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29]에스페란스에서 알바니까지
에스페란스를 떠나서 알바니 가는 길에 전복잡으러 잠시 들른 곳. 우리가 가는 길은 Masons Point 비포장을 30분 이상 달린 것 같다. 우리차 이번 캠핑 고생이 많다~ 아빠들은 전복잡이, 어린이들은 물놀이, 모래놀이 준비~ 주헌이랑 세희는 모래놀이 중. 저 바위 어딘가에서 전복잡는 아빠. 알바니로 떠나는 길. 배고파서 중간에 라면먹고 가기로 했어요. 봉지라면이 컵라면으로 변신~ 도로에서 만난 Oversize 차. 너무 커서 갓길로 비켜줬다는... 캠핑 역사상 최고의 사건. 오르막에서 속도를 내는 바람에 루프렉에 묶어둔 텐트가 사라져버렸다. 1시간 가량 오던 길을 되짚다가 포기하려는 찰나! 텐트가 없어진것을 발견한 장소 부근 갓길에 떨어져있는 우리의 텐트 발견.ㅋㅋ 부품이 약간 손상되긴 했으나 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