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럭무럭우리아가/지웅_혼자클때

2006년 7월 말

IamHAN 2006. 7. 31. 12:04
2006.07.18(화)




2006.07.19(수)



2006.07.22(토)




2006.07.23(일)
이번주는 노느라 진짜로 사진도 못 찍었다.
그나마 렌즈에 이상물체까지 등장하고...ㅋㅋ

이번주의 주제는 지웅이와 포도이다.
지웅이 포도 넘 좋아한다.
전에 과일가게 지나는데 만지작 만지작 하는 것이 예사롭지 않았지만...

이번주에 친정에 가서 포도를 먹었다.
하지만 포도를 맛본 사람은 몇 되지 않았다.
온가족이 모야 있었건만.
지웅이가 거의 2송이는 먹은 거 같다.
항상 왔다리 갔다리 하는 녀석이 오늘은 아주 착석이다.
할아버지는 옆에서 흐뭇해 하면서 지웅이가 흘리는 포도물 받으면 닦아내느라 정신이 없다.
우리는 다들 구경중이다.
언제까지 먹나 보자...
그런데 이런일이 생길 줄이야.
안되겠다. 그만 먹여야 겠다.(지웅이에게 먹는 것을 말릴 날이 올 줄이야...)
엄마한테도 한 소리 들었다.
밥 굷겼냐...
지웅이의 포도 사랑이 나를 아주 못된 엄마로 만들어 버렸다.
뺏었더니 울고불고 난리.
겨우 상까지 치웠더니 잠잠.
지웅이 옆에만 가면 포도 단내가 풀~풀~ 난다.
과일 중에서 포도가 제일 좋은 가 보다.
행여 포도껍질 들어가면 여지없이 빼낸다.
통째로 먹고는 씨도 어김없이 뽑아낸다.
구여운 거~
그거 보느라 사진 제대로 못 찍었다. ㅋㅋㅋ
갈수로 예쁜 짓만 하는 울 아덜~

이 옷...

양과장님이 선물해 주셨다.
다들 이쁘단다.ㅋㅋㅋ
지웅이는 뭘 입어도 섹시해~



2006.07.26(수)



2006.07.27(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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