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표현들/한국에서

어느 임산부자매의 산책

IamHAN 2004. 8. 30. 09:41


2004년 8월 28일 (토요일) 12시경 올림픽공원

처형 아기가 나올 날이 되어서 장모님이 올라오셨다...
아기가 나올때가 되었는데 똘똘이 요놈이 나올생각을 안해서 장모님이 운동을 시키신다..
덕분에 나랑 우리이쁜이랑 우리 뱃속의 아가도 운동을 한다..ㅋㅋ

올림픽공원에 가서 코끼리열차도 타고 피크닉장의 나무그늘아래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

내가 몰래 찍어서 다들 무방비 상태다.. 장모님 좌우로 산모들이 다리 하나씩 올리고 있고..

쩌기 뒤에는 형님이 기지개를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