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 10

꽃게 잡이와 뒷풀이[20110130]

자동차 정비 동호회(?) 사람들과 차로 한 40분 열심히 달렸나 보다. 무슨 다리밑 침침한 곳에서 망에 꽃게가 좋아하는 닭다리를 묶어두고 던진다. 조금 있다가 망을 걷어 올리면 꽃게들이 서너마리씩 올라온다. 재빨리 걷어올리지 않으면 올라오다 투신하는 꽃게들도 있다. 처음와 본 꽃게 잡이에 겁없이 달려들었다가 피보신 지웅. 피보고 사람들 앞에서는 괜찮은 척 하더니 다리밑에 내려와서는 닭똥같은 눈물 몇방울 뿌렸다. 엄마랑 물 보면서 진정중인 지웅. 이러고 또 올라가서 꽃게를 손으로 잡았단다. 암튼 특이하고 대단한 넘. 어제 꽃게잡이 멤버들과 뒷풀이. 어제 잡은 꽃게로 꽃게무침을 해 오고, 바베큐도 먹었다. 호주는 공원마다 바베큐 시설이 되어있어 재료만 사면 오케이. 많지 않은 바베큐 시설에 사람이 몰리지는 ..

엄마랑 지웅이랑 호주에 도착했어요

26일 처음 공항에 도착해서 뜨겁긴 뜨겁다. 집에 와서 여기저기 구경 좀 하고, 가지고 온 짐들 대강 정리했더니 몇시간 훌~쩍. 아직 컨테이너 짐이 도착하지 않은 관계로 대충 먹을 것 장보고, 한인마트 하이마트도 가서 라면, 고추장도 샀다. 저녁에 하은이네 초대받아서 맛나게 회덮밥에 약주 몇 잔 먹고 담날까지 피곤 피곤. 차를 놓고 왔다. 다음날 27일은 39도까지 올라갔다. 학교까지 10분이면 걸어가니까 걸어가보자고 했다가 도로 들어왔다. 도저히 걸을 수 없는 날. 인터넷 설치하고 필요한 물품이 있어서 마트행. TV, INTERNET 등 전자제품 청소용품 등을 샀다. 28일 학교 한 번 들렀다. 렌트 계약서 등 몇가지 서류 들고 월요일에 다시 오란다. ESL로 시작할지 한국인 담당 선생님도 그날 출근하..

엄마랑 지웅이랑 호주로 출국

골수 A형의 짐싸기의 진수를 보여줬다. 아침 8시 40분 광주 터미널에서 엄마와 동생을 만나기로 하고 일찍 잠이 들었는데 아무래도 짐이 걸렸다 인천공항에서 홍콩으로 4시간 가량 케세이퍼시픽 항공을 이용하고, 홍콩에서 다시 퍼스까지 약 7시간 가량 콴타스 항공을 이용하는데 여기저기 인터넷을 뒤진 결과. 한 사람당 부칠짐은 20kg에 맞추고, 들고가는 짐은 7kg에 맞추기로 결심하고 자다가 세 번 깨어서 결국 부칠 짐은 21kg, 들고타는 짐은 8kg에 맞췄다. 큰 캐리어 가방 두개, 내 배낭, 지웅이 배낭, 내 숄더백, 지웅이 어린이 캐리어에 입고가는 겨울옷을 담을 보스턴 가방까지 총 7개를 끌고, 어머니와 주헌이의 배웅을 받고 터미널로 왔다. 주헌이가 눈물을 조금 보였기에 그냥 주차장에서 헤어지고(물론 ..

[20110120]지웅이 2010년도 YMCA스포츠단 공개수업

호주가는 마지막까지 이 공개수업때문에 쉬지도 못하고 열심히 유치원 다닌 지웅이. 고생했다. 아들~~~ 지웅이가 그린 자화상. 오 색감이 그냥~~~ 꾸러기 캠프 갈때 아빠랑 엄마가 써 준 사랑의 편지를 이렇게 묶어서 코팅까지... 엄마가 키가 작아서 저걸 뗐는데 이름이 톡 떨어져서 다른 분이 떼 준 것을 얼른 붙였다는... 집에서 급조해서 만들어간 전화기. 홍삼 초콜릿 상자를 보고 얼른 전화기가 생각나서 만들었다. 급조한 것 치고는 친구들이 스티커를 많이 붙여줬다. ㅋ공연장이라 어둡고, 앞사람들은 막 움직이고 화질이 별로다. 그래도... 단체 줄넘기 하는 중에도 친구랑 잡담 중... 첫 시범부터 둘이 줄넘기가 꼬여서는...ㅋㅋ 단체 줄넘기 순서 기다리는 중. 큰 줄넘기 속에 들어가서 둘이 함께 개인 줄넘기..

일상의 표현들 2011.01.20

2011년 1월 중순

주헌이가 또 졸라서 지웅이 형아가 업어줬어요. 이제 허리가 휘청 할텐데...ㅋㅋ 지웅이가 좋아하는 벤10과학영웅 3권이 나와서 샀는데 딸려왔던 부록. 거북선과 산타마리아 호. 이번에도 역시나 엄마가 약 1시간에 걸쳐 조립했답니다. 애들은 아무 관심도 못받고 TV위에 가만히 놓여있답니다. 호주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보는 삼촌이랑 한 컷. 지웅이 유치원버스 함께 타는 1살어린 동생 아빠가 주신 선물. 매일성경 편집장이자 목사님이셨다는...첨 알았다. 어린이 저학년 성경, 영어매일성경, 초급.중급 매일성경 종류별로 챙겨주셨다. 감사 감사~ 해외배송도 된다니 한번보고 고려해 봐야겠다. 지아고모가 만들어준 엄마와 주헌이의 간식. 물론 대부분 엄마가 먹지요.ㅋ 형아 공부하는거 한창 보더니 야식 챙겨드시는 주헌. 그래..

퍼스에서 운전면허 따기

서호주에서 자동차를 운전하려면 간단히 그냥 국제운전면허증이나 한국 면허증을 사용 할 수 있다. 반드시 공증(주호주 한국영사관이나 NAATI에게서 공증)된 서류가 함께 필요하다. 그런데 서호주는 영주권자(Permanet visa holder)의 경우 영주권이 발급된(issued)지 3개월이 경과하면 외국면허증을 사용못한다.(Drive Safe라는 A handbook for Western Australian road users책의 113페이지 하단에 기술되어 있다.) 멜번은 최초입국일로부터 3개월이라던데 아뭏든 주마다 법이 좀씩 틀린가 보다. 서호주가 쫌 불합리하긴 하다^^ -->근데 이게 최근(2011년6월)에 바뀌어서 서호주도 영주권자로서 3개월동안 거주할동안은 유효하다고 바뀌었습니다. IMPORTANT..

2011년 1월 초

형아 펭귄 입술이 마음에 들었나 봐요. 따라하는 주헌~ 오랜만에 뽀로로 퍼즐 한번 맞춰볼까? 지웅이랑 주헌이랑 레슬링해요~ 지웅이의 취학통지서. 젤로 좋아하는 자장면과 탕수육. 2011년 지웅이가 처음 그린 그림. 악어가 물고기를 잡아먹는단다. 비오는 날?? 주헌아 눈사람 어떻게 만들어? 물어봤더니...이런다...ㅋㅋ 구여운 넘. 지아고모가 만들어준 왕만두. 맛나요. 서비스로 춘권도... 지웅이가 졸라서 사게 된 짜가 레고. 덤프트럭과 군용차. 지금 제대로 남아있는 건 군용차. 주헌이가 할머니 치카치카 해 준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