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럭무럭우리아가 226

2006년 1월 중순

지웅이 머리카락이 길~어져서 이제 자고나면 아주 멋있어 진다..ㅋㅋㅋ 이젠 어른들이 어떤 행동을 하든 유심히 봐놓았다가 그대로 따라서 할려고 한다. 청소기 미는걸 보았는지 청소기를 가지고 밀고 다닌다... 2006년 1월 14일(토) 2006년 1월 15일(일) 이젠 제법 책도 읽는다. 물론 그림을 보는거지만...알수없는 언어로 읔읔...으으...하면서 주절주절댄다..ㅋㅋ 파란색 가방에 책이 담겨있는데 책가져와 하면 가방을 들고와서..끌고와서는 다 꺼낸다... 그중에 똥싸~책을 제일 좋아하는 것 같다^^

2006년 1월 초

이젠 제법 사물에 대해서 뭐가 뭔지 인지를 한다. 딸기, 토마토, 포도 하면 손가락으로 그림을 가리키고.. 김가루나 튀밥 주면서 아빠한테 갖다드려, 엄마한테... 할머니한테..고모한테 하면 척척 임무를 완수한다. 단 모두다 엄마라는 언어밖에 사용 못한다는게 한계이긴 하지만.. 특유의 '으으'로 다 해석된다... 참 이젠 차에 타면 자동적으로 시트에 앉아서 가만히 있는편이다. 자기자리라는 걸 인식하나보다... 2006년 1월 7일(토) 2006년 1월 8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