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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selton Anglican Campsite 다섯째날

2019.02.01 두번째 전복잡이. 이번엔 장소를 옮겨서 모래사장을 한참 걸어야 하는 곳. 오늘은 모자 챙겨쓰고 걷기. 바람은 차고 햇볕은 따갑고. 수건둘러쓰고 땀흘리며.ㅋㅋ 인화엄마 캠핑온 후 첨으로 발 좀 담가봄. 주헌이 모래언덕 뒹굴기 신공 주머니 털어라~ 지웅이는 재현아빠에게 파도 오는지 알려주기 미션. 재현아빠가 잡은 사이즈 좀 되는 전복 주헌이는 심심. 모래놀이 캠핑장 돌아가는 길에 다시 들른 와이너리 재현아빤 이번엔 화이트와인 시음. 담엔 와서 피크닉도 하라고 친절히 알려주심. 오늘 점심은 짜파게티. 오후간식은 녹차호떡. 오늘은 좀 시원해서 해먹을만 하네. 지난번 살짝 부족했던 전복. 오늘 잡은 스무마리는 저녁에 모두 배속으로...ㅋㅋ 전복내장과 삼겹살구이. 전복회.

Busselton Anglican Campsite 넷째날

2019.01.31 오늘은 온종일 캠핑장에서만 쉬기 늦잠자고 이미 본 영화 다시 보기. 재현어빠가 못읽은 책읽기 간식 먹는 중. 미니 물풍선 던지기. 신났다~ 그늘찾아 옮겨다니는 재현아빠 재현아빤 읽던 책 이어받아 인화엄마 세번째 책. 아주 오래전부터 책꽂이에 있었는데 아직 안읽었었다. 읽은 내용이겠거니 했는데..완전 첨보는 내용.ㅋ 책꽂이에 이런책이 많이 꽂혀 있겠지? 점심은~역시나 라면. 물놀이 후 간이샤워. 점심먹고 오후간식은 호떡. 덥다 더워~ 시원하게 밖에서 브루마블. 먹고자고 먹고자고 퉁퉁붓고 살찌고 ㅠ 오늘밤은 토네이도 영화

Busselton Anglican Campsite 셋째날

2019.01.30 한국 다녀오는길에 산 것 같은데 이제야 읽어보련다. 인화엄마 두번째 책. 역시 김진명 소설은 진도 쭉쭉~ 흥미진진 재미나다. 때론 열받기도 오랜만에 전복 잡으러 고고~. 물때는 새벽인데 천천히 점심먹고 나옴. 파리쫓으며 한참을 걸어들어갔다. 재현아빠는 전복채취중. 지웅.주헌이는 그물로 물고기.게 잡는다고 허탕질. 뭐야?고둥? 인화엄마가 잡은 미지게. 금방 놔줌. 이건 생선뼈인가...무섭 이번엔 다른 비위쪽으로. 저녁은 전복내장구이와 전복회로 .ㅋㅋ 셋째날 영화.

Busselton Anglican Campsite 둘째날

2019.01.29 오늘은 마가렛리버 마실. 못 채운 기념주화 2개씩 사서 앨범에 채우고. 새로운 Brewery 탐색. 괜찮네~ 청소가 잘 안되서 살짝 아쉬움.ㅋㅋ 피자도 피쉬앤칩스도 만났다. 딸린 놀이터도 한번 놀아주고 초콜렛 팩토리도 어김없이 들르고 오늘은 Winery도 새로운 곳으로 Brewery에서 가장 맘에 든 두가지 한캔씩 사옴. 또 모래굴파기냐... 저녁은 삼겹살 간식으로 번데기. 비주얼이 거시기 하네.ㅋㅋㅋ 주헌이는 기겁하고 손도안댐. 오밤중에 김말이와 군만두도 먹고 브루마블도 한판. 시작하자마자 인화엄마는 자버려서 오늘영화는 제목이 뭐였지? 아침 먹는중~

Busselton Anglican Campsite 첫째날

2019.01.28 방학 마지막주 이번방학 두번째 캠핑. 해마다 오는 곳. 작년에 왔을때 올해꺼 미리 예약했었다. 작년과 똑같은 싸이트 3번으로 예약했었는데 캠프관리자인 에릭이 취소건이 생겼다며 바닷가 바로 앞 뷰 좋은 곳 8번으로 바꾸어 놓았네.ㅎㅎ 얼굴 좀 터 놓았더니 이런 배려를 받는다. 트레일러에서 일단 짐을 다 옮겨놓고~ 이번엔 5박 긴 캠핑이고 여름이라 미니 냉장고도 챙겨왔다. 오자마자 바닷가 순찰나간 아드님. 바다가 아니고 모래파기. 또 수영장을 만들어 놓으셨다. 물놀이하고 간이 샤워할 수 있는 곳도 되어있네. 텐트.가제보 설치하고 인화엄마는 휴식중. 바로 저기 앉으면 잔잔한 바다가 한 눈에 펼쳐진다. 이번 캠핑 첫번째 책은 82년생 김지영. 막내동생 나이이지만 너무 공감가는 이야기. 여성독..

