜찮고 방학이라 애들 참여할만한 프로그램도 꽤있는 것 같다. 지웅이는 오전부터 프로그램 하나 참가하기 위해 아빠랑 먼저왔고, 엄마랑 주헌이는 지웅이 끝날즈음 슬슬 움직여 합류했다. 열심히 수업듣고 있는 지웅. 20각형 만들기를 했단다. 이것저것 만져보고. 체험장바다 키를 체크하는 것이 있다. 놀이기구 타는 것 같음. ㅋ 다시 만들어 보겠다며 바닥에 철퍼덕. 아빠랑 주헌이는 복싱로봇 만드는 중. 2만원 정도주면 복싱로봇 세트를 사서 직접 조립해 본다. 물론 도와주는 선생님이 함께 하신다. 3D 체험장 들어가는 입구에서. 여기는 천체 별자리를 알아보는 곳. 한숨 잘 뻔 했다.ㅋ 4D 영상관. 주헌이는 무섭다며 난리난리~ 지웅이는 강도를 더 세게 해야 한다며 난리난리~ 나오는..

2013년 12월 말 Series2 [한국]

호주에서 가장 그리웠던 치킨배달. 오늘은 파닭. 두 아들은 그림그리기 삼매경. 재현아빠, 인화엄마는 사랑니를 같은 날 뺐대요. 호주에서 잠시 결혼식을 위해 들어온 신랑신부 만나러 경상도 의성으로 가는 길. 신부 이뿌죠? 멀리 부산에서 달려오신 현주집사님과 함께. 축하축하. 흔들렸네~ 신랑신부 가족사진까지 한컷. 신랑 부모님과 폐백사진. 주헌 가와사끼 완치 후, 4년만에 심장초음파, 심전도 체크하러 기독병원에 들렀다. 다행히 괜찮다고 심전도만 한번씩 체크해보라 하신다. 감사~ ㅋㅋ 분식집 쫄면, 순대도 먹어보고.

일상의 표현들 2013.12.31

2013년 12월 말[한국]

한국가서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 오랜만에서 서울에서 내려온 언니네 조카들이랑. 같은해에 태어난 지웅.선형이, 주헌.지형이. 친해지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서로 기억하면서 지내자~ 왕짜증 부리다가 할머니가 주신 아이스크림 주고 신이난 주헌이. 오늘은 지웅이랑 주헌이가 지아고모랑 바람쐬고 왔어요. 여기는 팥으로 만든 음식들을 파는 집이란다. 지웅이는 망고 팥빙수를, 주헌이는 딸기 팥빙수를 먹었단다. 날도 춥구만 맛나게 먹고 왔단다. 몸에 좋은 오미자차도 맛나게 먹었다는 두아들. 지아고모랑 버블치 먹기.

일상의 표현들 2013.12.31

퍼스에서 첫 주택 구입하다.

드뎌 호주 온지 3년만에 집을 마련하였다. 물론 은행에 모기지 80% 대출을 했으므로 실질적으론 은행집이고 은행에 렌트비를 내긴하지만..쩝~~ 사실 지금까지 렌트로 살아왔던 Willetton 지역에 살고 싶지만 지금은 너무 많이 올랐다. 아마 마지막 살았던 그집은 지은지 40년된 집이고 방3개에 화장실 하나인 오래된 집이지만 65만불은 족히 받을 추세다. 궂이 내집인데 그리 오래된 집에 살고 싶진 않다. 물론 투자 가치는 있지만 우리가 여유가 있어 투자할 형편은 안되니..ㅠㅠ 1. 일단 내가 모을수 있는 Deposit으로 집 살수 있는 최대금액을 정한다. 우리부부 둘다 국민연금환급한게 꽤 되어서 이것저것 한국의 깡통아파트 처리하고 10만불은 모을수 있다. 결국 최대 20%deposit한다 치고 50만불을..

2013년 12월 중순[한국]

여기는 풍암동 할머니댁. 아빠는 회사 쉬고, 아이들은 학교 쉬고 여유로운 아침식사 중. 한국에서 불러먹는 배달치킨. ㅋㅋ 한글, 산수 공부중인 아드님들. 학교가지 않는다는 핑계로 한글, 산수 공부하기로 했다.ㅋ 지웅이가 좋아하는 마늘빵도 만들지 않고 사먹는다.ㅋ 여기는 운암동 외가집. 지웅이가 돈까스 먹고싶대서 요것도 배달시켜 봤다.ㅋ 아빠가 회사에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간단한 게임. 꽤 재미있게 가지고 논다. 바둑으로 하는 오목을 응용한 장난감. 이 게임은 네개를 먼저 놓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다. 저녁먹고 마트 구경갔다가 팽이가 눈에 들어와버렸다. 둘이 모은 용돈으로 산다고 해서 사준 팽이세트. 신나게 가지고 논다. 엄마가 사랑니빼서 엄마는 죽으로, 아빠랑 아이들은 분식으로 저녁을 해결했다. 사랑..

일상의 표현들 2013.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