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완전 자전거 타는 재미에 빠져있다. 예전엔 주위에 자전거로 출근 한다는 사람들의 글에 뭐 그게 재미있고 건강에 좋을까 생각하고 타고다니는 사람들을 가끔 봐도 나랑은 먼나라의 사람들..그냥 자전거가 좋은 사람들이구나 했는데 타보니 이제야 그 이유를 알겠당..ㅎㅎ그냥 조깅이나 짐에서 하는 운동하고는 틀리게 속도감도 있고 딴생각할 겨를도 없고 지루하지 않고.... 특히 운동에 소질 없는 사람에게는 더... 첨엔 옆 동료가 일반 하이브리드 자전거로 집에서 지하철 역까지만 출퇴근하는 이야기를 하길래 그런가보다 했는데 브레이크시간 차마실때 화두가 자전거 얘기를 점점 더 하면서 로드바이크(싸이클)를 검트리로 알아봤다. 얼떨결에 그래 그럼 하고 나두 집에있는 70불 짜리 kmart자전거로 15km를 출근해 보았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