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럭무럭우리아가/지웅_혼자클때 69

2006년 3월 중순

2006년 3월 11일(토) 전화기 한대 살 준비 해야 하나??? 아무래도 하나 해 먹을 듯... 사진기 들고, 태연히 코를 후비다니... 2006년 3월 12일(일) 흠. 신문 다 집어던져놓고 눈치보기는... 장난걸려고 준비중이에요. 딸기먹고 오물오물... 맛있다...손뼉 짝짝짝 아주 들이댄다 들이대... 카시트에 걸쳐있는 나른한 모습. 엎드려서 구를 준비! 2006년 3월 17일(금)

2006년 3월 초

2006년 3월 4일(토) 업고 있으면 항상 지웅이는 뒤로 제낀다. 그런데 요새는 '손 집어넣어' 그러면 쏘~옥 넣는다. ㅋㅋ 우산가지고 아빠랑 장난 중... 토마토 먹을 때인가? 입 주위가 빨갛다. 엄마한테 등에 안겨서..^^.. 손~~~ 하면...두손을 푹 엄마 팔사이에 넣는다.. 2006년 3월 5일(일) 제법 책보는 폼이 난다. 하지만 아직은 잠시 잠깐 집중할 뿐...ㅋㅋ 지웅이가 요새 제일 잘하는거... '어디로 먹었어?' 그러면... 입으로 손가락을 쏘~옥 넣는다. 순진한 표정... 슈렉의 고양이 같다.ㅋ 구여운 표정. '지웅아~ 꽃 어딨어?' 그러면 여기~하는 것처럼 턱에 손을 받친다.

2006년 2월 말

2006년 2월 24일(금) 방안에서 찍었더니 조금 어둡다. 핸폰 사진이라 어쩔 수 없다. 구찮더라고 디카를 사용해야 할듯... 지웅이의 요새 제일 재밌는 놀이는 지갑 뒤지기. 특히 내 빨간 지갑을 좋아한다. 전에는 가방에서 꺼내달라고 떼를 썼는데 이젠 어느새 가방까지 뒤져서 혼자 놀고 있다. 발가락 장난하는 중... '아프죠? 꾸욱~' 지웅이가 '주세요~'하는 모습... 2006년 2월 25일(토) 이젠 동그란 손잡이를 돌려서 문까지 열어버린다. 저번주까지는 동그란 손잡이가 한손에 안잡혀서인지 못열었는데...^^ 지웅이 고모가 문 못열게 자물쇠로 잠가놓았다가, 열쇠로 여는걸 보고 자기도 기여코 열쇠로 열겠다고 난리다... 아직까지는 무리다..ㅋㅋ 2006년 2월 26일(일) 앞머리가 눌렸다~

2006년 1월 중순

지웅이 머리카락이 길~어져서 이제 자고나면 아주 멋있어 진다..ㅋㅋㅋ 이젠 어른들이 어떤 행동을 하든 유심히 봐놓았다가 그대로 따라서 할려고 한다. 청소기 미는걸 보았는지 청소기를 가지고 밀고 다닌다... 2006년 1월 14일(토) 2006년 1월 15일(일) 이젠 제법 책도 읽는다. 물론 그림을 보는거지만...알수없는 언어로 읔읔...으으...하면서 주절주절댄다..ㅋㅋ 파란색 가방에 책이 담겨있는데 책가져와 하면 가방을 들고와서..끌고와서는 다 꺼낸다... 그중에 똥싸~책을 제일 좋아하는 것 같다^^

2006년 1월 초

이젠 제법 사물에 대해서 뭐가 뭔지 인지를 한다. 딸기, 토마토, 포도 하면 손가락으로 그림을 가리키고.. 김가루나 튀밥 주면서 아빠한테 갖다드려, 엄마한테... 할머니한테..고모한테 하면 척척 임무를 완수한다. 단 모두다 엄마라는 언어밖에 사용 못한다는게 한계이긴 하지만.. 특유의 '으으'로 다 해석된다... 참 이젠 차에 타면 자동적으로 시트에 앉아서 가만히 있는편이다. 자기자리라는 걸 인식하나보다... 2006년 1월 7일(토) 2006년 1월 8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