2019년 1월

송구영신 예배 우리가족에게 주신 올해의 말씀. 지웅.주헌이 방학동안 수영레슨 신청. 지웅이는 14단계. 주헌이는 8단계. 수영첫날 레슨끝나고 간식 탐색중. 주헌이 크리스마스 선물. 레고. 지웅이 크리스마스 선물. 뉴 브루마블 수영레슨끝나고 도서관에서 빌려온 DVD 토요일 아침. 지웅이 주헌이가 아빠.엄마 아침까지 준비해줌.ㅋㅋ 리밍 테니스장에서 테니스 연습 주헌이 작품 1월 첫번째. 살찐 고양이? 머리 작은 고양이? 지웅이 수영 14단계 패스 주헌이 수영 8단계 패스 주헌이 1월 작품 두번째 아이스링크 놀러간날. 주헌이는 인라인도.롤러도 타보지 않고 생초보. 그래도 30분 난간잡고 하더니 좋아라 한다.ㅋㅋ 벨몬트 영화관에서 영화보기. 언제나 10불. 가격 착하네~

일상의 표현들 2019.02.06

2018-19 Hopman Cup

2019.01.02 Hopman Cup 경기 올해도 한경기 보러왔다. 호주경기로. 이번 상대국은 스페인 이 티켓이 있으면 대중교통이 무료. 트레인역에 주차하고 트레인타고 시티로. 시티에서 재현아빠랑 만나서 간단히 저녁은 햄버거로. 저녁먹고 걸어서 RAC Arena경기장으로. 응원용 호주국기 들고 응원준비 이벤트 참여하기 위해 줄서기. 작년에는 주헌이만 라켓하나 받았다. 지웅이 먼저 주헌이 차례. 저 한가운데 공을 붙여야 하는데 올해는 두 아들 다 실패. 하지만 라켓은 둘다 하나씩 득템.ㅋㅋ 초콜렛 공짜~ 초콜렛 득템기념 인스타에 처음이자 마지막 사진올리기.ㅋㅋㅋ 먼저 여자선수 경기. 호주 승리 남자선수 경기는 호주 패. 마지막 복식경기는 자리가 많이 남아서 아이들 모여앉기.ㅋㅋ 여튼 복식경기 호주승리로 ..

2018년 12월

작년 이맘대쯤 주헌이 미술학원 다니기시작할즈음 성탄기념 작품. 2018.12 성탄즈음 작품. 지웅이 학교 수업시간에 만들어온 냄비받침. 이니셜도 넣었다고 어찌나 자랑하던지... 이 수업 A 받아왔다. 이런쪽에 재능있남?ㅋㅋ Gold 받을수 있었는데 아깝다고 하던데... 전에는 이런 상이 있는 줄 몰랐음.ㅍㅎㅎ 주헌이 크리스마스 콘서트. 방학 첫날 기념 셋이 브루마블. 오늘 둘이서 5게임은 한 듯...대단해~ 게임할때는 저리 친할수가 없쥐~ 2018년 셀가정들과 한해 마무리 바베큐 셀 집삼께 선물받음. 감사 감사~ 2018년도 연말 미션. 한국에 계신 친지들께 카드 써서 보내기. 일단 집에 있는 카드 긁어 모으고~ 지웅.주헌이 머리를 쥐어짜며 할아버지.할머니.고모네.이모네.외삼촌네 카드 각각 써서 완성. ..

