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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하이원 리조트[20090606]

정삼 삼촌, 성희.현진이 이모랑 다녀온 하이원 리조트. 지웅이는 수영장에서 물놀이도 하고 신났죠. 오고 가는 길이 너무 막혀서 피곤했지만 오랜만에 신나는 여행. 삼촌이랑, 이모들, 아빠가 두 형제 보느라, 밥하느라 고생했어요. 엄마는 덕분에 푹 쉬었답니다. 출발 전 한 컷. 지웅이는 선글라스가 제법 잘 어울려요. 콘도에 도착했어요. 모두들 집안 모드로... 도로가 너무 막히는 바람에 일정을 축소했는데도 저녁이 되어서야 숙소에 도착했어요. 삼촌이랑 이모들이 장을 열심히 봐와서 먹느라 혼났답니다. 고기 굽느라 바쁜 정삼 삼촌. 먹느라 바쁜 엄마, 아빠 지웅이의 쇼쇼쇼. 지웅이가 찍은 이모들 주헌이는 여기서도 여기저기 쑤시고 다녀요. 주헌이는 잠이 와요. 우리들의 먹거리를 도맡아 했던 성희 이모. 지웅이는 물..

일산 호수공원[20090524]

소풍다운 소풍을 갔다. 먹을 것을 싸가지고, 물론 엄마가 직접 준비한 건 아니고... 김밥이랑, 피자랑, 만두랑 사서 먹으러 갔어요. 호수공원으로 출발하기 전, 놀이터에서... 주헌이는 모래만 보면 좋아서... 주헌이는 먹기 삼매경. 가리지 않아요. 주헌이와 대조적. 지웅이는 먹는 게 싫어요. 형아가 가지고 놀던 배드민턴 라켓을 들고... 삼부자...

헤이리[20090523]

비교적 가까이 살면서도 제대로 돌아본 적은 없었던 것 같다. 물론 늦게 출발해서 '딸기가 좋아'도 들러보지 못하고 왔지만... 이케아 매장에서... 지웅이가 젤 좋아했던 침대. 이유는? 제일 높아서... 아빠가 가장 관심있어 했던 쇼파.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나??? 주헌이는 우유먹는 중. 전에 못봤던 투어자동차가 있었다. 우리 가족만 오붓하게 탔지만, 바람이 좀 찼다. 다음에 들르기로 약속한 '딸기가 좋아' 지웅이가 좋아하는 와플 먹으면서 한 컷.

2009년 5월 초

2009.05.05(화) 2009.05.07(목)오이고추 열심히 먹는 주헌이...안 맵니??? 주아고모가 사 준 아이스크림 앞에서... 2009.05.08(금) 오랜만에 이쁜 척 제대로 했네... 2009.05.10(일) 주헌이 이발해야 하는데...ㅋㅋ 이제 형아 요구르트 뺏어 먹어요. 냉장고 열어달래서 안주면 땡깡. 엄마가 1/3만 남겨주면 혼자서 들고다니면서 먹어요. 벌써 먹으면 안되는데...

지웅이 첫 셤[20090509]

지웅이 생애 첫 셤. 한문 8급 시험을 봤더랍니다. 옆에서 형아들 접수하는 거 보더니 '저도 할래요' 이 한마디에 얼떨결에 접수하고 시험방법 익히느라 힘들어하더니 드뎌 시험 봤답니다. 우리 모두의 걱정은 시험 시간에 졸진 않을까...ㅋㅋㅋ 한글도 못 쓰면서...그리느라 고생했다 지웅아. 용한건 시험 끝까지 쓰고 있었다는 것. 감독 선생님이 시간도 더 줬는데 시간이 부족했단다.ㅋ 다행인지 불행인지 이번 시험이 어려웠단다. 걱정은 낙방 하더라도 상심하지 않았으면... 끝까지 앉아있었다는 건 최선을 다했다는 것이니깐. 시험봤다고 일주일 놀라했더니 아주 정신없이 즐기신다. 암튼 so coo~~~~l해서 좋다. 지웅이 시험 뒷풀이. 오랜만에 애슐리 가서 엄마만 배터져라 먹고 있다. 다음에 간 호수공원에서 엄마표정..

2009년 4월 말

2009.04.21(화) 2009.04.23(목) 전화받는 자세가 좀 나오죠? 2009.04.26(일) 주헌이가 2박 3일 입원했어요. 열이 5일 이상 지속되고, 기관지염 증세가 약간 있었답니다. 다행히 열이 내려 3일 아침 일찍 퇴원했답니다. SOS로 불려온 이모는 결국 퇴원 시켜주러 올라온 것이 돼버렸답니다. 이모 미안혀~~~ 기관지 치료중... 처음에는 신기해서 좀 하더니 담날부터 소리치고 난리법석이어서 조금만 하다 말았다. 요새 유모차 잘 안탔는데 병원에서는 유모차만 태우면 잠이 든다. 깰까봐 침대로 바로 옮기지 않고, 잠시 유모차에서 자는 중... 2009.04.28(화) 지웅이가 그린 그림. 사람이랑 피쉬랑...뭐라뭐라 한 것 같은데...ㅋㅋ 2009.04.30(목)

광주 다녀왔어요[20090501]

광주에 다녀왔어요. 주말마다 일이 있어서 미리 광주에 다녀왔어요. 할머니 학교 체육대회에 쫓아가서... 지웅이는 마냥 뛰어다녔죠. 라이스스푼 앞에서... 저러고 아빠한테 붙어서 자고 있다. 그런데 왜 나랑 자면 모두 나한테 떨어져서 널부러져 있는 것이쥐??? 간월도에서 청국장만 먹고 왔다. 깜깜해서 암껏도 못봤다.ㅋㅋ

지웅이 봄소풍 김밥[20090429]

지웅이 봄소풍을 갔다. 어김없이 김밥 싸는데 6시간이 걸릴 것이라 예상했으나, 운 좋게도 이모가 있어서...ㅋㅋ 3시간에 종결.ㅋㅋ 이번에도 맛있었쥐??? 이번에는 참치, 치즈, 쇠고기 김밥. 햄을 싫어하는 남자들 덕분에 햄은 skip. 처음엔 치즈김밥이 느끼해서 싫었으나 나중에 이모랑 나는 그 느끼함을 즐겼다.ㅋ 많이 쌌다고 어디 나눠줄까 했는데 이모랑 끝까지 해치웠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