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럭무럭우리아가 226

2006년 8월 초

2006.08.02(수) 2006.08.03(목) 지웅아 씨~익 웃어봐...이것이 바로 썩소...ㅋㅋ 메리야스 입고, 비장한 모습...ㅋㅋ 그 눈빛은 뭐야? 이제부터 지웅이는 옥수수로 하모니카를 붑니다~ 공이 차바퀴 옆으로 들어가 버렸다. '어? 어디갔지?' 2006.08.04(금) 2006.08.05(토) 지웅이는 피아노 치는 걸 좋아한답니다. 그러나 최후의 목적은 피아노 위의 의자에 앉아있는 토끼를 잡아오는 것. 오늘은 덕분에 할머니께서 토끼들 목욕을 시켜주셨답니다. 지금쯤 지웅이는 토끼를 의자에 앉혔다...눕혔다...안깨졌어야 하는데. 지웅이는 지금 일명 '똥싸' 비디오 시청중... 처음에는 집중을 전혀 안하더니 점점 집중시간이 늘어가네요~ 급한 건 아니야...천천히... 2006.08.06(일) ..

2006년 7월 말

2006.07.18(화) 2006.07.19(수) 2006.07.22(토) 2006.07.23(일) 이번주는 노느라 진짜로 사진도 못 찍었다. 그나마 렌즈에 이상물체까지 등장하고...ㅋㅋ 이번주의 주제는 지웅이와 포도이다. 지웅이 포도 넘 좋아한다. 전에 과일가게 지나는데 만지작 만지작 하는 것이 예사롭지 않았지만... 이번주에 친정에 가서 포도를 먹었다. 하지만 포도를 맛본 사람은 몇 되지 않았다. 온가족이 모야 있었건만. 지웅이가 거의 2송이는 먹은 거 같다. 항상 왔다리 갔다리 하는 녀석이 오늘은 아주 착석이다. 할아버지는 옆에서 흐뭇해 하면서 지웅이가 흘리는 포도물 받으면 닦아내느라 정신이 없다. 우리는 다들 구경중이다. 언제까지 먹나 보자... 그런데 이런일이 생길 줄이야. 안되겠다. 그만 먹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