일상의 표현들 2019.01.01

2018.12 Lake Leschenaultia Camping

2018.12.26~30 성탄 예배 및 축하행사 마치고 가까운 곳으로 4박 5일 캠핑을 다녀왔다. 이틀에 걸쳐 두집씩 놀러와서 시간이 후딱 지나갔다.ㅋ 사진은 별로 없네~ 아침에 일어나서 3시간 짐싸고 점심 챙겨먹고 1시쯤 출발~ 아지트 만들기 시작~ 세팅완료. 벌써 부르마블 시작한 두 아들. 저녁은 삼겹살.김치볶아 간단히~ 늦잠꾸러기들 아침풍경. 인화엄마는 일찌감치 샤워하고 옴. 아침 드립커피 한잔. 둘째날 방문손님 윤솔이네. 컵라면 간식으로 먹는 중. 주영이네는 점심먹고 놀다가 집으로~ 셋째날 방문손님 리나네.강안이네. 준비해 오신 점심 짜장밥.김밥먹고 믈놀이 중. 저녁은 오징어볶음.오삼불고기.콩나물국으로 냠냠. 셋째날. 늦잠 늘어지게 자고 재현아빠랑 아그들은 물놀이. 인화엄마는 동화작가로 등단한 교..

2018 백양교회 성탄 축하행사

2018.12.25 해마다 성탄절날 교회에서 예배 후 축하행사가 있다. 지웅이는 하이스쿨 댄스팀. 주헌이는 5.6학년 카드섹션. 그리고 특별히 2.3.4학년 합창팀에 악기팀으로 합류하게 된 지웅.주헌. 둘다 안간다더니 연습 꽤 열심히 하고 무대 잘 마쳤다. 수고했어~ 지금은 야외무대에서 연습 중. 실내에서 연습중인 악기팀. 당일 저녁 성탄행사 중. 지웅이 하이스쿨 댄스팀 야외에서 연습 중.

일상의 표현들 2019.01.01

2018년 11월

연어초밥 배터지게 먹기. 애들은 이제 초장에 와사비장에 알아서 만들어 먹는다.ㅋㅋ 일주일에 한번. 토요일 점심은 라면. 각자 한냄비씩 따로 끓이기. 같은라면인데 그냥 한냄비로 끓이면 안되는거? 주헌이 11월 작품. 미술수업 첫시간 작품. 파일링 해놨지만 사진을 찍어두지 않은 것 차례대로 사진찍어두기.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우크렐레 거치대.ㅋㅋ 가방에 넣어두니 연습할때마다 꺼내기도 구찮고 그렇다고 빼놓으니 애들이 자꾸 손대고 둘곳도 마땅찮아 거치대를 검색해봤는데 요런 방법이 있었네~ 무게도 가볍고 딱이다 딱! 못 두개만 박으면 됨.ㅋㅋㅋ 매운 돼지등갈비랑 떡볶이. 뭔 날이었나? 등갈비가 싼 날이었겠지.ㅋㅋ 우리동네 제일 부지런한 자카란다. 해마다 제일 일찍 피기시작하는 나무 포착. 벗..

일상의 표현들 2018.12.05

2018 피아노 콘서트

2018년 11월 3일 토요일. 해마다 피아노학원 수강생들이 모여 한해를 마무리하는 콘서트를 한다. 올해는 특별히 피아노 외 다른 악기를 하는 아이들은 그 악기로 한곡씩 연주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콘서트의 테마는 영화음악. # 지웅이와 주헌이는 다행히 둘이 같은 악기 클라리넷을 학교에서 배우고 있어서 듀엣곡 한곡하기로~ 처음엔 안한다더니 피아노샘이 얘기하니 한번 해보겠다고... 지웅이는 높은키를 주헌이는 낮은키를 듀엣곡으로 선택 'I Have A Dream' 주헌이는 어렵다고 처음에 드러눕고 난리더니 지웅이가 몇번 특훈을 해주고 연습하니 노력의 보람이 있었다 ㅋㅋ https://youtu.be/-VuXHx0CECE # 주헌이의 곡은 'Star Wars' 테마곡 연습기간에 한국에 3주 다녀오고 손가락이..

일상의 표현들 2018.11.06

2018년 10월

간단하게 한냄비로 먹어볼까했는데... 밀푀유나베 한냄비로 부족. 고기랑 야채 한참 더 넣어먹고 우동사리까지.ㅋㅋㅋ 학기시작~ 지웅이학교 끝나고 피아노학원 바로 가야해서 헝그리잭 버거랑 슬러시 하나씩. 주헌이 작품. 해변 그린건데 지웅이는 돌산이란다.ㅋㅋㅋ 햄버거빵 사달라더니 패티 만들어달라고~~~ 각자 햄버거 하나씩 만들어 드심. 피아노학원 콘서트에 사용할 프로필사진 찍게. 올해는 교복입고~ 형아 기다리면서 피아노의자에 배깔고 만화책 보는 중. 세상 편한 자세.ㅋㅋㅋ 우리셀 아가 돌기념 함께 저녁먹기. 컨디션이 좋아서 재현아빠한테 안겼음. 재현아빤 입 찢어짐. 아가 홈그라운드에서 시커먼 오빠들이 장악하고 브루마블 노는 중. 아가 엄마아빠는 저녁 상차림에 바쁜데 우리는 셀카 테스트 중.ㅋㅋㅋ 돌맞이 저녁상..

