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나들이 974

[20121214]얄링업 던스보로 여기저기

얄링업으로 가는 중. 옆차는 트레일러에 보트까지 얹고...호주 차들은 고생이 참 많다~ 얄링업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숙소. 아빠엄마가 아지트 만드는 동안 시끄럽게 떠들더만, 다 많들었더니 들어와서 또 신나는 노는 형제. 아빠의 1차 전복잡이 수확물~ 초장에도 찍어먹고... 불판에 구워도 먹고... 내장에 김치도 얹어 먹고... 이제 해남이 다 된 재현아빠. 아빠는 전복잡이. 아그들은 물놀이~ 장난꾸러기 주헌~ 아가 우렁 얹어놓고 좋~단다. '아빠 뭐 좀 있어?' 릴낚시 중이신 주헌. 바위만 보면 오르는 겁없는 지웅.

[20121208]만두라 꽃게잡이

만두라에 꽃게 잡으러 왔어요. 이곳에서는 뜰채로 잡고, 카약도 탈 수 있어요. 오늘 드디어 카약 개시~ 아빠랑 물로 나갈 준비 하시고~ 점점 멀어져 가는 한씨 부자들~ 처음인데 혼자 잘 탄다. 이곳에서 꽃게잡이는 실패하고 돌아나오는 길. 이제는 꽃게망으로 만두라 다리 제티에서... 여기저기 꽃게망을 놓았는데 사이즈가 아직은 작네~ 드디어 사이즈 되는 꽃게 한마리~ 이제 두마리~ 사이즈 작은 꽃게 보내준다는 용감한 지웅~ 엄마는 보고만 있어도 무셥다~

[20121020]Yanchep Beach

벼리네 가족이랑 얍쳅 비치에서 놀고 BBQ. 저렇게 바위가 막아주고 있어서 파도도 잔잔하고 애들 놀기 딱이다. 주헌이는 감기 걸려서 구경 중... 물속에서 노는 게 부럽지? 결국 들가고 말았다. 귀여운 주리 동생 동생이랑 놀아주는 주헌. 벼리랑 노는 지웅. 벼리는 사실 주헌이 보다는 1살 많은 킨디 학생이라는 사실. 지웅이는 year2인데...싸쥬는 비슷한 듯... 벼리, 주리 자매 뒷태만 나왔네~ 아슬아슬 하게 찍힌 안녕 해님. 이제는 헤어질 시간~

[20121006]Busselton 전복개장

둘째 아가씨 방문 기념과 전복잡이 개장기념으로 방문한 버셀톤. 아빠는 전복수트 갖추고. 그런데...파도가 세다 바위 주위만 둘러보는 아빠. ㅇㅏ그들은 마냥 놀지요. 전복은 찾기 힘들고 버셀톤 제티에서 드뎌 아이들은 트레인을 탔다. 버셀톤 해변가에 결혼식 피로연 중인 듯... 오늘의 마지막 트레인이 6자리만 가능해서 일단 애들만 태우는 걸로. 돌아온 아이들. 신났군. 지훈이 형아랑 바운스볼 놀이중.

[20120906]서호주 퍼스 북쪽 여행 여섯째날 2 카나본 바나나 농장

멀리서 본 카나본 1 mile Jetty SeaFood 보고 고를 수 있는 줄 알았는데 그냥 구입만 할 수 있을 듯. 카라반 파크에서 소개해 준 가게. 싱싱하긴 한 것 같은데... 말린 망고 하나 사서 나왔다. 바나나 농장에 도착. 바나나로 만든 아이스크림에 초콜렛 씌운 거 하나씩 들고... 여기서 가족사진 한번. 카나본 기름값. 완전 피곤한 어린이들. 더운날 도로에 핀 아지랭이. Billabong Road House. 한마디로 휴게소. Road House 기름값이 더 비싼 듯. 콜라랑 햄버거 사줬더니 엄청 좋아라 함.

[20120906]서호주 퍼스 북쪽 여행 여섯째날 1 카나본 One Mile Jetty

카나본 카라반 파크 내 Jumping Castle. 아이들이 없어서 우리집 두 아들만 신나게 놀고 있다. 카나본 1mile Jetty Train. 앞으로 이렇게 새로 만들 예정이란다. 에게~했는데 꽤 길다. 이렇게 멀리 왔다. 이 기차를 보라~ㅋㅋㅋㅋㅋㅋ 여기는 들어가지 못하고 난간 너머로만 볼 수 있다. 낚시하는 아저씨와 함께. 여기는 그냥 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