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적거리기

지웅이가 오래요~

IamHAN 2007. 11. 13. 09:56
그냥 하신 말씀인지 모르지만...
어제 저녁에 지웅이 목소리 좀 들어볼까 통화하는 중에
어머니께서 그러신다.
엄마 오라고 하라고 그러면서 전화는 안 받는다고...
아빠는 오란말 안하는데 엄마는 오라고 한다고...ㅋㅋ

오빠한테는 좀 미안하지만,
그리고 기분좋으라고 하신 말씀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좋아 죽겠다.

엄마라고 옆에서 봐주지도 못하고 해준것도 없는데
그래도 갈때마다 같이 놀아주라고 하고...
물론 그럴수록 더 미안하긴 하다.

이번주는 휴가도 있으니 많이 놀아줘야지.
벌써 3주가 훌쩍 지나가 버렸다.
감기때문에 목소리가 변한 것 같던데.
좀 괜찮아 졌을라나?

이제 한밤만 자면 엄마가 간다. 지웅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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