일상의 표현들 2018.11.04

방콕 다섯째날 왕궁&스카이라운지Long Table

일찍 일어난 주헌이는 편한 자세로 tv시청중. 오늘 방콕에서의 마지막 조식은 커피클럽에서. 딱 주헌이 좋아하는것만 나왔네. 지웅이는 한접시로 끝내니 양이 부족. 오늘은 왕궁투어. 택시 기다리는 중. 왕궁 앞 환전소에 잠시 들렀다. 왕궁 입구 안내판. 반대로 가는바람에 벌써지친 아그들 음료수 하나씩 챙김. 입장권 사서 왕궁 구경하기. 하나님이 싫어하신다고 궁시렁궁시렁. 이런데서 사진 찍으면 안된다고 찌뿌둥. 기념으로 사진찍는거라고 해도 불만. 이제 동남아 여행은 안녕~ 30분만에 구경끝내고 카페에서 택시 기다리는 동안 레몬에이드 한잔씩. 숙소에 돌아와서 짐정리하고 체크아웃 준비. 5일동안 편히 보낸 숙소 안녕~ 로비에 짐 맡기고 미처 돌어보지 못한 호수도 볼겸 근처건물 스카이라운지로. Long Table ..

방콕 넷째날 마분콩 MBK 센터

방콕 넷째날. 할아버지.할머니 한국으로 가시니 다들 아침 늦잠 중.ㅋㅋ 이모가 선물해 준 주헌이 오리실내복. 지웅이 바나나 실내복. 서로 바나나 입겠다고 실랑이더니 주헌이한테 오리가 더 어울리고 귀엽다고 하니 바로 양보. 귀여운 표정까지ㅋㅋ 지웅이는 패션푸릇 쥬스도 좋아라한다. 주헌이는 별로. 오늘은 주일. 페이스북 실시간 영상으로 주일예배를 대신한다. 온가족이 예배드리는데 주헌이의 질문공세에 집중이 힘들다. 정의와 공의. 어렵긴 했다...ㅋ 주일이니 오늘은 얌전히 숙소에서 수영하기. 물에도 안 들어가는 인화엄마도 꼭 가야한다고 해서 땡볕에 둘둘말고 찍사하며 벌서는 중. 수영 후 잠시 쉬었다가 짜뚜짝 시장 안가본거 세남자를 위해 마분콩(MBK) 센터 방문 던킨도넛 도넛도 먹고 버블티도 마시고. 오락실 방..

방콕 셋째날 Terminal 21

방콕 셋째날. 우리보다 이틀 일찍 방콕에 오신 할아버지.할머니 이모는 오늘 저녁 한국으로~ 짐 챙기시는 동안 숙소에서 휴식 중. 할아버지.할머니.이모는 숙소에서 택시로 공항으로~ 우리는 숙소에서 운영하는 툭툭타고 역에서 내렸다. Terminal21 쇼핑몰 돌아보기 퇴근시간인가 봄. 오토바이 부대들. 오늘 저녁은 회전초밥. 주헌이가 현지음식을 전혀 안먹어서 호주나 한국에서도 먹을 수 있는 곳에 옴.ㅠ 연어초밥 엄청 드심. 후식은 코코넛 아이스크림. 주헌이는 손도 안댐. 주헌이는 역시나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베스킨라빈스. 지웅이는 노래부르는 버블티도 드심. 오징어튀김이랑 알콜 한잔. 숙소에 돌아와서 과일과 튀김으로 야참. 이모가 선물해준 셀카봉으로 셀카놀이. 방콕 셋째날 끝~

방콕 셋째날 짜뚜짝 시장&수영장

방콕 셋째날. 아침부터 tv 열심히 보는 중. 두번째 조식부페. 오늘도 주헌이는 딸랑 핫케잌.계란프라이 주헌이는 어제 고생한 이후로 오늘은 쉬고 싶어함. 결국 우리집 세남자는 숙소에 남아 수영장에서 놀기로. 할아버지.할머니.이모.인화엄마는 짜뚜짝 시장으로~ 수영장에서 신난 세남자 시장에서 점심먹고. 파인애플볶음밥.쌀국수.팟타이 양도 많고 다 맛있다~ 커피랑 수박쥬스까지 클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