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8일 체크아웃하는 날인데 제일 추운 아침이어서 침낭에서 나오기 싫다. 9까지 버티다 나와서 난로 앞에서 모닝커피 내리기.. 아이들은 못일어나서 우리 둘만 아침 먹을려 했더니 주헌이도 부시시 합류 그 와중에 주헌이가 꼭 아침에 하는것. Bible 3장씩 읽기. 교회 하이스쿨 셀에서 미션으로 시작했다는데 몇번 하다 말줄 알았는데 이젠 습관이 된 듯하다.이젠 아들이 나에게 도전이 되네.ㅎㅎ 열심히 짐정리중인 마나님. 아직도 쿨쿨인 지웅이. 옆에서 짐싸고 있는 주헌이. 3일 밤동안 비를 막아준 고마운 타프 덕에 텐트랑 가제보를 안 말려도 된다. 텐트밑에 깔아 논 shade cloth 때문에 텐트 바닥도 안말려두 되구. 마지막으로 땅파기 놀이 하고..ㅎㅎ 패킹완료. 출발전 찰칵 캠핑 오고갈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